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거제시는 독봉산·고현천 랜드마크 시민대공원 공공디자인 공모전 작품을 지난 10월 31일까지 신청받기로 했으나, 참여기회를 더욱 확대하고 다양한 우수 작품을 발굴하기 위해 접수 기간을 21일까지 연장한다. 공모는 공공공간디자인, 공공시설물 디자인 2개 분야로 진행하며, 대상지는 독봉산 근린공원 지역(96,331㎡)과 일부 도시자연공원구역(86,600㎡)을 포함한 전체 면적 182,931㎡로 일반시민, 대학(원)생, 전문가 등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출 작품은 1인 1작품이며, 단체, 팀으로도 응모가 가능하다. 다만, 그룹당 1작품으로 공모 분야 2가지 중 택하여 응모하여야 한다. 제출 작품은 11월 21일 금요일 18시까지 공모전 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동의서, 출품작 이미지 파일을 담당자 전자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에게는 거제시장상이 수여되며, 대상 통합 1점(상금 500만원), 우수 각 분야별 1점(상금 각 300만원), 장려 각 분야별 1점(상금 각 100만원)으로 총 5점을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공모 요강과 서식은 거제시청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함안군은 (사)한국농촌지도자경상남도연합회(회장 박상문)가 지난 3일 함주공원 다목적잔디구장에서 열린 ‘제56주년 경상남도농촌지도자 성과공유대회’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재배한 농산물 21종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도내 18개 시군 농촌지도자 회원들이 한 해 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농업의 가치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 회원들은 정성껏 생산한 쌀, 키위, 고구마, 양파, 마늘 등 다양한 농산물을 기탁했으며, 기부된 농산물은 관내 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상문 (사)한국농촌지도자경상남도연합회 회장은 “농업인의 땀과 정성이 담긴 농산물을 이웃과 나눌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이어가며 지속 가능한 농업과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경상남도 농촌지도자들의 따뜻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며 “기탁된 농산물이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통영시는 지난달 30일 주영더펠리스 5차에서‘찾아가는 반려식물 클리닉’을 운영했다. 이번 반려식물 체험 프로그램은 직장인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야간시간에 운영하며 평일 시간 대비 2배 이상의 많은 시민들이 참여했다. 이날 조경·원예전문가가 직접 아파트를 방문해 가정에서 생기는 식물 재배에 대한 궁금점을 해소시키고 분갈이와 식물재배, 병해충 관리요령 등을 교육했다. 또한 실내 공기정화에 도움이 되고 현대인들을 위해 비교적 기르기가 쉬운 식물(무늬 아이비, 호야, 산호수)을 심어보는 시간도 가졌다. 공통의 관심사로 이웃 간에 소통함과 동시에 식물의 분갈이, 식물상담을 통해 주민들간에 나눔의 정을 느끼는 자리가 됐다. 설문조사에서는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으며, 새잎이 올라오는 모습을 보며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치유 효과를 얻었다고 하는 의견이 많았다. 이태종 통영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기회에 직장인 등 보다 많은 시민들이 반려식물 클리닉을 통해 이웃 간에 행복한 동행이 됐기를 바란다”며 “다가오는 11월 8일 토요일 무전동 한진로즈힐 광장에서 오전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통영시는 지난 1일 한산면 추봉도 추원마을회관에서 2025년도 4분기 섬마을 이동병원 ‘온정닥터’의료봉사 및 종합복지서비스 활동을 실시했다. ‘온정닥터’사업은 통영시가 추진하는 고령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도서·벽지 지역 어르신들에게 접근이 어려운 의료 및 복지서비스를 현장에서 직접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한산면 추봉도 추원마을(이장 정남식)에서 50여 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통영서울병원 송시종 원장을 비롯한 간호사 등 10명의 의료진이 참여해 무료 진료, 약품 및 영양제 제공, 건강상담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통영시노인통합지원센터는 미용·원예·네일케어·마사지 등 생활형 복지서비스와 인지능력 향상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고, 통영시민간가정어린이집연합회(회장 박희자)는 직접 만든 호박죽과 간식 빵, 그리고 원생들이 정성껏 쓴 그림 손편지를 함께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와 함께 다비치안경점(대표 양희강)에서는 어르신들을 위한 시력검사 및 돋보기를 무료로 제공하며 나눔에 동참했다. 