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고성읍은 9월 16일 고성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및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제50회 군민체육대회 및 추석 명절을 대비하여 바람개비길 일대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고성읍을 방문하는 귀성객 및 관광객들에게 청결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성읍 새마을협의회 및 읍 직원등 40여 명이 참여하여 노후된 바람개비 시설 정비, 풀베기 작업, 주변 쓰레기 수거 활동을 병행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통행로 확보에 힘썼다. 전병호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과 황춘옥 새마을부녀회장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환경 보호에 앞장설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깨끗한 고성읍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현주 고성읍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내어 정화활동에 참여하신 새마을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더욱 쾌적하고 살기 좋은 고성읍을 만들어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성읍은 이번 활동 외에도 추석 명절을 맞아 불법광고물 정비 및 도로변 폐기물 불법 투기 점검을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고성군은 9월 16일 고성군여성친화공간 담소랑에서'2025년 배우고 성장하는 여성리더 아카데미'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여성친화도시 활성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여성들의 역량 강화와 리더십 함양을 목적으로 운영됐다. 여성리더 아카데미는 지난 8월 12일부터 9월 16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6회 과정으로 △성인지 및 양성평등교육 △보이스코칭을 통한 이미지 메이킹 △인공지능(AI)시대의 이해 △뷰티 교육(두피케어 및 헤어스타일링) △재테크 △사상체질과 심리·풍수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올해 아카데미는 시간에 구애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오전, 오후 2개반으로 나누어 참여자를 모집했으며, 총 26명 중 5회 이상 참석한 22명이 수료증을 수여받았다. 교육에 참여한 김OO씨는 “일상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주제로 교육이 진행되어 알찬 수업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을 자주 운영해주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천미옥 복지지원과장은 “여성리더 아카데미를 통해 지역 여성들이 자기 개발과 네트워크 형성에 도움이 되고, 앞으로 지역사회 활동에도 적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고성군은 9월 16일 삼산초등학교에서 학교 관계자와 안전점검 및 실태조사단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우미(퍼실리테이션) 기법을 활용한 2025 한국남동발전과 함께하는 ‘더 안전한 학교만들기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학교, 지역주민, 경찰서, 고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행정 등 당사자 및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점검 및 실태조사단이 학교 내 안전 유해 요인을 발굴하고, 맞춤형 안전시설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남동발전·고성군·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경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협력하여 추진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학생들이 느끼는 학교 안전 문제 공유 △현장 점검 및 실태조사 △문제 정의 및 해결방안 도출 등 다양한 참여와 논의를 통해 안전 문제 해결의 접근 방법과 방향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 참석한 김지혜 학부모회장은 “이번 워크숍에 참여하며 학교 안팎에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문제들이 생각보다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라며, “지금부터라도 아이들이 안전하고 안심하며 다닐 수 있는 건강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고성군은 9월 17일 대가면사무소 일원에 주민 ‧ 자원봉사자 및 협력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함께 찾아가는 경남통합돌봄버스 ‘고성에 왔어’ 사업을 시행했다. ‘경남통합돌봄버스’는 돌봄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취약지역에 복지‧보건‧주거‧정신건강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똑띠버스(건강 정보제공 및 상담) △에듀버스(키오스크 등 디지털 교육) △마음안심버스(심리상담‧정신건강지원) △클린버스(찾아가는 집정리‧청소) 등 다양한 돌봄버스가 모여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고성군치매안심센터(치매 조기검진 및 상담) △고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압화캘리그라피 액자만들기) △대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여성민방위기동대(반려식물 화분만들기) △고성군자원봉사센터(자개거울 만들기) △고성군정리수납봉사단(정리수납 컨설팅) △대한미용사협회 고성군지부(손마사지‧네일아트) △고성군120자원봉사대(전기 및 보일러 안전점검‧수리) △고성시니어스(무료찻집) 등 관내 여러 민‧관 단체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으로 주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이상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고성군에서 운영하는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9월 16일, 구만면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세대를 방문하여 주거환경개선사업'다시, 집'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고성군 내 취약 세대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정비하고 위생을 개선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청소 전문 업체를 연계하여 전문적인 환경개선 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대상자가 건강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했다. 