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10일 국내 주요 호텔 운영사를 회원으로 두고 있는 한국호텔업협회 대상 ‘골든하버 설명회’(장소 : 그랜드 머큐어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골든하버 일부 기 매각부지에 유럽형 스파 리조트 개발이 본격 추진됨에 따라, 인접 필지에 호텔을 유치하여 관광·숙박·레저가 결합된 복합인프라로서의 시너지 창출을 기대하며 마련됐다.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7월과 9월에도 호텔 최고 경영 책임자(최고 경영 책임자(CEO))와 투자실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연 데 이어, 이번에도 호텔 업계 주요 사장단을 초청해 국내 호텔 시장의 호황 흐름에 맞춘 투자 참여를 적극 요청했다. ‘골든하버’는 인천항만공사(IPA)가 추진하는 해양문화관광 복합개발 사업으로, 총면적 42만 7,657.1㎡에 달하는 일반 상업용지 11개 필지에 레저, 휴양, 쇼핑,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관광 인프라를 조성할 계획이다. 대상지는 서울에서 차량으로 1시간 거리, 인천국제공항과도 30분 내에 연결되는 최적의 접근성을 갖추고 있고, 수도권 2천6백만 인구를 배후에 두고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재)인천문화재단은 오는 12월 12일 14시, 인천중구문화재단 내리마루 문화쉼터에서 '2025 인천 문화예술교육 토론회' “인천 문화예술교육 전용시설을 다시 구상한다”를 개최한다. 광역 단위 문화예술교육 전용시설 조성은 제1차 인천문화예술교육계획(2018~2022)부터 지역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주요 과제로 지속적으로 제시되어왔다. 그러나 문화체육관광부의 '꿈꾸는 예술터' 조성 지원사업이 종료된 이후 이렇다 할 방안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 이번 토론회는 변화된 정책 환경과 지역 현황을 바탕으로, 인천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의 역할과 기능에 상응하는 전용공간의 모델과 운영 및 조성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토론회에서는 김혁진 모든학교 체험학습연구소 연구위원이 ‘문화예술교육 전용시설에 대한 진단과 대안’을, 최영화 인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인천 문화예술교육 광역 플랫폼 구상’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장성숙 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부위원장, 최정필 서울문화재단 예술교육정책팀장, 우사라 부평구문화재단 예술교육팀장, 정진주 인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사장 유지상)는 지난 6일‘인천청춘여행단 4기 성과발표회’를 개최하고 성과를 공유하며 우수 활동팀을 시상했다. 인천청춘여행단은 지역 청년들이 직접 인천의 숨은 관광지를 여행하고 콘텐츠를 제작해 홍보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4기에는 총 30개팀 60명의 청년이 참여해 ▲개항장·동인천 원도심 ▲굴업도 섬 여행 ▲개항장 국가유산 야행 및 소래포구축제 ▲강화도 역사유적지 등 인천의 관광지를 11개 테마로 기획하고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자신만의 개성으로 SNS 콘텐츠를 제작했으며, 그 결과 총콘텐츠 수 461건 ▲조회수 82만회 ▲댓글 6천 개 등 작년 대비 뚜렷한 홍보 효과를 거두었다. 우수 활동팀으로 선정된 최종 5팀은 ▲(최우수상) 인천 근교 당일여행 ‘하루여행팀’, 우정‘강화’여행을 기획한‘M.O.I’▲(우수상) 원도심 레트로 여행, 부평 굴포천 여행 콘텐츠를 제작한 ‘나비효과’▲(장려상) 야행 및 소래포구 축제와 겨울테마를 홍보한‘인투인천’, 드라마·영화 인천 촬영지를 소개한 ‘하제부부’이다. 다수의 참가자는“인천에 살면서도 그동안 몰랐던 다양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옹진문화원(원장 태동철)은 지난 10일, 옹진군 연평면의 역사와 문화를 집대성한 『옹진 섬마을 역사 문화 이야기-연평면편』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간된 도서는 옹진문화원 역사문화 총서 시리즈 중 두 번째 도서로, 인문·지리·해양‧생태·민속·군사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연평면의 역사와 문화, 민속, 자연환경은 물론 군사·안보 분야까지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전문 연구 성과가 담겨 있다. 특히 주민 증언과 현지 조사를 통해 기존에 알려지지 않았던 역사적·문화적 사실들을 새롭게 밝혀내 중요한 기초 자료로서의 가치를 한층 높였다. 연평면은 대연평도와 소연평도로 구성된 서해 최북단 접경 해역에 위치한 전략적 안보 요충지로, 어업과 해양 생태의 보고인 동시에 1·2차 연평해전과 포격전 등 국가안보와 밀접한 역사적 사건을 겪었지만, 그간 이를 종합적으로 정리한 자료는 부족해 주민과 연구자들 사이에서 아쉬움이 제기되어 왔다. 『옹진 섬마을 역사 문화 이야기-연평면편』은 이러한 아쉬움을 해소할 다채로운 이야기가 실려 있다. 