오원혁 통영서울병원장은 “본원은 2011년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통영시는 지난 10월 25일부터 11월 2일까지 9일간 일정으로 개최된 ‘윤덕주배 제37회 연맹회장기 전국 초등학교 농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0월 27일 진행된 챌린저부 남자부 결승전에서 훕스쿨(서울)과 더모스트(경기 용인)가 맞붙어 47-36으로 훕스쿨이, 여자부는 광주방림초(광주)와 BNK주니어(부산) 경기에서 41-27의 스코어로 광주방림초가 우승을 차지했다. 11월 2일 엘리트부 결승전에서는 남자부에서 성남초(부산)가 삼광초(서울)를 63-58로, 여자부에서는 온양동신초(충남 아산)가 화서초(경기 수원)를 52-28로 꺾고 각각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한국초등학교농구연맹의 새로운 시도가 있었다. 이전까지 ‘엘리트-클럽부’로 운영되던 대회를 ‘엘리트-챌린저부’로 변경해 개최한 것이다. 챌린저부는 기존 클럽부에 엘리트 학교 참가가 허용돼 평소 경기 출전 횟수가 적은 엘리트 저학년 선수들에게는 대회 실전경험을, 클럽팀에게는 엘리트 선수들과 경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농구 종목 저변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천영기 통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통영시는 지난달 30일 통영시민문화회관에서 (사)한국미술협회통영지부(지부장 이진숙)의 주관으로 ‘2025 통영미술제’개막식을 개최했으며, 오는 30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되는 다채로운 미술 여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개막 퍼포먼스로 펼쳐진 염동균 작가의 AI 드로잉쇼는 인공지능이 실시간으로 화폭을 그려내는 장면을 선보이며 예술과 기술의 경계를 허무는 색다른 장관을 연출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올해 통영미술제는 회화·조각·옻칠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전시되며, 지역을 대표하는 원로 작가부터 신진 청년·청소년 작가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전시 구성으로 통영미술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미래를 조망한다. 특히 통영에서 활동했던 작고 작가들을 조명하는 ‘작고작가전’은 그들의 예술혼을 되새기며 후배 작가들에게 예술적 유산을 잇는 의미 있는 전시로 마련됐다. 이와 함께 통영의 미래 미술계를 이끌어갈 참신한 시각과 개성을 담은 ‘신진작가 발굴전’이 지역 미술의 새로운 활력을 더한다. 또한 통영미술협회 회원들이 참여한 회원전 ‘쉼’에서는 작가 개개인의 개성과 예술 세계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통영시는 지난 3일 한국남부발전(주) 사장(김준동)이 참석한 가운데 통영시 수산부산물 자원화시설 재활용 생산품인 굴패각 탈황용 석회석 사용 및 기술개발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간은 이번 협약을 통해 ▲친환경 탈황용 석회석 대체제인 굴패각의 안정적 공급 ▲굴패각의 발전소 활용 상용화 ▲굴패각의 발전소 탈황용 석회석 대체비율 확대를 위한 기술개발 등에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통영시는 산재 되어 있는 굴패각을 활용한 제품 판로개척에, 한국남부발전은 친환경 제품 사용에 의미를 두고 상생하자는 데 뜻을 같이하고 있다. 현재 굴패각 탈황용 석회석에 대한 1차 테스트가 시험 가동 중이며, 내년 2월 2차 테스트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후 한국남부발전소(주)는 발전소의 굴패각 탈황용 석회석의 사용량을 전체 석회석 사용량의 40%까지 점진적으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이번 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수산부산물 자원화시설의 성공적인 운영에 역사적인 첫발을 내딛는 것이며, 친환경 석회석 대체제인 굴패각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한국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오는 11월 7일부터 30일까지 ‘25년도 하반기 선박교통법령 위반 선박 집중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단속은 가을철 낚시객·관광객 급증에 따른 해상교통 혼잡 및 사고 위험 증가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관제구역 내 선박사고 예방을 위하여 불법 운항 및 안전 저해 행위 등을 단속한다. 