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청주시 응급구조지원민방위대는 지난 27일 오후 서원구 사직1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창립 13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김태순 청주시의원, 송영란 충북여성단체협의회장 등 주요 내빈과 민방위대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은 도지사 및 시장 표창 등 유공자 5명에 대한 표창 수여를 시작으로 응급구조지원민방위대 활동사항 보고, 대장 기념사, 축사, 떡케이크 커팅 및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만찬을 통해 대원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2012년 7월 4일에 창설된 청주시 응급구조지원민방위대는 의사, 간호사, 응급구조사 등 56명으로 구성돼있다. 시민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수해복구 등 다양한 재난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효동 민방위대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보다 체계적이고 신속한 구조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청주시는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간 경주시 일원에서 43개 읍‧면‧동 이통장협의회장 및 사무국장 86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행정 최일선에서 지역 발전을 위해 행정기관과 지역 주민의 가교역할을 수행하는 이‧통장의 화합 및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경주 한화리조트에서 열린 첫날 행사는 시상식, 역량강화 및 힐링 특강, 소통과 화합의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은 그간의 공적을 인정받아 장영금 협의회장(용암2동) 등 4명이 청주시 모범시민 표창을, 최진환 협의회장(성안동) 등 4명이 청주시의장 표창을 받았다. 2일 차에는 불국사, 석굴암, 문무대왕릉 등을 견학하며 워크숍을 마무리했다. 이용기 청주시 이․통․장협의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능력을 향상시키고 적극적인 시정 협조로 지역주민을 위한 봉사자로서 책임을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청주시정연구원은 지난 27일 연구원 회의실에서 ‘2025년도 연구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자문위원회는 중앙정부, 국책연구기관, 학회, 대학, 경제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저명한 인사 20명을 새롭게 연구자문위원으로 위촉해, 청주시정연구원의 연구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연구자문위원회는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새정부 출범에 따른 청주시 대응 방향’과 ‘청주시 4개구 발전방안’ 발표, 그리고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오명근 연구본부장은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종합해 새정부 출범에 따른 청주시의 대응 전략과 향후 발전을 위한 주요 연구과제 제안 내용을 발표했다. 자문위원들은 에너지, 청주국제공항, 첨단산업단지, 탄소중립, 특례시, CTX, RE100, 교통, 일자리, 삶, 경쟁력 등 다양한 키워드를 중심으로 청주시의 미래를 논의했다. 산업경제 분야에서는 에너지 대응과 첨단산업 육성 전략의 필요성이 강조됐으며, 교통 분야에서는 CTX 노선의 적기 착공과 청주국제공항 경제권 구체화 방안이 논의됐다. 행정·재난 관리 분야에서는 국가안전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청주영상위원회는 오는 7월 1일부터 2일까지 일부 시간 동안 운천동 차 없는 거리의 보행자 통로 일부를 드라마 촬영으로 인해 통제한다고 29일 밝혔다. 통제 구간은 운천동 1710 청주고인쇄박물관부터 흥덕초등학교까지 이어지는 차 없는 거리다. 1일 오후 7시부터 다음 날인 2일 오전 4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제작사는 현재 사전 안내 현수막을 게시하고, 인근 주민들을 직접 만나 관련 소식을 전하는 중이다. 또한 촬영 당일에는 안내 요원을 배치해 우회 보행을 안내하는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무엇보다 심야시간대 촬영인 만큼 거주 주민들이 소음으로 인한 불편을 겪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며 촬영할 것을 약속했다. 단, 촬영 당일 우천으로 드라마 촬영이 취소되면 통제는 자연 해지된다. 이와 관련한 더 자세한 내용은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신병대 청주부시장은 지난 27일 고속버스터미널과 커넥트현대 청주 신규 개장에 따른 교통혼잡 대응 상황을 직접 현장을 방문해 점검했다. 터미널에 이어 대형쇼핑몰이 신규 개장하며 일대에 극심한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데 따른 것으로, 신 부시장은 안전요원 배치와 안전 시설물 설치 현황을 살펴봤다. 현장에서 이석우 청주고속터미널 대표와 정재훈 커넥트현대 청주 점장으로부터 시설물 현황에 관해 설명을 듣고, 주변 차량 흐름과 안전 사항을 함께 점검했다. 시는 교통혼잡 예방을 위해 주요 지점에 불법주정차 단속 CCTV를 추가로 설치하고 불법주정차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흥덕경찰서 교통경찰 인력이 혼잡지역에 다수 배치돼 원활한 교통 흐름을 지원하고 있으며, 업체도 안전요원을 곳곳에 배치해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신 부시장은 “고속버스와 백화점 방문 차량이 뒤섞여 자칫 인명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니 당분간 현장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라”고 지시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청주시는 지난 26일 서원구 사직3구역 재개발 건설현장(시공사 현대건설‧금호건설)에서 주택국 소속 건축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건축공사의 시공품질을 높이고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시공 분야와 안전 분야로 나줘 진행됐다. 시공 분야에서는 슬라브, 기둥, 보 등의 철근 배근 시공, 콘크리트 타설 및 양생, 품질시험, 타워크레인 및 갱폼 인양작업 등 주요 공정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안전 분야에서는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장비 유지관리, 개인 보호구 착용, 작업자 대상 안전교육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이 진행됐다. 