섬의 지형·지질·해양·조류(鳥類) 등 자연환경과 지명유래, 설화,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부평구 부평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자원봉사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부평구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자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고, 한 해 동안 지역사회 곳곳에서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부평구자원봉사 대상은 ‘쌍무지개연극예술단’이 수상했다. 이 단체는 2019년 창단 이후 요양원과 복지관, 각종 행사와 공연 무대에서 노래와 춤으로 따뜻한 위로와 기쁨을 전하며 공동체적 가치를 실천해 왔다. 이날 행사에서는 행정안전부 장관상, 인천시장상, 부평구청장상 등 우수자 표창이 수여됐다. 환경정화활동, 독거노인 말벗, 청소년 멘토링, 재난 현장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이들에게 봉사왕과 금·은·동장 인증패가 전달됐다. 이병철 소장은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은 봉사자의 명예와 긍지를 높이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내년에도 더불어 사는 따뜻한 부평을 만드는데 자원봉사가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사회 곳곳에 소외된 이웃을 위해 헌신하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부평구는 지난 9일 구산동 재활용선별장에서 야외근로자 120명을 대상으로 한랭질환 예방 겨울 간식차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랭질환에 취약한 환경공무관, 재난대응 담당 공무원, 재활용품 수거요원 등 야외 근로자를 대상으로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진행했다. 푸드트럭을 재활용선별장에 배치해 컵어묵과 씨앗호떡을 제공하고 바람막이 텐트, 난로, 의자와 테이블을 설치해 한랭질환 예방수칙을 전달했다. 특히, 한랭질환 발생 시 응급조치를 안내 배너와 대설‧한파 관련 안전수칙 안내문을 배부하여 야외근로자들의 안전보건 이해도를 높였다. 이와 함께 구는 오는 18일까지 야외근로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터치 장갑과 청음형 귀마개를 배부하기로 했다. 또한 현장점검 12개소를 방문하며 휴게시설 난방기 작동여부 및 한랭질환 예방 사전점검표 이행여부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겨울철 재활용선별장은 장시간 낮은 온도에 노출되는 환경이어서 근로자들이 체감하는 추위가 더 크다”며 “안전이 취약해지는 혹한기에 건강을 지키기 위한 활동을 하며 현장과 더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인천시 계양구가족센터(인천시 거점센터)는 지난 11월 28일 인천광역시청소년수련관 체육관에서 ‘2025년 인천시 가족센터 종사자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육대회는 인천시 11개 가족센터 종사자가 참여해 사기진작과 건강증진, 기관 간 소통·교류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계양구가족센터는 인천시 거점센터로서 기관 간 교류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행사 프로그램은 탑 쌓기, 줄다리기, 이어달리기 등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종목으로 구성됐으며, 종사자들이 일상의 업무에서 벗어나 협력하며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 됐다. 한편 인천시 차원의 축하 메시지가 영상으로 전달되어 종사자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격려가 전해졌으며, 시·군·구 관계 공무원도 참석해 가족복지 향상을 위한 협력 의지를 공유했다. 계양구가족센터 권도국 센터장은 “이번 체육대회가 인천시 가족센터가 더 성장할 수 있는 동력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종사자들의 화합과 소통을 강화하고 건강한 조직 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연수구는 지난 9일 ‘치매안심마을’ 8개 동 통합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각 치매안심마을을 대표하는 운영위원들이 참석하여 그동안의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치매안심마을’은 주민 모두가 치매에 대해 이해하고 배려하는 분위기에서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하는 치매 친화적 마을을 뜻한다. 이 마을에서는 ▲치매 안심 가맹점 및 치매 극복 선도단체 지정, ▲치매 안심 공원 조성, ▲치매 전문 봉사단 운영,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 등 치매 안전망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추진되고 있다. 