사업 내용은 가정 내 불필요한 물품 정리, 폐기물처리, 청소 및 위생 개선 등으로,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안전한 주거 공간 확보로 자립적 생활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사업은 구만면의 협조와 지원을 통해 원활히 진행됐으며, 지원받은 대상자 박OO은 “집이 깨끗하게 정리되어 감사하며, 앞으로도 청결을 유지하고 살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영랑 주민생활과장은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 ‘다시, 집’은 단순한 주거정비를 넘어, 대상자가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희망의 과정”이라며, “더 나은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고성군은 9월 2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025 고성군 3분기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고성고용복지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수시로 발생하는 기업의 구인수요에 맞추고 구직자들에게 보다 편리한 면접 환경 제공으로 취업의 가능성과 폭을 확대하기 위한 행사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이엘중공업(주)에서 생산관리 1명, 연구원 1명, 설계사무 2명, 안전관리 1명, 고성시니어스에서 요양보호사 1명, 서한통산(주)에서 정육판매 1명, 공산품판매 2명, 캐셔 1명을 모집하여 기업에는 필요한 인재를 적시에 공급하고 군민에게는 현장면접을 통해 필요한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는 현장에서 이력서 작성 컨설팅과 전문 직업상담사로부터 취업 상담을 받고, 이를 토대로 참여업체에서 현장면접을 받을 수 있으며, 참여 구인업체는 희망업체에 한하여 고용노동부 기업지원 담당자로부터 각종 기업지원 관련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이주열 경제기업과장은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해 기업과 군민이 상생하는 고성을 만들어 안정적인 정주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 책둠벙도서관, 군민 손으로 만든 문화의 둠벙 고성군이 군민과 함께 준비한 책둠벙도서관이 마침내 문을 열었다. 9월 12일 고성읍 성내로 50에 위치한 책둠벙도서관 개관식이 성대하게 열리며, 지역문화의 새로운 중심축이 될 공간의 출범을 알렸다. 이번 개관식은 단순한 건물의 개관을 넘어, 생활 속 문화공간을 군민 스스로 만들어가는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상근 고성군수를 비롯해 고성군의회 의장과 의원들, 지역 기관·단체장, 초중등 학교장, 어린이집 원장, 아동문학 작가,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식전행사로는 고성오광대의 인형극이 공연되며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본 행사는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군수 기념사, 내빈 축사, 군민 자원봉사자(둠벙지기) 및 직원 소개, 어린이 사서 임명장 수여,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주목받은 ‘어린이 사서 위촉’은 지역 아동을 도서관의 일원으로 참여시키는 프로그램으로, 도서관을 주민 모두의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고성군의 방향성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평창군은 관내 중소기업의 여건을 고려하여 ‘2025년 강원 행복 일터 조성 사업’ 모집 기간을 오는 9월 23일까지 연장한다. ‘강원 행복일터 조성사업’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근로자 고용안정에 이바지한 지역 중소기업의 고용 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본사, 주사업장 또는 주 공장이 평창군에 있고, 공고일 기준 2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인 중소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고용 환경 개선을 위한 시설 개보수 비용의 80% 이내, 최대 1천만 원이 지원된다. 올해 선정 규모는 2개 기업으로, 서류 심사와 현장 조사,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이달 말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신청은 평창군청 경제과 기업지원팀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관련 서류는 군청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심재국 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기업의 근로환경과 직원 만족도를 높이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구인난 해소와 인력 안정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평창군은 겨울철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에 대비하여 오는 9월 22일부터 2026년 4월 30일까지 국가 예방접종(무료 접종)을 차례대로 시행한다. 무료 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이며, 주소지와 관계없이 신분증을 지참하면 보건기관 또는 관내 위탁의료기관(13개소)에서 접종할 수 있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독감과 코로나19 백신을 동시에 접종할 수 있다. 어린이 접종은 대상에 따라 기관이 구분된다. 미취학 아동은 평창군 보건의료원, 진부 연세내과의원, 한사랑의원에서만 접종할 수 있으며, 초등학생 이상 어린이는 보건기관에서도 접종할 수 있다. 단,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는 기관별 사정에 따라 접종 가능 여부를 반드시 사전 문의해야 한다. 접종 일정은 ▲어린이 2회 접종 대상자는 9월 22일부터 ▲어린이 1회 접종 대상자 및 임신부(산모 수첩 등 서류 지참)는 9월 29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5일부터 ▲70~74세 어르신은 10월 20일부터 ▲65~69세 어르신은 10월 22일부터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평창군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2025년 한국 정선의 지역대표예술단체 극단산과 스코틀랜드 예술단체 극단 원더풀스(Wonder Fools)가 공동으로 기획한 국제예술교류 프로젝트 '올드 랭 사인 & 아리랑 – 희망을 꿈꾸다 (Auld Lang Syne & Arirang, Bruadar air dòchas)'가 지난 8월 25일부터 9월 5일까지 스코틀랜드 현지에서 진행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경과 언어를 넘어 문화적 공감대를 나누는 특별한 예술 교류 프로젝트로서 ‘공동창작 워크숍’ 형태로 진행됐고 그 결과물인 음악극 [TETHER:인연] 쇼케이스가 9월 4일 에든버러 써머홀에서 성황리에 열려 현지 공연 관계자와 일반관객들의 열렬한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현지에서는 3.1운동 당시 대한민국의 첫 애국가로 불리기도 했고 번안곡 ‘석별의 정’으로 잘 알려진 ‘올드 랭 사인’에 얽힌 양국의 관계, 한국 전쟁 파병국으로 대한민국을 도운 인연 등 양국의 문화적, 역사적 관계를 잘 녹여낸 작품 내용과 전통 음악, 민요, 춤 등이 잘 어우러진 형식에 대해 높이 평가했고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에 대해서도 큰 기대를 보였다. 