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진주촉석로타리클럽(회장 최영진)은 7월 28일부터 8월 3일까지 8일간 경남시각장애인연합회 진주시지회 사무실의 주방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하고, 5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주방 시설로 인해 불편을 겪고 있던 시각장애인들이 보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식사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바닥 타일 교체, 벽 페인트칠, 식탁 및 주방용품 구입 등 실질적인 환경개선을 통해 사용자의 동선과 편의성을 고려한 주방으로 탈바꿈됐다. 최영진 진주촉석로타리클럽 회장은 “작은 변화이지만 시각장애인분들이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주방환경을 개선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창재 경남시각장애인연합회 진주시지회 회장은 “회원들이 매일 사용하는 공간인 만큼 이번 환경개선이 큰 도움이 됐다”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경남시각장애인연합회 진주시지회는 1992년에 설립되어 현재 300여 명의 회원이 있으며, 지역 시각장애인의 권익 증진과 복지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지역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무료 건강검진 받으시고, 선물도 받으세요.” 진주시는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질병의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해 의료급여 수급권자를 대상으로 일반건강검진 수검 장려 이벤트를 실시해 선물을 증정한다. 올해 의료급여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 대상자(20~64세)는 홀수 연도 출생자로, 검진 항목은 △신체계측 △혈압측정 △혈액검사 △요검사 △흉부방사선 검사 등이 있다. 9월 이내 일반건강검진 수검자 중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선물을 증정하며, 당첨자 발표는 오는 10월 31일에 개별 문자로 안내할 예정이다. 건강검진기관으로 지정받은 의료기관이면 전국 어디서나 무료로 검진이 가능하고, 건강검진기관은 진주시 보건소와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검진을 위해서는 전날 오후 9시 이후부터 금식하고 신분증을 지참해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의료급여 수급권자 분들이 건강검진에 참여하고, 건강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의 건강권 보장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진주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운영한 문화시설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 ‘어린이 진주 콩콩 투어’가 시민들의 높은 참여로 완주 기념품이 조기에 소진돼 예정보다 일찍 마감되는 등 진주 문화시설의 여름방학 맞춤형 체험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진주 콩콩 투어’는 진주시 문화시설사업소 소속 5개 문화시설인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 ▲진주익룡발자국전시관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 ▲진주남강유등전시관 ▲일호광장 진주역을 자유롭게 탐방하며 스탬프를 찍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7월 18일부터 시작된 이번 투어는 12세 이하 어린이와 아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함께 참여해 진주의 문화와 예술, 역사 콘텐츠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여름방학 맞춤형 문화활동으로 평가받았다. 기념품 소진과 관계없이 스탬프 투어는 오는 31일까지 계속 운영되며, 각 문화시설별로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도 계속해서 제공된다. 세부적으로는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과 철도문화공원 차량정비고에서는 기획전 ‘한국 채색화의 흐름 III : 진주 색(色), 색(色)을 입다’와 연계한 체험행사가 진행되고, 진주남강유등전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진주시가 운영하는 복합 산림 복지시설인 ‘월아산 숲속의 진주’가 여름철을 맞아 온라인 홍보와 시민참여 확대를 위한 SNS 댓글 이벤트 ‘여름 숲속 힐링 스팟 PICK!’을 5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한 후, 이벤트 게시물에 소개된 네 가지 힐링 공간 중 하나를 선택해 숲속의 진주에서 보내고 싶은 이유를 댓글로 남기고, 별도 양식에 연락처 등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특히 추첨을 통해 당첨자 50명에게 아이스크림 쿠폰이 제공되며, 당첨자는 오는 22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월아산 숲속의 진주’는 도심과 가까운 입지와 다양한 체험·휴식 콘텐츠를 갖춘 복합 산림복지시설로, 개장 이후 누적 방문객 150만 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으며, 8월 중순 이후 이를 넘어설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난 6월 개최된 수국 수국 페스티벌 기간 동안에는 약 10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계절별 테마와 특색 있는 공간 구성으로 시민은 물론 관광객에게도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지난 월아산 수국정원 축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진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어르신 스포츠시설 이용료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의 체육활동 참여를 통해 건강을 증진하고, 지역 체육시설 이용을 촉진하여 민생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시행됐으며, 진주시는 관내 어르신들이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경로당, 복지시설, 어르신 단체, 온라인 매체 등을 활용해 적극적인 홍보와 참여 독려에 나설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관내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이며, 진주시의 대상자는 약 4만 9000명이다. 1인당 5만 원씩 어르신 스포츠 상품권이 지급되며, 전국의 제로페이 가맹 스포츠시설에서 사용 가능하다. 1차 신청은 8월 4일부터 13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지원 신청은 콜센터를 통해 전화로 하거나, 어르신 스포츠 