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고령군은 2025년 6월 25일 수요일 14:00부터 11월 26일 사이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5회의 교육 일정으로 내 정원을 나의 취향과 주제를 적극 반영하여 정원을 만들 수 있는 기초 역량을 기르기 위한 초급가드닝 이론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고령군우리꽃연구회 회원(회장 이선희) 24명을 대상으로 기존에 실시하는 꽃꽂이의 개념을 확대하여 정원을 만들고 가꾸기 위한 기초를 다지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이를 위해 회원들의 정원에 대한 안목과 개념 확립을 위해 5월달에 순천만국가정원과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견학하는 기회를 먼저 가졌다. 상반기는 3회에 걸쳐 교육을 추진하며, 1차 교육은 정원의 개념, 역사, 가드닝 기초를 농업기술센터 김미숙 지도사가, 2·3차는 다수의 자연주의 가든을 설계·시공하는 김원희 전문가가 식재구성 및 디자인 포인트 구성법과 사례, 정원디자인 재료 및 소재 사용법 등을 내용으로 실시되며, 11월에는 각자의 정원 설계 등을 실습하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고령군은 “이번 초급가드닝 교육으로 최근 활성화 되고 있는 가드닝 문화가 고령군에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고령군은 6월 25일 대가야문화누리 자활교육장에서 관내 노인복지시설장, 사무국장, 국민건강보험공단 고령운영센터장 등 37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복지시설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변화하는 노인복지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함으로써 지역 내 복지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장기요양기관 지정갱신심사제도 설명, 의료돌봄통합지원사업 안내, 국민건강보험공단 주요 사업 설명, 기타 현안사항에 대한 질의응답과 자유토론이 이뤄졌다. 특히 올해 하반기에 예정된 장기요양기관 지정․갱신과 관련한 실무적인 질의가 활발히 이어졌으며, 내년에 시행될 의료돌봄통합지원사업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고령군은“급변하는 복지정책 속에서도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시설 종사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시설과 행정 간 긴밀한 소통을 통해 더 나은 노인복지 환경을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재)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은 6월 25일 재단 다목적강당에서 ‘1388청소년지원단 희망 네크워크’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전라남도의회 전경선‧오미화‧정철 의원, 목포시의회 최지선 의원, 도 경찰청, 자치경찰위원회, 1388청소년지원단, 청소년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전라남도 청소년을 위한 희망과 동행!’을 비전으로 선포한 출범식은 1388 희망 네트워크 위원(23명) 위촉식과 위기 청소년 장학금 전달, 세리머니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1388청소년지원단 희망 네트워크’는 도와 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설치되어 있는 ‘1388청소년지원단’을 활성화하고 도와 시‧군 통합 협력체계를 구축,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구성됐다. 또한, 지역 청소년의 안전한 성장을 목표로 위기 청소년 조기 발견 및 지원, 학교폭력‧도박 예방 캠페인, 돌봄‧장학금‧물품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위기개입 사례공유, 찾아가는 상담 및 캠페인 등 다양한 기관과 공동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 강종철 원장대행은 “우리 청소년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장흥소방서(서장 최동수)는 지난 24일 장흥군보건소, 장흥종합병원, 장흥우리병원과 함께 장흥군 응급의료 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 내 응급의료 체계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의료기관의 수용 한계로 발생하는 응급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관련기관 간의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논의된 주요의제는 △119구급 스마트시스템 내 병원 선정 기능 사용 활성화 △중증환자 병원 이송 공동대응 방안 △독거노인 및 주취자 이송 시 수용 방안 △ 각 기관의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 공유 등이다. 