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고성군은 산불 위험을 줄이기 위한 대독지구 산불예방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만림산 일대의 임도 구간이 자연스럽게 정비되어 군민들이 산책하기 좋은 숲길로 새롭게 탄생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사업은 고밀도로 우거진 산림 내에서 불연성 수종 간벌, 가지치기, 덩굴 제거 등의 작업을 통해 산불 확산을 사전에 방지하고, 숲의 건강성을 높이기 위한 예방적 숲가꾸기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기존 임도에 대한 접근성과 안정성, 이용률을 높이기 위한 부수적 정비가 이뤄졌으며, 그 결과 임도길은 군민들이 자유롭게 걸을 수 있는 ‘걷기 좋은 숲길’로 자연스럽게 탈바꿈하게 됐다. 산림을 정비하던 중 나무 사이 햇볕이 스며들고, 산림 내 공기 흐름이 개선되면서 기존 임도는 황토가 그대로 드러난 흙길 형태로 더욱 쾌적하고 개방적인 공간으로 바뀌었다. 고성군 관계자는 “이번 만림산 임도길 정비는 애초 목적이 임도 개선이 아니라, 산불 예방을 위한 숲가꾸기 과정 중 자연스럽게 얻어진 결과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다”라며, “군민의 일상 속 힐링 공간으로 사랑받을 수 있기를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김해시와 울산광역시 및 울산원예농협 임・직원들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고향사랑 상호기부에 자발적으로 동참하며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의미있는 발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상호기부 기탁식은 김해시와 울산원예농협 임·직원들을 대표하여 이강희 김해시지부장, 길판근 조합장(경남단감원예농협), 김창균 조합장(울산원예농협), 김경택 상임이사(울산원예농협), 심이화 상무(울산원예농협) 등 주요 관계자가 참여하여 김해시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6일에 전달했다. 이번 상호기부는 양 지자체 간의 지속적인 교류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으며, 해당 기부금은 주민 복리 증진 등에 사용되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 김창균 조합장(울산원예농협)은 “김해시는 농업 인프라와 문화가 우수한 도시로 지역상생의 파트너가 되기에 충분하고 이번 기부가 양 지역간 지속가능한 교류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울산·경남단감원예농협이 한마음으로 상호기부에 동참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에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수성구의회 ‘저출산 정책 진단 및 개선 방안 연구회’가 수성구 관내 주요 돌봄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현장중심의 정책 개발에 나섰다. 지난 5일 진행된 현장 방문에는 연구회 회장인 최현숙 의원을 비롯해 황혜진·김소은 의원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으며, △수성구청직장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함장) △파동 장난감숲 등 3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의원들은 각 기관의 운영현황과 주요프로그램, 이용실적 등을 꼼꼼히 점검하고, 운영상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 최현숙 의원은 "오늘 현장방문이 수성구 저출산 정책의 새로운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며 "돌봄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마련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월 출범한 저출산 정책 연구회는 앞으로도 현장과 소통하며 구민들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는 실효성 있는 방안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울진군은 8월 5일부터 9월 25일까지 평해보건지소에서‘제2기남성 어르신 청춘 요리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청춘요리교실은 요리에 관심 있는 남성 어르신 8명을 대상으로 주 2회 진행되며 혼자서도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실생활 중심의 요리 레시피로 구성되어, 스스로 건강한 한 끼를 차릴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요리교실은 매주 화·목 11시부터 12시까지 2개월간 운영되며 제철 식재료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16가지 요리실습과 함께 영양교육을 병행하게 된다. 제 3기는 오는 10월에서 11월까지, 2개월간 (매주 화·목) 농업기술센터 1층 조리실습실에서, 운영될 예정이며 요리에 관심있고 도전하고 싶은 남성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독거어르신, 연장자 순으로 선정하게 된다. 참여 문의는 보건소 건강관리팀로 전화하면 된다. 요리교실에 참여한 김태성 평해노인회장은“이 기회에 나도 요리를 배워 집사람에게 따듯한 밥 한 그릇을 챙겨주는 남편이 되고 싶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남성 어르신 청춘요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울진군은 여름 피서철을 맞아 울진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군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피서철 쓰레기 관리대책’을 수립‧시행한다. 이번 관리대책은 피서철 동안 일시적으로 다량 발생하는 생활쓰레기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군청과 관내 읍∙면사무소, 쓰레기 수집운반 업체가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17일까지 집중수거 기간으로 정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또한, 쓰레기 없는 청정 피서지를 조성하기 위해서 단순히 쓰레기 수거를 강화하는데 그치지 않고, 올바른 분리배출에 대한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홍보활동도 추진한다. 