이번 사업은 한국의 대표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양양군과 양양군서핑협회가 주최·주관하는 '2025 양양군수배 비기너 서핑대회 & 페스티벌'이 오는 9월 20일(토)부터 21일(일)까지 양양군 현남면 죽도해변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 초보 서퍼 180명이 참가하며, 약 800여 명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양양군은 지난 10여 년간 서핑 관광 산업을 집중 육성하여 ‘대한민국 서핑의 메카’로 자리매김했으며, 협회 또한 국제대회 개최와 서핑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서핑 대중화에 기여해왔다.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형 축제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행사 기간에는 초보 서퍼들의 실력을 겨루는 비기너 서핑대회를 비롯해 중고 보드를 자유롭게 교환·판매할 수 있는 중고 보드 교환존, 지역 소상공인과 청년 창업가가 직접 운영하는 양양 로컬마켓, 그리고 서핑 브랜드 홍보관이 운영된다. 또한 비치클린 캠페인, 어쿠스틱 공연, 불꽃놀이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준비되어 서핑과 지역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안전한 행사 운영을 위해'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및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양양군은 오는 9월 19일 오후 3시 30분 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서'2025년 청렴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렴토크 콘서트(1시간)와 청렴교육(1시간)을 결합한 2시간 프로그램으로, 청렴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조직 전반에 청렴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특혜제공과 갑질 행위 근절을 포함한 주요 이슈를 집중적으로 다루며, 청렴 실천에 대한 군의 의지를 확인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토크콘서트는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청렴 전문 강사의 진행 아래, 부군수와 4급 고위직(국장)으로 구성된 패널과 직원 120여명이 참석하여 청렴, 소통, 갑질 근절 등 주요 현안을 주제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생각을 공유하는 소통형 토론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신규자부터 4급 이상 선배 공무원까지 함께하는 ‘세대 간 소통의 장’으로서 의미를 더한다. 군 관계자는 “청렴 토크콘서트는 조직 내 소통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고위직부터 신입 직원까지 모두가 청렴 의식을 강화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철원군은 9월 17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2026년 읍·면 주민자치역량 강화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유광종 철원부군수 주재로 개최된 이번 보고회는 2026년도 당초예산 편성에 앞서 철원군 6개 읍·면의 주민자치역량 강화사업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며 개선 방안을 토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유광종 부군수를 비롯하여 자치행정과장, 사업 관련부서 팀장, 읍·면 마을공동체 팀장 등 관련자들이 참석하여 2026년도 사업 계획에 대한 검토와 함께 각 읍·면의 지역적 특성과 주민의 요구를 반영한 내실있는 사업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유광종 부군수는 “공동체의식 회복과 지역살리기를 위해 지역을 돌아보고 주민의 소리에 귀를 기울인 흔적이 많이 보인다”고 말하며 관련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하드웨어 중심의 정주여건 개선사업도 중요하나, 사업을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전환하여 마을주민 소득 증가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이나 프로그램 발굴에 힘써주길 바란다”며 구체적이고 내실있는 사업계획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인제군은 대한오리엔티어링 강원특별자치도연맹이 주최하고 인제군이 후원하는 ‘2025 인제군수배 전국 오리엔티어링대회’가 오는 28일 인제군 남면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말했다. 오리엔티어링(Orienteering)경기는 자연 그대로의 산야(山野) 또는 도심권에서 지도와 나침반을 이용하여 일정한 중간 지점을 통과하여 목적지에 빨리 도달하는 것을 겨루는 기록경기이다. 전국에서 300여 명의 선수와 일반인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남녀 초‧중‧고등부, 일반부, 군인부, 가족부 등 27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특히 성인부와 청소년부 E클래스는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치러지며, 이번 대회를 포함한 국내 5개 대회기록을 합산해 선정된 우승자는 내년도 세계선수권 및 아시아선수권 대회 출전권을 얻게 된다. 이번 대회는 남면 시가지 일원에서 열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선수와 관람객이 지역을 찾게 됨에 따라,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춘미 체육청소년과장은 “오리엔티어링은 국내에선 아직 낯설지만 유럽 등에서 이미 자리 잡은 생활 스포츠”라며, “인제군이 2022년 처음 개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인제군은 ‘치매 극복의 날(9월 21일)’을 기념해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공감대를 넓히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행사는 ‘치매 노노놉!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인제’를 슬로건으로 9월 22일(월)부터 24일(수)까지 인제군 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첫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전시와 체험 등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다. 치매 환자와 가족이 함께 만든 작품 전시, 다도와 공예를 즐길 수 있는 힐링체험, ‘옛 추억 기억하기’ 사진 촬영‧인화 이벤트가 마련된다. 어르신들은 교복이나 한복을 입고 옛 시절을 추억하며 사진을 찍을 수 있고, 참여자는 치매 인식 개선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사진을 촬영‧인화할 수 있다. 찍은 사진을 SNS나 카카오톡 단체대화방에 게시하면 소정의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치매 예방 체험부스에서는 인지능력 강화를 위한 퍼즐 맞추기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군은 관내 경로당 3곳에서 치매 관련 영화 ‘장수상회’를 상영하고, 온라인 치매파트너 양성 이벤트와 치매 바로알기 퀴즈 이벤트 등을 열어 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