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8월 9일부터 16일까지 무주덕유산국립공원 일원에서 “별빛시네마, 불꽃 낙화의 밤”을 즐길 수 있겠다. “별밤”은 “2025 야간관광진흥도시”로 선정된 무주가 지역의 자연·인문 자원을 활용해 지역을 활성화한다는 취지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영화와 전통 놀이, 도서 등 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체류형 탐방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8월 9일과 16일 토요일 밤 8시 30분부터는 구천동 계곡에서 ‘무주안성낙화놀이’가 재연되며,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매일 저녁 7시 30분, 그리고 15일 저녁 6시 30분 덕유산국립공원 덕유대야영장 소집회장에서는 야외 영화소풍을 즐길 수 있다. 11일에는 2024년 12월 개봉작 배구 소재의 한국 영화 '1승'이 상영된다. 제52회 로테르담 국제영화제 빅 스크린 경쟁 부문 초청작이기도 했던 이 영화는 신연식 감독이 연출하고 송강호, 박정민 배우가 열연했다. 12일 상영하는 '시간을 달리는 소녀'(2007)는 온 가족이 볼 수 있는 애니메이션으로 30회 일본 아카데미상 최우수 애니메이션 작품상, 31회 안시 국제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올해 최초로 선정된 군산시의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구 군산세관 본관’이 오는 8월 8일부터 30일까지 23일간 구 군산세관 본관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구 군산세관 본관’은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으로, 군산의 근대 문화유산에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미디어아트 콘텐츠를 통해 야간에 국가유산을 더 쉽게 알리고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산시는‘군산의 빛, 꽃으로 물들다’라는 주제로 군산의 아픈 역사를 간직한 할아버지와 손녀 새별의 시간여행 이야기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대표 프로그램인 ‘백년의 군산’은 조선은행 창문을 활용해 옛 군산 사람들의 삶을 빛으로 표현한다. 아울러 구 군산세관 본관·구 일본 제18은행·구 조선은행 등 근대 문화유산에서 군산의 과거와 미래를 보여줄 다채로운 공연과 설치미술, 체험형 콘텐츠 등도 마련됐다. 특히 △신비한 여정(구 조선은행 군산지점) △도깨비 금고(구 일본 제18은행 군산지점 금고) △희망의 창고(구 군산세관 본관)에서는 다채로운 ‘미디어아트’의 진수를 보여줄 계획이다. 또한 다른 지역에서는 볼 수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구미시는 2025년 제1차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시민의 일상돌봄과 찾아가는 안부살핌, AI 정서 지원을 포함한 돌봄 복지 예산을 대폭 확대했다. 이번 추경을 통해 △일상돌봄서비스 △안부살핌소포 우편서비스 △AI 살피미 사업 등에 총 1억6천만원을 증액했으며, 이를 통해 약 1,300명의 시민이 추가로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일상돌봄서비스는 질병이나 사회적 어려움으로 일상생활에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만19세~64세)과 가족돌봄 청(소)년(만9세~39세)을 대상으로 한다. 재가 돌봄, 가사 지원, 심리상담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번 예산 증액을 통해 더 많은 대상자에게 안정적인 돌봄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안부살핌소포 우편서비스는 올해 새롭게 추진되는 사업이다. 고독사와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해 우체국과 협약해 1인 취약가구 100세대에 7개월간 월 2~3회 생필품을 담은 소포를 발송한다. 배송과 동시에 안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노인과 고립청년 등 고위험군을 세심하게 살핀다. 구미 AI 살피미는 국비 공모를 통해 8월부터 시행중인 스마트 돌봄 서비스다. AI 전화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구미시가 어르신 복지환경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경로당 건립 및 증축을 위한 예산 8억 원을 확보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이번 예산은 선산읍 장수경로당 재건축, 지산동 양호경로당 증축, 진미동 진평경로당 신축, 인동동 구평1동경로당 및 장천면 오로1리경로당 건립 추가 공사에 투입된다. 