이를 통해 무단투기로 인한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불법투기 예방을 위한 단속반을 편성하여 주요 관광지 및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계도 및 단속 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쓰레기 없는 청정 피서지를 조성하기 위해 신속한 쓰레기 수거∙처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군민 여러분께서도 정확한 분리∙배출로 환경보호에 동참하여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울진군 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과 식품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2025년 지역특화 식품개발 활성화 교육’참가자를 오는 8월 13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8월 18일부터 29일까지 총 5회 과정으로 울진군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교육관에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지역 농산물을 표고버섯과 서리태를 활용한 제과제빵 제품개발 및 상품화이며, 강의는 제과기능장 전문가가 직접 교육을 맡아 전문성과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표고버섯과 서리태를 주재료로 한 △표고칠리소시지빵 △표고명란소금빵 △서리태파운드 등 총 10여 종의 레시피 개발이 포함된다. 모집인원은 총 20명으로 관내 농업인, 식품가공업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교육신청은 울진군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직접 방문 또는 팩스,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손용원 농업기술센터소장은“이번 교육은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지역 농산물의 활용 가치를 넓히고, 제과제빵 분야와 연계한 지역 농산물의 고부가 가치화가 이어질 수 있는 실질적 계기가 될 것”이라며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울진군은 지난 8월 4일 한국수력원자력 한울본부 용접교육장에서 ‘신한울 3·4호기 용접사 양성교육 입교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교식에는 울진군을 비롯해 한수원과 시공사 관계자, 교육생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용접사 양성교육은 교육생들에게 현장 작업 특성을 반영한 이론 및 실습 등의 교육과정을 담고 있으며, 8월 4일부터 10월 31일까지 총 12주간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2024년 6월 12일, 울진군, 한수원, 현대건설, 두산에너빌리티, 포스코이앤씨가 함께 체결한 지역상생협력 협약의 실질적인 성과 중 하나로서, 지역 인재 양성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첫 출발점이라서 더욱 의미가 깊다. 군은 이번 용접사 양성교육을 시작으로 반기별 25명, 향후 2028년 상반기까지 총 3년간 총 125명의 교육생을 모집 및 양성할 계획이며, 교육 수료생은 신한울 3,4호기 견설현장 등 실무에 직접 투입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며, 취업연계와 지속적인 기술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양성교육을 통해 울진 군민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지난 일주일. 울진은 야(夜)~ 했다. 울진군(군수 손병복)이 여름철 관광객들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색다른 야경과 야간자원을 활용한 야간 관광 프로그램은‘야(夜) 울진’ 프로그램 때문이다. 7월 29일부터 8월 3일까지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단위 관광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 울진의 밤을 뜨겁게, 서늘하게, 그리고 화려하게 수놓았다. 울진을 찾은 이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여운을 남긴, 지난 6일간의 밤 이야기를 들어본다. “낮에 보는 것과는 완전 다른 느낌이라 너무 좋아요” - 서울 동작구 이0씨- ‘야(夜) 울진’ 프로그램 중 많은 호응을 얻은 것이 바로 관광 명소들의 야간 운영이었다. 왕피천 공원의 케이블카와 아쿠아리움, 바닥분수를 비롯해 성류굴, 국립울진해양과학관, 봉평리신라비전시관, 성류굴, 민물고기 생태체험관, 요트학교 등이 야간 까지 연장 운영하여 관광객들에게 밤의 울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었다. 특히 왕피천케이블카는 저녁 6시 이후 3시간 만에 이용객이 1,200명을 넘으며 인기를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충남 서산시는 6일 잠홍동에 있는 서산교통㈜ 사옥, 미다옴에서 창립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서산교통㈜가 주최, 주관한 창립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안생준·안광헌 서산교통㈜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창립식은 사옥 제막식, 서산교통㈜ 창립 경과보고, 축사, 기념 촬영 등이 진행됐다. 기존 시내버스 운송 사업자인 서령버스㈜는 경영 위기로 인한 법원의 회생절차를 마무리하고 새 운영진을 맞이, 사명을 서산교통㈜로 변경했다. 서산교통㈜은 새 경영진 아래 경영정상화 및 서비스 개선 등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며, 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정적인 대중교통 체계 마련에 협력할 방침이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광진구가 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공공배달앱 전용 ‘광진땡겨요상품권’을 발행한다. 구는 상반기에 ‘광진땡겨요상품권’ 36억 원을 발행한 데 이어 하반기에 14억 원을 추가 발행한다. 이번 발행은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 매출을 끌어올리기 위한 광진구의 강한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광진땡겨요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 앱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배달앱 ‘땡겨요’의 광진구 등록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개인당 구매 한도는 월 20만 원, 보유 한도는 최대 100만 원이며, 사용기한은 구매일로부터 12개월이다. 이번 상품권은 최대 30%에 이르는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15% 할인된 금액으로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고, 광진땡겨요상품권 또는 광진사랑상품권 결제 시 10% 페이백(익월 20일 지급)을 통해 추가 혜택이 돌아간다. 여기에 땡겨요 포인트 5%가 주문 후 추가로 적립된다. 또한 2만 원 이상 주문을 2회 이상 하면 1만 원의 쿠폰도 예산 소진 시까지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첫·재주문 시 최대 1만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진주시는 6일, 일본 건강식품 전문업체 ㈜NHC(대표 스즈키 사다오) 관계자가 진주시를 방문해 관내 기업인 장생도라지(대표 이영춘)와 5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2018년 일본 도쿄에서 열린 식품개발전에서 처음 인연을 맺은 이후, 약 7년간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온 끝에 맺어진 결실로, 장생도라지는 지난 2019년부터 액상 스틱형 제품을 중심으로 일본 시장에 수출을 시작했으며, 2025년 기준 누적 수출액 600만 달러를 달성하는 성과를 이뤘다. 