참여 공무원들은 실제 공정 과정을 체험하며 시공 시 유의사항과 안전관리 방법을 직접 확인함으로써 현장감 있는 실무 능력을 길렀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현장 교육은 이론에 머물지 않고 실제 현장에서의 경험을 통해 건축행정 신뢰성과 감독 역량을 높이는 데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공법별 시공 시기에 맞춘 맞춤형 현장학습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포항시 북구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6일 환여동 치매보듬마을 내 거주하고 있는 독거 치매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포항시자원봉사센터 소속 자원봉사자 5명이 어르신 가정의 생활폐기물 정리, 청소, 정리 정돈 등 환경개선을 실시했다. 해당 어르신은 치매 진단을 받은 독거 어르신으로 포항시 북구 치매안심센터의 사례 관리 대상자로 선정돼 관리 중이다. 어르신 가정은 생활공간의 위생 및 안전 환경 확보가 절실한 상황으로 치매안심센터가 포항시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청소 봉사활동을 지원했으며, 어르신의 일상생활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한 물품도 지원했다. 함인석 북구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한 치매 어르신의 안전하고 존엄한 삶을 지원하겠다”며, “치매보듬마을을 중심으로 다양한 돌봄 자원을 연계한 촘촘한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포항시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7일 상대동행정복지센터 소공연장 앞 광장에서 ‘생명존중안심마을 공동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2025년 생명존중안심마을 신규 마을로 지정된 상대동을 중심으로, 자살 예방과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명존중안심마을 참여기관들과의 협의로 청년층의 참여가 활발한 금요일 저녁 시간대에 맞춰 행사를 진행하며 의미를 더했다. 캠페인에는 상대동 행정복지센터, 세명기독병원, 상대동 통장협의회, 상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의 생명존중 안심마을 기관 및 단체가 참여했으며, 체험 중심의 다양한 부스를 운영하며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체험형 부스는 ▲생명존중안심마을을 소개하고 주민들이 직접 생명존중 서약을 할 수 있는 ‘생명존중 서약관’ ▲마음건강검진 및 고민을 상담할 수 있는 ‘고민상담관’ ▲퀴즈로 정보제공을 받을 수 있는 ‘정신건강체험관’ ▲게임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스트레스 해소관’ 4가지로 구성됐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은 생명존중 안심마을 참여기관들이 협력해 지역사회 자살예방 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포항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7일 드림스타트 회의실에서 독서지도 및 유아 가정방문교육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위해 강사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독서지도 및 유아 가정방문교육’은 전문 강사가 각 가정을 방문해 1:1 맞춤형 학습지도를 제공함으로써, 아동의 이해력과 언어 표현 능력을 높이고 인지 능력과 학습 효능감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가정방문 강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현장에서의 아동 지도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책 수업 안에서 아동 집중력 키우기’를 주제로, 아동의 몰입을 이끌어내는 효과적인 지도법에 중점을 두고 강의가 진행됐다. 주유미 교육청소년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강사들의 지도 역량이 더욱 강화돼 아동 개개인에 대한 맞춤형 교육과 가족 지원이 보다 효과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 드림스타트는 후원 연계뿐만 아니라,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등 4개 영역에 걸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포항시는 28일 철강공단 내 녹지대 장미원에서 장미사랑회, 포스코 조경가꾸기 봉사단과 지역 환경 미화와 주민과의 상생을 위한 장미 전정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장미의 건강한 생장을 돕고, 도심 녹지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지속가능한 ‘아름다운 장미도시 포항’을 가꾸는 활동으로, 지역 상생의 의미도 더했다. 장미사랑회는 평소 지역 곳곳의 장미를 가꾸고 관리하며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데 기여해 온 순수 민간단체로, 이번에는 포스코 조경가꾸기 봉사단과 협력했다. 포스코 조경가꾸기 봉사단은 지역사회 기여와 ESG 경영 실천을 목표로 꾸준히 환경정화 및 생태계 보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장미사랑회 관계자는 “포스코 봉사단과 함께할 수 있어 기쁘고, 이번 협력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으며, 포스코 봉사단 역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활동을 앞으로도 계속 펼처 나가겠다”고 밝혔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장미 전정 봉사활동이 시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아름답고 건강한 도시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포항시는 (사)한국사과포항시과수연합회가 지난 27일 포항농업인교육복지관에서 과수농업 육성과 과수농가의 교류를 위한 ‘2025 포항시 과수 농업인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찬회에는 서재원 포항시 정무특보, 시·도의회 의원 및 농업관련 유관기관 단체장, 과수 농업인 등 500여 명이 참여해 지역 과수농업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과 실현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과수농업 기술 등 정보 교류의 장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서는 과수농업 육성에 기여한 과수농업인 10명에 대한 표창패 수여식이 진행됐으며, 지역 인재 양성 사업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이동훈 (사)한국사과포항시과수연합회장을 비롯해 과수 농업인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포항시장학회에 장학기금으로 기탁했다. 