특히 장수경로당은 기존 농업인상담소 부지에 있던 경로당을 철거한 뒤 새롭게 조성되는 공간으로,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부터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2026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설계 작업이 진행 중이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예비 인증도 함께 추진되고 있다. 구미시는 이번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각 경로당의 설계 및 시공 과정에서 지역 어르신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있다. 단순한 시설 확충을 넘어, 실질적인 이용자 중심의 공간 조성을 통해 복지의 질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추경을 통해 노인복지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어르신들이 보다 편안하고 안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구미시는 선산읍 노후주거지 정비를 위해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44억 2,900만 원을 편성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 ‘뉴:빌리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선산읍 완전·동부지구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으로, 대상지는 선산읍 완전리와 동부리 일원 약 8만 3,126㎡ 규모다. 총사업비는 250억 원으로 국비 150억 원, 도비 25억 원, 시비 75억 원이 투입되며,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진행된다. 시는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노후 주거지에 문화와 생활이 어우러진 공간을 조성해 정주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생활문화센터, 주차장, 다목적 광장(공원) 등 복합시설 조성을 비롯해, 주민 맞춤형 문화 콘텐츠 제공과 편의시설 확충이 포함된다. 또한 마을 안길 정비, 스마트 보안등, CCTV 설치 등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인프라 확충도 병행할 예정이다. 시는 공모 선정 후 올해 상반기, 주민공청회와 시의회 의견 청취, 경상북도 도시재생위원회 심의를 거쳐 ‘활성화계획’을 확정·고시했다. 하반기에는 토지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대문구가 이달 9일 복합문화공간인 ‘1유로 프로젝트’ 북가좌)에서 플리마켓 ‘Made By Youth’를 개최한다. 주민과 청년 창작자들의 소통, 여름철 시원한 공간에서의 문화 감상과 휴식, 청년 창업가를 위한 판로 제공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목표로 기획했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인 참여자와 브랜드 관계자 등 50여 명이 다양한 소품을 판매하는 일명 ‘1유로 7일장’이 열린다. 실제로 참여자들은 각각 1유로(약 1,600원)의 저렴한 비용을 내고 판매에 나선다. ‘7일장’이란 명칭은 ‘이레에 한 번씩 서는 장’이란 사전적 의미에서 붙여졌다. 이와 동시에 서대문구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뮤지션과 기획사가 ‘북가좌 레코드 마켓’을 연다. 특히 정오부터는 아티스트 정새벽, DJ 수퍼플라이가 공연을 선사한다. ‘1유로 프로젝트’는 지역 내 방치된 공간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는 민간사업으로, 실제 유럽에서 이 같은 취지의 공간 임대가 이뤄지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성수동에 이어 북가좌동에서 시도되고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아이디어가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산청군은 도시재생사업 준공 2주년을 맞아 산청읍 옥산지구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도전한다고 6일 밝혔다. 앞서 군은 ‘우리동네살리기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산청읍 옥산지구에 거점시설인 산청애뜰을 조성했다. 이 시설은 약선생활문화를 기반으로 카페, 체험형 숙소 등을 운영하며 주민과 방문객에게 한방항노화 웰니스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하고 있다. 산청애뜰은 한방약초를 활용한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지역 자원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또 지리산둘레길센터를 운영하는 사단법인 숲길과 협약을 체결하고, 트레킹 방문객 유치를 위한 숙소 제공으로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고 있다. 