특히 119구급 스마트시스템 내 병원 선정 기능 사용 활성화 방안에 초점이 맞춰졌다. 장흥소방서장(서장 최동수)은 “유관기관 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응급환자 이송체계를 마련하겠다”며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응급의료 협력 체계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개관 1주년을 앞둔 화천군 가족센터가 다문화 가정의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중심기관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화천군은 지난해 9월, 화천읍 하리에 상담실과 교육실, 공동 육아 나눔터, 가족 소통 공간 등을 갖춘 가족센터 문을 열었다. 가족센터에서는 일반 가정은 물론, 결혼 이민자 여성과 자녀, 남편 등을 위한 다문화 가정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오며 지역사회 ‘행복 발전소’로 자리매김했다. 우선, 센터에서는 결혼 이민 여성을 위해 한국어와 취업 지원 교육을 제공하고, 다양한 사회 활동까지 돕고 있다. 또 이들의 다문화 자녀들을 위해 초등~고교 교육 활동비 지원, 이중언어 환경 조성과 자녀 성장지원(미술, 방학 특강 등), 한글 학습과 방문교육 지원까지 정성 들여 시행 중이다. 센터는 이에 그치지 않고, 다문화 가족 모국 방문 지원, 마음 치유 어울림 교실, 자녀 돌봄 기관 연계 서비스, 귀화 및 통번역 지원 등 전방위적 배려와 보살핌을 제공하고 있다. 나아가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 학교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 교육’을 진행해 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창원특례시는 수도계량기를 디지털 계량기로 교체하고, 검침량을 서버로 전송하는 원격검침단말기를 설치하는 상수도 ‘원격검침시스템’을 올해 연말까지 창원시 전체 56%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2020년 사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전체 계량기 9만 6,876개(창원 32,508, 마산 44,729, 진해 19,639) 중 약 43%에 해당하는 4만 1,990개에 원격검침단말기 설치를 완료했으며, 지역별로는 창원 1만 4,778개(45%), 마산 1만 7,481개(39%), 진해 9,731개(49%)이다. 올해는 26억 5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원격검침단말기 1만 2,964개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원격검침시스템은 사물인터넷(loT) 기술을 활용해 수도계량기의 검침 값을 무선단말기로 송수신하고 실시간으로 수도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비대면 검침이 가능해 수용가의 사생활을 보호하고, 부재로 인한 미검침 문제, 검침원 안전사고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또한 실시간 사용량을 모니터링하기 때문에 수용가 내 누수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으며, 정확한 검침 데이터를 기반으로 요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창원특례시는 여름철 고온으로 인한 녹조 및 유충 발생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상수원부터 수도꼭지까지 수돗물 생산·공급 전 구간에 걸친 수질검사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6월 5일 낙동강 칠서지점에 올해 첫 조류경보제 ‘관심’ 단계가 발령되면서, 조류독성물질과 총트리할로메탄(THMs) 모니터링 체계가 즉시 강화됐다. 취·정수장의 경우, 기존 주 1회 실시되던 수질검사를 주 2회 이상으로 상향 조정하고, 조류 경계 단계로 격상될 경우 주 3~5회로 법정 기준보다 높은 수준의 자체 기준에 따라 강화할 예정이다. 조류독성물질은 법적 검사지점인 원·정수는 물론 상류 원수, 수용가 수도꼭지까지 확대한 것으로, 기존의 마이크로시스틴 6종(Microcystin-LR, -YR, -RR, -LA, -LF, -LY)에 더해, 올해부터는 신경독성물질인 아나톡신-a와 간·신장독성물질인 실린드로스퍼몹신 등 신규 조류독성물질을 원·정수에 추가로 분석 중이며, 하반기에는 검사지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는 시민 건강에 직결되는 중대 유해물질에 대한 정밀 감시를 위한 조치다. 정수 과정에서 발생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창원특례시가 낙동강 수계 조류(녹조)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시는 최근 조류세포 수 급증으로 칠서취수장 상류 3km 지점에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칠서·석동정수장을 중심으로 정수처리 공정 전반에 걸쳐 긴급 점검과 고도처리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칠서정수장은 취수장에 설치된 조류차단막(60m×2.5m)과 수면교란장치, 살수장치 등을 본격 가동하며 조류의 직접 유입을 차단하고 있다. 