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2025년 8월 3일, 강원도 춘천인형극장에서 열린 「2025 춘천인형극제 아마추어 인형극 경연대회」에서 ‘정금 인형극단(회장 허성자)’이 최우수상(춘천시장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본 대회는 재단법인 춘천인형극제가 주최·주관하며, 전국에서 선발된 총 18개 본선팀이 참여해 3일간 열띤 경연을 벌였다. 정금 인형극단은 대회의 마지막 순서로 무대에 올라 깊은 감동을 선사하며 피날레를 장식했다. 최우수상은 대상(1팀) 다음으로 수여되는 최고 등급의 상으로, 정금 인형극단은 상패와 함께 상금 200만원을 부상으로 받았다. 수상작 「할아버지와 회다지 이야기」는 강원특별자치도 무형유산인 ‘횡성회다지소리’를 소재로 한 창작 인형극으로, 공동체의 기억과 전통의 가치를 따뜻한 이야기로 풀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금 인형극단은 횡성 정금마을 주민들로 구성된 마을극단으로, 단원들이 농사일을 병행하면서 수년간 인형극 연습을 이어왔다. 인형과 소품 제작, 연기까지 모든 작업을 직접 수행해 완성도를 높였으며, 그 진정성과 창의성이 심사위원단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횡성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 미래인력인 청년 농업인들의 안정적 영농 정착에 필요한 경영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2025 횡성군 청년 농업인 아카데미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 기간은 8월 12일부터 10월 2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로, 주 2회 14시부터 17시까지 이뤄지며, 총 13회에 걸쳐 열린다. 교육과정은 집합교육 방식으로 이론 및 토론식으로 진행되며, 챗GPT가 바꿀 미래 농업의 변화 등 총 12개 주제로 횡성군 청년 농업인들의 역량 강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대상은 관내 청년 농업인 선정자(만 45세 미만) 또는 교육 희망자이다. 신청은 8월 8일까지 방문접수(횡성군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과 교육훈련팀, 송호대학교 산학협력단) 또는 전자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총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본 교육과정을 통해 청년 후계농 영농정착지원사업 선정자는 의무교육(선택과정) 최대 40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으며, 사업희망자의 경우 교육 시간 평가 항목에서 최대 40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횡성군농업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횡성군은 주민들의 높은 이용 만족도와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누루미(NURUMI)’를 관내 3개소에 추가로 확대 설치하고 지난 7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해당 무인회수기는 교통카드(캐시비) 연동 방식으로, 복잡한 절차 없이 페트병 1개당 10원이 현금처럼 카드에 바로 적립되는 방식이다. 1일 최대 300원까지 적립 가능하며, 적립된 금액은 대중교통 이용 및 음식물쓰레기 종량제기기 등에 바로 사용할 수 있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으로 작용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3월 코아루 하우스토리 아파트(앞들서3로 77), 이안횡성 아파트(읍마북로3)에 처음 시범 설치한 바 있으며, "회원가입 없이 간편하게 사용 가능하고, 현금처럼 바로 적립돼 편리하다"는 등 이용자들의 반응이 긍정적이었다. 특히 해당 단지 내 월 평균 300kg 이상의 투명페트병이 수거되는 성과를 거두며 실질적인 자원순환 효과를 입증했다. 이에 군은 올해 7월 아래 3개소에 무인회수기를 추가 설치를 완료했다. ▲ 횡성종합운동장(횡성읍 문화체육로 47,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옥천군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2026년도 옥천군문화진흥기금 지원사업』수립에 앞서, 군민과 지역 문화예술인(단체)의 제안과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이번 의견 수렴은 2025년 8월 11일까지 진행되며, 옥천군에 주소를 둔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안 가능한 내용은 문화예술 전반에 걸친 사업은 물론, 문화진흥기금의 목적과 취지에 부합하는 지역 발전형 아이디어까지 포함된다. 제안서는 옥천군 문화관광과 문화예술팀에 서면 제출하거나 또는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옥천군청 홈페이지-고시/공고에서 제안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은 실무 부서의 타당성 검토 및 문화진흥기금운용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2026년도 문화진흥기금 지원사업 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다. 한편, 군은 도내 최초로 30억 원 규모의 문화진흥기금을 올해 목표대로 조성했으며, 현재 2025년 기금 사업도 순조롭게 추진 중이다. 하반기에는 다양한 전시, 공연, 주민 참여형 페스티벌이 예정되어 있어 군민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천군은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금강수계 상수원관리지역 주민지원사업 읍·면 담당자 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주민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읍·면 주민지원사업 팀장 및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사업 추진 절차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현장에서 겪는 고충과 건의사항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읍·면별 현장 애로사항과 개선 제안을 중심으로 실무적인 질의응답을 이어가며 협업 체계 강화에 힘을 모았다. 