올해 산청애뜰은 객실 이용률이 전년 대비 12% 증가한 75%를 기록했다. 산불과 호우 등 재난 상황에서도 꾸준한 성과를 거두며, 도시재생사업의 우수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군은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옥산지구를 대상으로 응모할 예정이다. 한방항노화 웰니스 자원과 지역 고유 자산을 연계한 치유형 콘텐츠를 통해 주민과 관광객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산청군은 지난 7월 극한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의 조속한 영농활동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농업분야 기금 65억원 규모의 특별융자를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융자는 경상남도 농어촌진흥기금과 산청군 농업발전기금을 통해 추진된다. 금리는 연 1%이며 청년농업인은 0.8%의 저금리가 적용된다. 산청군은 이번 특별융자를 호우 직접 피해 농가에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경상남도 농어촌진흥기금은 산청군에 거주하는 농어업인 등에 대해 45억원을 지원한다. 운영자금은 농어업인 5000만원, 법인·생산자단체 7000만원으로 1년거치 3년 균분상환 조건이다. 시설자금은 농어업인 농어업인 5000만원, 법인·생산자단체 3억원으로 2년거치 3년 균분상환 조건이다. 산청군 농업발전기금은 산청군내 1년 이상 주소와 사업장을 둔 농업인 등에 대해 20억원을 지원한다. 운영·시설자금은 농업인 5000만원, 법인·생산자단체 5억원으로 2년거치 3년 균분상환 조건이다. 산청군은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도 개선도 추진했다. &nb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입추를 앞둔 5일, 태안 청산수목원에 팜파스그라스가 본격적으로 개화해 가을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팜파스그라스는 남미 아르헨티나와 브라질 등이 원산지인 벼과의 여러해살이 초본식물로, 선선한 초가을 날씨에 만발하는 새하얀 깃털 모양의 풍성한 이삭이 아름다워 ‘풀꽃의 여왕’으로 불린다. 태안지역의 팜파스그라스는 46년 전인 1979년 천리포수목원에 국내 처음으로 도입된 ‘써닝데일 실버’가 그 시작으로, 이후 청산수목원을 비롯한 곳곳의 수목원에 식재돼 관람객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여주시농산업공동브랜드 활성화센터는 지난 7월 31일, 여주쌀을 사용하는 인증 음식점을 한데 모아 소개한 『쌀밥 미식의 도시, 여주』 미식가이드북을 발간했다. 이번 가이드북은 ‘쌀맛 좋은 여주, 밥맛 좋은 여주’를 테마로, 여주쌀 사용 인증을 받은 여주 관내 음식점들을 모아 소개하는 책자로, 단순한 맛집정보 모음을 넘어 여주쌀의 관내 소비를 확산하고 여주쌀 사용 음식점의 영업 활성화를 위한 목적으로 제작됐다. 특히 이번 책자에는 각 음식점 대표와의 인터뷰를 통해 여주쌀을 사용하는 이유, 사용 후 느낀 변화와 장점 등을 생생하게 담아내 음식점의 철학과 진정성을 전하고 있다. 실제 음식점 운영에서 고정비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식재료 중 하나가 쌀인데 맛과 품질은 최상급 이지만, 가격이 비싼 고품질 여주쌀을 식당밥으로 선택한다는 것은 여주맛집 사장님의 ‘밥맛’에 대한 철학이 반영된 부분으로 볼 수 있다. 이는 단순한 원가 절감보다 고객에게 맛의 만족을 제공하겠다는 음식점의 고집이자 자부심의 표현인 것이다. 센터는 더 많은 음식점들이 여주쌀을 선택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의정부시는 시민의 지식과 문화 향유를 담당해 온 대표 공공도서관인 의정부정보도서관이 오는 12월 재개관을 목표로 리모델링 공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보도서관은 2003년 개관한 의정부 최초의 시립도서관으로, 17만여 권의 장서를 보유한 핵심 문화시설로 사랑받고 있다. 시는 이번 전면 리모델링을 통해 이곳을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교류하고 성장할 수 있는 개방형 지식정보 플랫폼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의 공간을 새롭게 조성한다. 특히, 지하 1층에는 지역의 역사와 기록을 보존‧공유하는 ‘의정부기록공유관’을 신설한다. 지역의 역사‧지리‧문화 정보를 디지털로 수집하고 공유하는 아카이브로, 온라인에서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플랫폼은 물론, 시민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열린 전시 공간으로도 조성할 계획이다. 정보도서관은 파리 라데팡스의 신개선문 ‘그랑드 아르슈(La Grande Arche)’에서 영감을 받은 독창적인 외관을 갖추고 있다. 고대 아고라를 연상케 하는 기둥 구조는 도서관과 시의회가 함께 공존하는 건물의 상징성을 드러내며, 민주주의와 지성의 가치를 시각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의정부시는 드림스타트 아동의 기초 문해력 향상과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한 ‘책사랑키움’ 사업을 8월부터 12월까지 시범 운영한다. 