또한 이산화탄소를 투입해 정수처리의 응집 pH를 최적 범위(7.0~7.5)로 유지하고, 후오존 처리와 활성탄여과지 운영을 강화해 마이크로시스틴과 냄새물질 등 유해물질 제거에 집중하고 있다. 이와 함께, 수온 상승에 따른 수질악화에 대비하여 상반기 칠서정수장 정기 안전점검(시설물 균열, 파손 등) 및 전기설비 점검을 완료했고, 연간 정수처리시설물 청소 및 주변 환경 정비용역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상반기 활성탄여과지 교체(2지분), 급속여과지 및 활성탄여과지 옥상 방수도 완료했으며, 하반기에는 침전지 점검로 바닥 보수, 약품투입기 교체·증설, 활성탄여과지 추가 교체, 급속여과지 급·배기설비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창원특례시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상수도시설 현대화 및 노후관망 정비 ▲ 소형생물 대응체계 구축 및 상수도시설 환경 정비 ▲ 지방상수도 공급 확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 상수도시설 현대화 및 노후 상수관망 정비를 통한 깨끗한 물 공급 및 유수율 제고 창원시는 누수 및 수질사고를 예방하고 유수율을 제고하기 위해 ‘창원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마산회원구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노후 배급수관 교체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2019년부터 사업비 784억 원을 투입하여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해당 사업을 통해 서마산 급수구역 내 노후 상수관망 53.6km를 정비하고, 블록 및 유지관리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노후 상수관망 30.0km를 정비하며 전체 공정률 75%를 달성했으며 2026년까지 사업 대상지 유수율을 85%로 높이고, 블록 및 유지관리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마산회원구 노후 상수관망 교체사업은 올해 국비 사업으로 선정되어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다. 2030년까지 총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태안도서관(관장 윤병훈)은 지난 24일 오후 7시, 태안도서관 지하 강의실3에서 ‘6월 인문독서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다수의 방송과 언론에서 활동 중인 이권우 독서평론가를 초청해 고전이 필요한 시간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고전을 읽는 의미와 현대 사회에서 독서의 역할을 깊이 있게 전달했다. 이권우 평론가는 고전을 오늘날의 시각으로, 비판적으로 읽는 독서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독서가 삶과 사회를 변화시키는 지적 실천임을 흥미롭게 풀어냈다. 한 참여자는 “고전을 읽고 싶다는 마음만 있었는데, 오늘 강연을 통해 어떻게 읽고 왜 읽어야 하는지를 깨닫게 됐다.”고 전했다. 윤병훈 관장은 “지적 갈증과 시대적 고민 속에서 고전이 여전히 유효한 답을 줄 수 있다는 말씀에 많은 분들이 공감하셨다.”라며 “앞으로도 인문학과 독서를 연결하는 깊이 있는 강연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전라남도의회 진호건 의원(더불어민주당·곡성)은 지난 6월 25일, 곡성 지역 유기농 가루쌀 ‘가루미(바로미2)’를 원료로 한 프리미엄 전통주 제품이 출시된 데 대해 “가루쌀의 고부가가치 식품산업으로 연결될 수 있음을 보여준 우수 사례”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가루쌀(분질미)’은 정부가 식량안보 강화와 쌀 수급 안정 대책의 일환으로 집중 육성 중인 품종으로, 일반 쌀보다 제분 비용이 적게 들고 생육기간이 짧아 수입 밀의 대체재로 주목받고 있으며, 식량자급률 제고와 쌀 과잉 문제 해소에 기여할 수 있는 전략 작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정부는 학교 급식, 외식, 식품가공용 원료 등 다양한 분야에 가루쌀 공급을 확대하고 있으며, 전라남도 역시 친환경 가루쌀 재배면적을 점차 넓히며 지역단위 활용 모델 발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런 가운데 7월 초 곡성에서 유기농 인증을 받은 가루쌀을 원료로 한 프리미엄 증류주가 새롭게 개발·출시되어 가루쌀의 저변 확대에 새로운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제품은 농업회사법인 ‘시향가(대표 양숙희)’가 지역 농산물의 새로운 쓰임새를 찾는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거창군 가북초등학교 학생들이 지난 25일, ‘미래농업의 현장’으로 떠나는 특별한 체험에 나섰다. 