최순이 환경과장은“이번 교육과 간담회를 통해 읍·면 담당자들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주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주민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며“앞으로도 행정-현장 간 긴밀한 소통을 통해 정책 실효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옥천군보건소는 임산부의 건강한 출산을 지원하기 위해 ‘예비 맘 구강관리’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임신 중 호르몬 변화와 구강 환경 변화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치주 질환을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임산부는 입덧, 면역력 저하, 호르몬 변화 등으로 평소보다 구강 관리에 어려움을 겪기 쉬워 치은염 등 치주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증상이 심할 경우 조산이나 저체중아 출산으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군은 관내 16주 이상 30주 미만의 임산부를 대상으로 개인별 치주 건강 상태에 따라 1차부터 3차까지 단계별로 진행되는 체계적인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예비 맘 구강관리’ 프로그램은 연중 운영되며 사전 예약제로 보건소 건강증진센터 1층 구강보건센터에서 진행된다. 주요 서비스는 ▲치면 세균막 검사 ▲치은염 진단 ▲스케일링 ▲전문가 칫솔질 교육(와타나베법) 등이며 프로그램 참여자에게는 임산부 및 영유아용 구강 관리용품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구강 건강은 전신 건강과 직결된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옥천가양복합문화센터가 독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하반기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하반기 독서문화프로그램은 어린이와 성인을 대상으로 총 9개 강좌가 개설되며 오는 9월 16일부터 12월 2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어린이 독서문화프로그램은 연령별 발달과정에 맞춰 ▲‘동키미키’(8~30개월) ▲‘창의코딩’(초등1~6학년) ▲‘업사이클링 공예’(초등1~3학년) ▲‘책과 함께하는 시간여행’(초등3~6학년) ▲‘리드앤톡 영어교실’(초등1~6학년) ▲‘과학으로 살아남기’(초등4~6학년)로 총 6개 강좌가 운영된다. 성인 대상 강좌는 실용적인 글쓰기를 익힐 수 있는 ▲‘글 더하기 삶’과 베스트셀러 및 고전을 바탕으로 한 독서토론 모임인 ▲‘인문독서회’ ▲ ‘전자책만들기’로 총 3개 강좌가 운영된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 접수는 8월 6일부터 18일까지 옥천군민도서관 홈페이지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모든 강좌의 수강료는 무료이며 강좌별 교재 및 재료비는 수강생 본인 부담이다. 곽명영 행복교육과장은 “옥천가양문화복합센터 개관과 함께 주민의 독서문화증진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옥천군은 민원 행정의 최일선에 있는 민원 담당자의 애로사항 청취 및 정서적 안정을 위해 지난 4일 민원 담당 공무원 간담회를 개최하고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민원 담당자 30여 명이 참석해 기관장과 함께 민원 업무 중 겪는 어려움과 개선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기관장은 특히 민원 처리 지연을 방지하기 위한 철저한 대응과 처리 기간 단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담당자들의 사기 진작 방안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했다. 간담회 이후에는 옥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한 심리상담 프로그램이 이동 상담 버스를 통해 운영됐다. 상담은 스트레스 측정 등 스크리닝 및 선별검사를 포함한 1:1 대면 방식으로 진행되어 민원 담당자의 정서적 안정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졌다는 평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앞으로도 민원 담당 공무원이 건강하고 안정된 환경 속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청북도 옥천군은 지역 주민의 여가생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석탄리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청댐 유휴지에 자연 친화적인 파크골프장을 조성하여 군민의 건강과 여가를 지원하고, 지역 관광 자원으로 육성함으로써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이다. 사업 대상지는 옥천군 동이면 석탄리 944번지 일원이며, 2025년부터 2026년까지 총사업비 15억 원이 투입되어 1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이 조성된다. 옥천군은 2025년 8월 공사를 시행하여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한국수자원공사(대청댐관리단)로부터 하천점용허가를 득함으로써 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진 상황이다. 또한, 옥천군과 한국수자원공사, 금강유역환경청 간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원활한 행정절차와 환경 조화를 고려한 추진이 이루어지고 있다. 옥천군 관계자는 “이 사업은 대청댐 부지 내 최초로 설치되는 파크골프장 시설로서, 군민들의 여가 활동을 지원함과 동시에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친환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강진군 강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는 ‘삼삼오오 착한 기부 나눔 릴레이’ 캠페인에 강진읍 화전마을 김외출 이장이 29번째로 50만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또 한 번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삼삼오오 착한 기부 나눔 릴레이’는 지역 주민, 기관, 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릴레이 기부 운동으로, 따뜻한 나눔의 불씨를 이어가고 있다. 평소에도 주민들과 가까이 소통하며 마을 공동체 활성화에 힘써 온 김외출 이장은 50만 원의 기부금을 기탁하며 “폭염으로 인해 다들 많이 지치고 힘든 시기지만, 이럴수록 서로를 더 살피고 나눌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마을, 그리고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임창복 강진읍장은 “김외출 이장의 참여는 지역의 기부 문화 확산에 큰 의미가 있다. 이런 진심 어린 나눔이야 말로 주민들이 믿고 따를 수 있는 진정한 리더십”이라고 말했다. 