책사랑키움은 독서교육 전문교사가 드림스타트 초등학생 가정을 방문해, 1:1 맞춤형 독서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드림스타트 사례관리사가 대상자 욕구에 따라 20명의 아동을 추천‧선발했으며, 교사는 매주 1회씩 월 4회 아동과 만나 회당 45분간 독서 지도를 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독서 습관 교육 전문기업 ‘성원아이북랜드’와의 협약을 통해 추진하며, 성원아이북랜드는 드림스타트 참여 아동 1인당 매월 3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시는 올해 말까지 시범 운영한 뒤, 참여 아동 및 보호자의 반응과 효과를 분석해 향후 사업 확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초등학생의 독서량은 부족하지만, 독서의 중요성은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아동들의 독서 습관이 자연스럽게 형성되고, 기초 문해력도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의정부시는 8월 6일부터 25일까지 2025년 6월 1일 기준 관내 단독 및 다가구주택 등 개별주택 18호에 대한 주택가격(안) 열람 및 의견제출을 받는다. 열람 및 의견서 접수 대상은 2025년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신‧증축 및 분할‧합병 등으로 특성이 변동된 개별주택이다. 개별주택가격은 건물과 부속 토지 일체를 평가한 가격으로, 개별주택 각각의 특성을 표준주택과 비교해 가격의 높고 낮음을 정하는 방식으로 산정한다. 열람은 시청 세정과(031-828-2726~7) 또는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주택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이 가격 열람 후 의견이 있으면 세정과 또는 시 누리집에서 의견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공동주택가격(안)의 경우, 8월 6일부터 25일까지 국토교통부 부동산 공시가격알리미에서 열람 및 의견 제출이 가능하며 세정과에서도 의견을 접수한다. 이교재 세정과장은 “개별‧공동주택가격이 국세, 지방세 및 건강보험 등 각종 행정업무에 중요한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장수석 영통구청장은 지난 5일 매탄1동을 방문하여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장수석 구청장은 구민들과의 대화를 통해 매탄1동의 주요 현안들을 꼼꼼히 청취하고, 지역 사회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아울러 행정의 최일선에서 재난 대응과 각종 대민업무에 힘쓰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며 현장에서의 소통행정을 이어 나갔다. 좌성태 매탄1동 주민자치회장은 “장수석 영통구청장님의 매탄1동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앞으로도 구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더욱 살기 좋은 영통구를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석 구청장은 “구민들의 의견 하나하나가 영통구 발전의 원동력”이라며 “지속적인 구민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공감으로 구민이 만족하는 살기 좋은 영통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장수석 영통구청장은 지난 5일 태풍을 대비해 유동 인구가 많은 상가 밀집 지역인 아주대삼거리 일대를 방문해 옥외광고물 및 노후 간판 등의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상가와 의료시설 등이 밀집한 아주대삼거리 일대는 유동 인구가 많아, 태풍 시 간판 낙하나 파손 등 안전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선제적으로 점검이 이뤄졌다. 영통구는 옥외광고물의 고정 상태와 노후 간판 현황은 물론, 주변 배수구와 도로변 시설물, 건물 외벽 등 태풍으로 인한 2차 피해가 우려되는 요소들까지 종합적으로 점검하며 위험 요소 제거에 나섰다. 장수석 구청장은 “강풍에 취약한 간판이나 구조물이 사전에 정비되지 않으면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주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현장 점검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통구는 앞으로도 기상 상황에 따라 주요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건축물 관리주체 및 상인들과 협조 체계를 유지하며 태풍 피해 예방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