이번 프로그램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됐으며, 가북초 학생 18명과 교사 9명 등 총 27명이 참여해 수직농장, 종합분석실 등 과학영농시설을 견학하며 지역농업의 변화를 직접 체감했다. 아이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스마트 농업 장비와 정밀 분석기기를 직접 관찰하고, 질문하는 과정에서 ‘미래 농업’이라는 개념을 자연스럽게 익히며 농업에 대한 흥미를 갖게 됐다. 특히 수직농장 체험에서는 LED 조명 아래 자라고 있는 신선한 채소들을 보며 “우주에서도 농사를 지을 수 있을 것 같다”라는 반응을 보이는 등 상상력과 호기심을 마음껏 펼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종합분석실에서는 농작물의 상태를 과학적으로 진단하는 과정을 지켜보며 과학기술이 농업에 어떻게 쓰이는지 이해했다. 이번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오늘처럼 신기한 농업 체험은 처음이다. 나중에 과학농부가 되고 싶다”라며 해맑은 웃음을 보였고, 교사들도 “아이들이 재미있어하면서도 배움이 가득한 시간을 보낸 것 같아 매우 만족스럽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기도일자리재단은 26일 KB골든라이프케어와 ‘경기도 중장년 일자리 창출 및 고용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내 50~70대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실버산업 분야 취업 기회 제공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고령친화 복지시설 인프라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의 일자리 서비스를 연계한 민관 협력 상생모델로, KB골든라이프케어의 신규 사업장인 ‘KB골든라이프케어 광교 빌리지’ 9월 개소에 따른 약 150명 규모의 채용 수요를 경기도 5070 일자리 사업과 연계 추진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오는 7월 9일 수원 메쎄에서 열리는 ‘경기도 5070 남부권역 일자리박람회’ 현장에서는 요양보호사, 간호사, 조리원 등 정규직 100명을 채용하기 위한 채용 설명회와 현장 채용 부스를 운영한다. 구직자는 현장에서 직접 기업 설명을 듣고, 채용 절차에 바로 참여할 수 있다. 이후 10월까지 시군 박람회와 연계한 50명 규모의 2차 채용도 확대 추진된다. 양 기관은 향후에도 중장년층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춘천시립도서관이 6월을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디즈니 OST 콘서트와 열린 대화의 장을 마련한다. 춘천시립도서관은 오는 28일 오후 2시, 1층 로비에서 ‘6월 시민과 함께하는 도서관 콘서트’를 연다. 이번 6월 콘서트는 ‘앙상블 킷츠’가 선보이는 디즈니 OST 공연이다. 피노키오, 신데렐라, 인어공주 등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디즈니 영화 속 명곡들이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플루트, 피아노, 타악기의 풍성한 앙상블로 펼쳐진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동심과 감동이 어우러지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앙상블 킷츠’는 2024년 창단된 어린이 공연 전문 단체로, 디즈니 캐릭터 복장을 한 연주자들이 해설과 함께 재미있고 친숙한 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공연은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공연에 앞서 시장과 시민이 직접 소통하는 대화 시간도 마련된다. 공연은 도서관 로비에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별도의 신청 없이 공연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편 ‘도서관 콘서트’는 시민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춘천 동부시장이 비와 햇볕 걱정 없이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춘천시(시장 육동한)가 27일 오전 10시 동부시장 아케이드 설치 사업 준공식을 개최한다. 시장 통로를 따라 설치된 아케이드는 비·눈·강한 햇빛을 막아주고 폭염이나 악천후에도 안심하고 쇼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케이드 설치뿐 아니라 화재에 강한 창호 도입, 바닥 포장, 간판 정비 등 전반적인 환경 개선도 함께 이뤄졌다. 총사업비 30억 8,000만 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지난 2021년부터 추진해 지난달 공사가 마무리됐다. 시는 노후 시설 정비와 이용환경 개선을 통해, 전통시장 본연의 활기를 불어넣겠다는 구상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설 관리뿐만 아니라 다양한 활성화 방안을 병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