특히 이번 MOU는 그동안의 수출 실적을 기념하는 것과 동시에, 내년 출시 예정인 신제품의 일본 시장 진출을 앞두고 두 회사간 수출 확대와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관계를 더욱 굳건히 하기 위해 이뤄졌다. 또한 협약서에는 진주시가 두 회사의 지속적인 교류를 장려하고, 진주시를 널리 알리기 위한 행정적 지원을 위해 노력한다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어, 진주시의 글로벌 도시 브랜드 홍보와 지역기업의 수출성과 달성이라는 공동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데 의의가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진주시는 6일 시청 5층 상황실에서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평생교육 협의회 위원 위촉식과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원 임기 만료에 따라 새로 구성된 진주시 평생교육 협의회는 진주시장을 의장으로, 진주교육지원청 관계 공무원, 평생교육전문가, 장애인 평생교육 관계자, 평생교육 관계 기관 운영자 등 전문성과 경험이 풍부한 위원 12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촉된 위원들은 임기 2년 동안 평생학습에 관한 기본계획의 수립 및 지원에 관한 사항을 조정·자문하고, 평생교육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는 수행 역할을 한다. 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회의에서는 2025년 평생학습 주요 사업 추진 상황과 평생학습 중장기 발전 계획 용역에 관한 중간보고회를 가져 진주시 평생학습 발전을 위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100세 시대를 맞아 시민이 언제 어디서나 학습할 수 있는 환경조성으로, 시민이 행복한 평생학습도시 진주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전문성과 식견을 바탕으로 위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 아낌없는 조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nb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진주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회장 강승중)는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진주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진주시복지재단(이사장 이성갑)에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의 주거 복구 및 생계 지원 등 긴급한 복지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강승중 회장은 “갑작스러운 수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회원들과 함께 성금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진주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는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과 복지 향상을 위해 꾸준한 봉사와 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성갑 이사장은 “진주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의 따뜻한 나눔이 수해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라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진주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는 지역 30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장들로 구성된 협의체로, 주민참여 확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자치활동과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2025 진주국제여자배구대회 개최를 기념해 대한민국 여자배구 국가대표 선수들이 진주시민과 특별한 만남을 갖는다. 진주시는 오는 10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갤러리아백화점 진주점 7층 이벤트홀에서 팬사인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소휘 주장을 비롯해 김다인, 육서영, 이다현, 이선우, 정호영, 한다혜 등 총 7명의 국가대표 선수가 참여해 팬들과 직접 소통하며 뜻깊은 시간을 나눌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8월 12일부터 열리는 2025 진주국제여자배구대회를 앞두고 열리는 공식부대 행사로, 대표팀을 응원하는 시민과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대회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선수들은 시민들의 응원에 화답하며 사인과 기념 촬영 등을 통해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팬사인회는 선착순 입장 방식으로 진행되며, 현장 질서 유지를 위한 안내 인력을 배치하고 안전한 행사 운영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국가대표 선수들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진주를 찾은 세계 배구 팬들과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영천시는 지난 2일, 동부초등학교 국악오케스트라 학생들이 서울 남산국악당에서 열린 ‘제13회 모여라! 한음(국악) 영재들’ 경연대회에서 관현악부문 대상과 영예의 종합대상(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모여라 한음(국악) 영재들’은 국악 영재 발굴과 양성을 목표로 크라운해태그룹이 주최하는 청소년 국악 경연대회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이 수여되는 전국 유일의 대회로, 전국의 국악 단체나 학생들에게는 참여 기회가 주어지는 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 이번 대회에 영천동부초는 경산초와 연합해 ‘우리 소리 비추는 아이들’이라는 팀명으로 출전했다. 종합대상 수상은 영천과 경산이라는 어려운 지리적 여건에도 불구하고, 국악을 사랑하고 우리 소리를 지키고자 하는 지도교사와 학생들의 열정과 하나된 마음이 이뤄낸 성과로, 그 의미가 더욱 값지게 빛났다. 연합팀의 합주지도를 맡은 이이동 영천청소년국악관현악단장은 “영천동부초등학교 국악오케스트라의 발전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경상북도교육청과 영천교육지원청, 그리고 전국의 다른 어느 지자체보다 국악 꿈나무 양성에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