구는 2019년 선학동을 시작으로 청학동, 연수2·3동, 동춘2·3동, 옥련1동, 송도1동을 차례로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며, 주민과 함께 만드는 치매안심공동체의 기반을 다졌다. 운영위원들은 “치매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치매 친화적 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연수구노인인력개발센터는 지난 9일 ‘나눔愛찬’(새말로107번길 16) 사업장 개소식을 개최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반찬 도시락 지원활동을 시작했다. ‘나눔愛찬’은 노인일자리사업 유형 중 ‘공동체사업단’으로 운영되며, 지역 내 취약계층 350명에게 반찬 도시락을 제조·배달하며 영양 지원과 함께 고독사 예방, 정서적 돌봄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은 연수구, 하나금융 그룹,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경인지역본부, 연수구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등과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 운영 및 행정적 지원, 실행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진행한다. 정진명 센터장은 “반찬 도시락을 지원해 취약계층의 영양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 돌봄 서비스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고자 한다.”라며, “지역사회에서 사회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행복한 일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나눔愛찬 사업에 뜻깊은 후원을 해주신 하나은행과 관련 협약 기관에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인생 2막을 이어갈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재단법인 연수큰재장학재단은 국공립더테라스 어린이집(대표 이종림)과 인천연수구새마을회(회장 김영채)로부터 장학금을 전달받으며, 장학사업을 위한 민간 기탁 누적액이 10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5일, 국공립더테라스어린이집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한 ‘아나바다 플리마켓’ 행사 수익금 1백만 원을 재단에 맡기며, “많은 학생이 꿈과 희망을 키워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어 9일에는 인천연수구새마을회가 5백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금까지 총 2천만 원을 기부하는 등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에 꾸준히 동참해 왔다. 김영채 회장은 “인천연수구새마을회가 누적 기탁액 10억 원 달성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연수구의 미래 인재들이 꿈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되도록 새마을 나눔 정신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재호 이사장은 “지역 인재들의 소중한 꿈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해 주신 국공립더테라스어린이집과 인천연수구새마을회에 감사하다.”라며 “구민들이 모아주신 뜻깊은 기탁액으로 내년에는 장학생 봉사단을 활성화하고 다양한 장학사업을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시청년미래센터는 최근 가족돌봄청년과 가족을 초대해 ‘함께라서 따뜻한, 돌봄 가족 송년회’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족돌봄에 지친 청년들의 마음을 달래고 가족과 편안한 한 끼 식사를 하는 자리로 준비했다. 센터에서 자기돌봄비 지원을 받은 가족돌봄청년과 가족 60여 명이 같이했다. 청년 A(27) 씨는 “이렇게 가족이 같이 외식한 게 몇 년만인지 모른다”며 “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덕분에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생각해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날 수기 공모전 시상식도 열렸다. 수기 공모전은 ‘인천청년미래센터 이용’을 주제로 지난달 27일~이달 2일 센터를 이용하는 가족돌봄청년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최우수작은 B(16) 씨가 쓴 ‘서툰 청춘들에게’가, 우수작으로는 2편이 뽑혔다. 최우수작은 고등학교 담임 교사와 위클래스 덕분에 청년미래센터를 만나 삶의 방향을 찾은 가족돌봄청년의 이야기가 담담하게 담겼다. 수기에서 B씨는 “지금 이 세상에 내가 했던 고민을 하는 사람이 분명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중구청소년자유공간은 지난 6일 초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로봇코딩 특강'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초등 1~3학년 ‘자율주행 화성탐사 로봇 만들기’ ▲초등 4~6학년 ‘플라잉볼 드론 만들기’로 구성됐으며, 연령별 맞춤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 주력했다. 