단속에 앞서 11월 3일부터 7일까지 단속예고기간을 운영하여 선박운항자 대상 계도 및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이후 본격적인 단속기간에는 관제구역 내 운항 또는 정박 중인 선박들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주요 단속 항목은 '선박교통관제에 관한 법률'과 관련 법령 등에 따른 ▲관제구역 신고사항 위반 ▲관제통신 미청취·미응답 ▲항법 위반 ▲항행제한 속력 초과 ▲음주운항 등이다. 최근 3년간 중부청 VTS 관제구역 내 관제대상선박의 해양사고는 총21건으로 이 중 가을철에만 10건이 발생해 계절별 평균 대비 2배 수준이며, 법령 위반 단속실적은 25건으로 관제통신 미청취·미응답이 52%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단속기간 동안 위반행위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11월 3일부터 12월 15일까지 매주 월·수요일 오후 3시∼5시까지, 태안향교에서 관내 초등학교 학생 23명을 대상으로 ‘2025 하반기 놀면뭐하니 마을교육연계 태안향교 다우리 인성 배움터’를 운영한다. ‘다우리’는 “다 함께 어울려 우리가 된다”라는 뜻으로, 공감과 존중의 다문화 교육 체계 구축, 전통문화 이해와 가치 확산, 마을교육 공동체 프로그램을 통한 인성교육 강화를 목표로 하는 태안 특화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총 15일, 30시간 과정으로 진행되며 ▲태안향교 자체프로그램 10일(서예, 향교문화체험, 예절교육), ▲태안 마을교육프로그램 3일(생태도감 만들기, 새비누 만들기,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현장체험학습 2일로 구성돼 있다. 이인묵 태안향교 전교는 “태안향교는 지역의 문화와 학문을 보존하고 전파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며 “상반기 다우리 인성 배움터의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는 이주배경가정 학생들과 비이주배경가정 학생들이 함께 배우고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지재규 교육장은 “급변하는 사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하동군 악양면 동정호 일원에서 11월 8일과 9일 “악양대봉감장터”가 열린다. 대봉감도 사고, 아름답기로 유명한 악양의 경관을 즐길 수 있는 주말 나들이 행사다. 이번 장터는 대봉감 농사를 짓는 원주민들과 귀농·귀촌한 사람들이 6개월 전부터 직접 준비한 것이어서 더욱 뜻깊다. 직거래로 운영되는 대봉감장터는 유통비용을 모두 없애 도시민에게는 마트보다는 좀 더 싼 가격을, 농민에게는 경매시장보다 좀 더 높은 값으로 판매한다. 서로 돕고 연대하는 따뜻한 장터다. 장터에는 할인 행사도 마련된다. 하동군 내에서 1만 원 이상 사용한 영수증을 제출하면 감값 5% 할인, 악양면에서 1만 원 이상 사용한 영수증을 제시하면 1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이는 하동으로 더욱 많은 사람들이 놀러 오기를 바라는 주민들의 마음을 담겨있다. 악양면은 대봉감을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심은 고장인 만큼 대봉감 재배의 최적지다. 악양면에는 1957개 가구가 사는데, 그중 1184개 가구가 대봉감 농사를 짓는다. 농사를 짓지 않는 귀촌인이나 자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전국이통장연합회 하동군지회(지회장 정대형)는 지난 31일 하동실내체육관에서 ‘2025년 하동군 이장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3개 읍·면 319개 마을 이장이 한자리에 모여 사기진작과 소통·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삼희 하동부군수, 강대선 군의장, 김구연 도의원, 송강훈 전국이통장연합회 경상남도지부장, 기관단체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하여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이장에게 격려와 축하의 말을 전했다. 행사는 명랑운동회를 시작으로 개회식, 유공 이장 표창, 양수 발전 유치결의, 화합 한마당 등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에서는 투철한 이장 직무 수행으로 도정 발전에 기여한 하동읍 구희태 이장을 비롯한 5명의 이장이 도지사 표창을 수상하고, 주민과 소통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한 이장 14명 등 모범 이장 19명이 표창을 수상했다. 