김외출 이장의 따뜻한 손길은 화전마을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에도 잔잔한 울림을 전하며, ‘작은 나눔이 모여 큰 희망이 된다’는 기부 릴레이의 가치를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강진군 강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는 ‘삼삼오오 착한 기부 나눔 릴레이’에 따뜻한 마을을 보탠 이들이 조용한 감동을 주고 있다. 정경일(24호), 마광문(26호), 김금석(28호)씨가 릴레이에 참여해 각각 50만 원씩 기탁하며, 소리 없이 큰 울림을 전했다. 이들은 소속이나 직책을 알리지 않고, 오직 이름 하나로 나눔의 의지를 표현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전했다. 이 같은 소박하면서도 진정성 있는 참여는 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기부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게 하고 있다. 이번 기부에 참여한 세 사람은 모두 “작은 나눔이지만, 이웃에게 따듯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입을 모으며, 주변 이웃들도 함께 이 따뜻한 흐름에 동참해주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임창복 강진읍장은 “자신을 드러내기보다 조용히 기부에 참여한 세 분의 마음이 지역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며 “이런 진심 어린 나눔이야말로 우리가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삼삼오오 착한 기부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강진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의 하나인 ‘한여름의 어린이날 in 강진’ 행사를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여름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체험과 여가를 제공하기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이틀간 약 250여명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재활용 페트병을 이용한 물총 만들기, 나만의 석고 방향제 만들기, 키링 만들기 등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알리는 업사이클링 체험은 어린이뿐 아니라 학부모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레크리에이션과 풍선 아트 등 다양한 공연 행사도 함께 진행돼, 행사장을 찾은 가족들에게 웃음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경기도 성남에서 온 황지수(10) 어린이는 “재밌는 게임도 하고, 내 마음대로 여러 가지 작품도 만들 수 있어 좋았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강진군문화관광재단 김기태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강진군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제3차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지정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강진군은 지난달 30일 드론산업 규제 특례를 적용받을 수 있는 드론특별자유화구역에 강진만 생태공원, 보은산, 가우도 등 총 3개소가 2025년 7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지정됐다고 5일 밝혔다.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드론의 비행, 촬영, 전파 사용 등에 대한 사전 규제를 면제하거나 간소화해 자유로운 실증이 가능하도록 국토부 장관이 지정하는 제도다. 강진군은 이번 공모 선정에 대비해 2024년부터 사전 수요조사, 군부대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 실증 조성계획 수립 등 전방위적인 준비 작업을 추진해 왔다. 지정된 구역별 실증 내용을 들여다 보면 강진만 생태공원 일대에서는 해양 환경 보호를 위한 드론 활용 실증이 이뤄진다. 보은산 일대는 산악지역 특성을 활용한 드론 물류 배송 실증지로 운영된다. 가우도 일대는 관광 콘텐츠 연계 드론 체험과 함께, 섬 지역 배송 실증이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옛 성화대 부지에 드론 관련 기업 유치와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도입,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강진원 강진군수가 지난 4일 오전 강진군문화관광재단 김기태 신임 대표이사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김 신임 대표는 광주관광공사 본부장, 광주의료관광지원센터 센터장 등을 역임하는 등 관광분야에서 19년, 무등일보 기자 등 언론계에서 16년 동안 근무했다. 김 신임 대표는 광주․전남기자협회장을 지내기도 했다. 김 대표는 강진군의 공개채용을 통해 최종 합격한 뒤 최근 임용됐다. 김 신임 대표는 “다산, 청자, 영랑 등 풍부한 역사·문화적 유산과 전국 최초의 반값여행, 농촌체험형 민박(FUSO) 등 차별적 관광정책은 물론 마량놀토수산시장, 가우도 야관경관, 분홍나루 노을전시관 등 새로 단장된 콘텐츠들로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면서 “이같은 강진의 매력을 더욱 살려 누구든지 휴대폰 하나로 강진 여행을 선택할 수 있는‘디지털 관광시대’를 열어 가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중부소방서는 8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중구 북정동 비(B)-04 주택재개발 정비구역 일대에서 방화문 개방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밀폐된 공간 내 화재가 발생하거나 구조·구급활동이 필요한 상황에서 신속한 진입을 통해‘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구조대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퇴거 및 이주가 완료된 폐건물을 활용해 실제와 유사한 환경에서 진행한다. 일반 잠금장치는 물론 모티스락(잠금 장치와 손잡이가 분리된 구조) 및 디지털 도어락 등 다양한 시건장치의 개방 기술 요령을 숙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부소방서 관계자는“중구 관내는 구도심으로 노후 다세대 및 다가구주택 등이 산재해 화재 등 각종 재난사고에 취약하다”라며 “현장에서 문개방은 촌각을 다투는 중요한 활동으로 이번 훈련을 통해 위기 상황에서도 시민 곁에 가장 먼저 도착하는 중부소방서가 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