청소년들은 로봇의 기본 구조와 센서 원리를 이해하고, 직접 부품을 조립하며 문제 해결력과 창의적 사고를 기를 수 있었다. 특히 각자 제작한 로봇과 드론을 직접 작동시키며 높은 만족도와 흥미를 보였다. 자유공간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미래 기술을 손으로 직접 체험해 보며 자연스럽게 과학적 사고와 흥미를 키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면서 “앞으로도 4차 산업 분야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미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중구청소년자유공간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여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 및 4차 산업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자유공간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미추홀구 문학어린이집과 미추홀구 다함께돌봄센터 4호점은 지난 9일 문학동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한 라면 82박스(130만 원 상당) 및 현금 170만 원을 문학동에 전달했다. 문학어린이집 사랑나눔바자회는 지난 2018년부터 8여 년간 꾸준히 기부와 함께 이어져 오며, 학부모와 원생, 센터 이용 아동, 교직원 및 관내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 연계 행사로 자리 잡았다. 올해 바자회는 지난달 20일 열렸으며, 원생들은 ‘시장 놀이’ 형태의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물품을 판매하며 경제관념을 배우고, 수익금으로 취약계층을 도와 기부에 대한 인식을 쌓는 등 교육적 의미를 더했다. 또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박명옥 씨가 가지고 있는 물품을 어린이집에 저렴하게 판매하고, 판매 수익 전액을 기부하는 형식으로 참여해 지역사회 연계의 폭을 더욱 넓히는 계기가 됐다. 최태옥 원장과 박미소 센터장은 “매년 기부를 통해 어린이집 아이들에게 나눔과 사랑을 가르쳐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아이들의 작은 나눔 실천이 따뜻한 어른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9일 구청장실에서 미추홀노인복지관 및 주안노인문화센터의 위탁 운영을 위해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인천미추홀구지회(대표 이종원)와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위탁 기간이 오는 12월 31일에 만료됨에 따라 진행된 것으로, 공개모집 절차와 수탁자 선정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인천미추홀구지회가 수탁법인으로 최종 선정됐다. 협약에 따라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인천미추홀구지회는 2026년 1월 1일부터 향후 5년간 미추홀노인복지관과 주안노인문화센터를 위탁 운영하게 된다. 이영훈 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추홀구의 노인복지 서비스가 더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운영되길 기대한다.”라며,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활기찬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구에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8일 구청장실에서 재능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이주미)과 정신건강복지센터 위탁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구는 기존 위수탁 기간이 오는 12월 31일부로 만료됨에 따라 지난 7월 공개모집을 진행했으며, 심의위원회 심사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재능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최종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재능대학교 산학협력단은 2026년 1월부터 2030년 12월까지 5년간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산학협력단은 앞으로 중증 정신질환자 및 아동 청소년 정신건강증진사업, 지역 정신건강 위기 대응 사업, 통합정신건강증진사업, 자살예방사업 등 지역사회 기반의 통합 정신건강 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영훈 구청장은 “정신건강은 지역 주민의 삶의 질과 바로 연결되는 중요한 분야”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미추홀구가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