이삼희 부군수는 “마을 이장님들은 군민과 행정을 연결하는 든든한 가교이자 지역발전의 핵심 동력”이라며, “앞으로도 소통 변화 활력으로 모두가 행복한 하동군을 만들어 가자”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천안시 서북구는 11월 한 달간 ‘2025년 하반기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지방세 환급대상자는 위택스와 통지서 내 문자수신전용 번호, 팩스, 전화 등을 통해 환급금을 신청할 수 있다. 환급금은 수령 대신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할 경우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부는 환급통지서상의 기부신청서를 팩스로 제출하거나 문자로 신청하면 된다. 서북구는 미지급환급금 대상자들에게 통지서 발송 및 전화, 행정 게시대 현수막 등을 통해 지방세 환급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서종원 세무과장은 “이번 일제정리를 통해서 납세자들이 권리를 찾길 바란다”며 “환급금 지급 시 비밀번호와 카드번호를 요구하지 않으니 금융사기에 주의해 달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천안시는 겨울철을 앞두고 오는 15일부터 4개월 간 ‘수도시설 동파방지 집중 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수도설비 동파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수도요금 고지서와 안내문을 통해 예방 대책을 안내하고, 수도계량기 검침원을 통해 보온 조치 여부를 사전에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비상대책반 운영을 통해 동파 피해 발생 시 긴급 복구를 실시할 계획이다. 박종구 급수과장은 “다가오는 겨울철 한파와 대설에 대비해 수도시설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각 가정에서도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철을 보내기 위한 동파예방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천안시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1박 2일간 6~7급 공직자 25명을 대상으로 ‘공직자 기획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디자인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정책 아이디어 도출과 기획안 작성, 조직 내 효과적인 보고 커뮤니케이션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밀착형 교육과정으로 생성형 AI 핵심 프롬프트를 정책기획 전 과정에 직접 적용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 참여자들은 시정 현안을 주제로 기획안을 직접 작성하고 상호 피드백을 거치며 정책 설계의 논리성과 완성도를 높였다. 또 보고 커뮤니케이션 강의를 통해 보고 체계와 핵심 메시지 전달 방식 등 중간관리자에게 필요한 실무형 보고 역량을 강화했다. 박은주 정책기획과장은 “생성형 AI 활용이 행정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는 만큼,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실무 중심의 기획 역량을 강화해 공직사회 행정 혁신 추진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천안 쌀로 만든 떡을 주제로 한 ‘제1회 쌀맛나는 천안삼거리떡 페스티벌’이 오는 9일 천안삼거리공원 선큰광장에서 개최된다. 천안시는 쌀 소비 촉진과 식품산업 발전, 다양한 먹거리 개발 등 쌀 가공산업 육성을 위해 떡 페스티벌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전통 떡을 중심으로 다양한 쌀을 활용한 가공식품을 선보이며, 가래떡 뽑기 릴레이 퍼포먼스 등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축제기간 참여업소는 떡과 누룽지, 쌀음료 등 쌀 가공식품, 지역농특산물을 할인 판매하며 떡 만들기, 떡메치기, 가래떡 나눔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이와함께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놀이 등 전래놀이 체험과 식중독 예방 홍보 등 식품안전관리 캠페인도 진행된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갈수록 적게 소비되고 있는 쌀을 소비 촉진하고 활용할 수 있는 떡 축제로 쌀 산업 육성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새롭게 개장한 천안삼거리공원에서 천안 쌀로 만든 떡과 다양한 가공식품을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