또한 한국과수기술 한수곤 교수가 과수 농업인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해 농업인들의 큰 관심을 얻었다. 한편 포항시의 사과 재배면적은 경북도 내 7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시는 기후변화 및 수입 과일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과수농가 냉해·일소 피해 경감제, 해충포획기, 과수농기계 지원 등 고품질 과수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포항시가 운영 중인 ‘어린이 농부학교’가 장마철에도 예정대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의 높은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4월부터 7월까지 총 12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텃밭 가꾸기, 논농사 실습, 천연식물 영양제 만들기, 해충 관찰 등 실습 중심의 농업 체험 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최근 장마철에도 불구하고 어린이들과 가족들의 꾸준한 참여가 이어지며 눈길을 끌고 있다. 참가자들은 상자 텃밭에서 상추, 고추, 토마토 등 작물을 재배하며, 날씨 변화에 따라 텃밭 상태를 점검하고 물빠짐, 병해충 여부 등을 관찰하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어린이들은 작물의 생장 과정을 직접 관찰하고 돌보며 자연에 대한 이해와 책임감을 기르고 있으며, 가족이 참여하는 활동으로 소통과 협동의 기회도 넓히고 있다. 이현주 포항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자연과 농업에 대한 체험이 아이들과 가족 모두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에 내실을 더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는 오는 8월부터 하반기 프로그램을 운영할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포항시는 최근 지역 내에서 태어난 세 쌍둥이 형제의 백일을 맞아 해당 가정을 방문해 축하 인사와 함께 따뜻한 격려를 전했다. 이번에 100일을 맞은 세 쌍둥이는 우현동에 거주하는 김동균·조혜정 부부의 자녀로, 지난 2월 태어나 가족과 이웃의 축복 속에 건강하게 자라며 최근 백일을 맞았다. 이날 방문에는 편준 포항시 복지국장, 정명숙 우창동장, 아버지 김 씨의 근무지인 전재업 경북경제진흥원 본부장이 함께해 세 쌍둥이의 건강한 성장을 기원하고, 가족에게 축하와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각 기관에서는 기저귀와 육아용품, 유모차 등을 선물로 전달했으며, 공동육아나눔터, 육아용품지원센터, 아이돌봄서비스 등 다양한 육아지원 제도도 안내했다. 정명숙 우창동장은 “우리 동에 이렇게 경사스러운 세 쌍둥이 탄생이 있어 매우 기쁘며, 행정복지센터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아버지 김동균 씨는 “부부가 함께 육아휴직을 내고 밤잠을 설쳐가며 세 쌍둥이를 돌보고 있는데, 지역사회의 따뜻한 응원이 큰 힘이 된다”며 “열심히 잘 키우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전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포항시는 외국인 주민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문화적 공존을 위한 2025년 상반기 한국어교실을 지난 27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지역사회의 다문화 포용성과 글로벌 도시로서의 품격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 한국어교실은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진행됐으며, 포항시에 거주 중인 결혼이주여성, 외국인 유학생, 영어강사 등 10여 개국 출신 외국인을 대상으로 초급반과 중급반으로 나눠 운영됐다. 주 2회 수업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총 40명이 참여했고, 출석률 80% 이상을 달성한 17명(초급 10명, 중급 7명)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됐다. 특히, 중급 과정을 수료한 포스텍 유학생 말릭 피유시(Malik Peeyush·인도) 씨는 영어 강사 로빈슨 에보니 비앙카(Robinson Ebony Bianca·미국) 씨와 함께 한국어 실력을 바탕으로 포항의 드라마 촬영지를 소개하는 홍보영상 제작에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한동대학교의 실습수업 ‘다큐멘터리 캡스톤’에 참여한 팀은 포항시 한국어교실을 주요 소재로 다큐멘터리를 제작했다. 이들은 한국어 수업이 단순한 언어 교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5일 포항수협 회의실에서 ‘포항 대게 자원 회복 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사업 착수에 앞서 지역 어업인들에게 사업의 취지와 계획, 추진 방향, 기대 효과를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사업의 실효성과 공감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포항 대게 자원회복사업’은 수산자원 고갈, 해양환경 악화, 남획 등으로 인해 감소하고 있는 대게 자원을 회복하고, 지속가능한 어업 기반 조성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목표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사업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에 걸쳐 매년 10억 원, 총 3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날 설명회에는 포항어민회, 연안어선선박협회, 포항대게자망협회 소속 어업인을 비롯해 포항 북구 관할 어촌 계장 및 계원 등 수산 관련 단체 관계자와 어업인들이 참석했다. 정철영 수산정책과장은 “이번 설명회는 사업을 추진하기에 앞서 지역 어업인들과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실질적인 공감과 참여 속에서 자원 회복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