상품권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단, 방문 신청은 불가능하므로 온라인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한 주변 가족과 복지시설의 안내가 중요하다. 1차 상품권은 제로페이 가맹 체육시설에서 9월부터 ‘비플페이 앱(제로페이 구매, 사용 어플)’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기한은 10월 31일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오는 31일까지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과 철도문화공원 차량정비고에서 열리는 《한국 채색화의 흐름 Ⅲ : 진주; 색(色), 색(色)을 입다》특별전이 지난 7월 17일 개막 이후 5일 기준 관람객 수 1만 명을 돌파하는 등 평일과 주말 관계없이 연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채색화의 흐름 Ⅲ : 진주; 색(色), 색(色)을 입다》는 총 142점의 작품을 소개하고 있는데, 1부 고대~조선시대의 채색화, 2부 근대기 영모도 중심 채색화는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에서, 3부 현대적 재해석을 시도한 채색화는 철도문화공원 차량정비고에서 만나볼 수 있다. 1부에서는 조선후기 풍속화가로 잘 알려진 혜원 신윤복의 '영모도', 길조를 상징하는 봉황과 십장생을 함께 그린 작자 미상의 '봉황십장생', 그리고 조선후기 문신이자 화사인 표암 강세황의 '유해희섬'이 전시된다. 2부에서는 심전 안중식의 '오동폐월도', 진주출신 화가 박생광의 '무속X', 천경자의 '아열대Ⅱ'를 감상할 수 있다. 철도문화공원 차량정비고에서 열리는 3부에서는 한국화의 이단아로 불리는 황창배와 고구려 고분 벽화의 기법을 재해석한 산동 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공주시 의당면평생학습센터 고마학습나루(청룡1리 마을회관) 학습자들이 참여한 ‘천아트’ 프로그램의 결과물을 선보이는 전시회가 8월 4일부터 29일까지 공주시의회 시민예술공간에서 열린다. 이번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지난 2월부터 진행되어 왔으며, 5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어르신 9명이 참여했다. 이 중 최고령 학습자인 의당면 청룡1리 왕분이 어르신(만 79세)은 전시에 대한 자부심이 남다르다. ‘천아트’는 사용하지 않는 우산, 가방, 천 등을 재활용해 그림을 그리는 예술 활동으로, 환경을 생각하는 ‘새활용(업사이클링)’의 가치를 실현하는 동시에 참여 어르신들의 삶과 자연에 대한 깊은 통찰을 담아낸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교육 프로그램의 결과물을 넘어, 예술을 통한 치유와 성장을 보여주는 뜻깊은 자리로, 일상 속 익숙한 천 조각이 예술로 탈바꿈하고, 그 속에 깃든 어르신들의 정성과 세월은 관람객에게 잔잔한 감동을 전한다. 박찬옥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새로운 삶의 활력을 찾고, 자신만의 예술 세계를 펼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공주시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양질의 맞춤형 돌봄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공주시 학습형늘봄지원센터 하반기 늘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공주시 학습형늘봄지원센터’는 교육부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됐으며, 학교 밖 공간을 활용해 대학과 연계한 늘봄 운영 모델을 구축한 센터로, 올 상반기부터 국립공주대학교와 공주교육대학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은 오는 8월 18일부터 국립공주대학교와 공주교육대학교에서 진행되며, 영어 회화, 독서, 문화·예술 교육 등 총 21개 프로그램에 420명의 학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국립공주대학교 신관캠퍼스에서는 1~3학년을 대상으로 ▲동화 속 나를 만나요 ▲천상의 선율 쥴리하프 ▲오감 톡톡 창의 융합 실험실 등 요일별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옥룡캠퍼스에서는 3~6학년을 대상으로 ▲날아라 드론 ▲전통놀이 한마당 ▲도전! 게임 개발자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공주교육대학교에서는 8월 18일부터 12월 19일까지 1~2학년을 대상으로 ▲문해력 쑥쑥! 말글놀이학교 ▲영어야 놀자 등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공주시는 2025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서 지역의 역사와 문화, 생태적 가치를 반영한 ‘문화나루 교육사업’과 청소년 주도의 세대공감형 프로젝트 ‘청-청 바톤 터치’를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5월부터 11월까지 공주시 관내 중고등학생 2,9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교육은 각 학교 내 지정 교실과 공주의 주요 문화유적지 등 현장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중학교는 공주중, 공주여중, 봉황중, 영명중, 사대부중, 유구중, 경천중, 우성중 등 8개교, 고등학교는 공주고, 공주여고, 공주정보고 등 3개교가 참여했다. 총 누적 참여 학생 수는 약 2,700명에 달한다. ‘문화나루 교육사업’은 공주의 지역성과 연계된 ▲역사 ▲문화예술 ▲ESG 환경·사회교육 ▲인문학 ▲학교별 특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학생들이 지역 자원을 생생하게 체험하며 학습할 수 있는 현장 중심 교육이 특징이다. 특히 ESG 영역에서는 ‘쓰임 그 이후’, ‘지구를 키우는 실험실’ 등의 주제를 통해 지속가능한 환경과 미래 농업에 대한 문제의식을 기르고 실천력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하고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공주시는 부양의무자의 소득이나 재산 증가로 인해 생계급여가 중지된 가구를 대상으로 최대 3개월간 긴급생계비를 지원하는 한시적 긴급생계지원 제도를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기초생활수급자의 생계급여가 중지되는 주요 사유 중 하나인 ‘부양의무자의 부양 가능 판정’은 실제로 수급자가 가족으로부터 아무런 지원을 받지 못하더라도 제도 기준상 급여가 중단되는 사례가 많다. 특히 부양의무자의 소득 증가는 현실적인 부양으로 이어지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수급자들은 갑작스러운 생계비 단절로 심각한 생활고에 처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생계급여가 중지된 가구에 대해 최대 3개월간의 완충 기간을 설정하고, 1인 가구는 월 73만 500원, 2인 가구는 월 120만 5000원을 최대 3개월간 긴급생계비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제도는 ‘공주시 긴급복지지원에 관한 조례’ 제3조 제6항을 근거로 시행되며, 생계급여가 중지된 날로부터 3개월 이내 위기 상황으로 인정된 가구는 해당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최원철 시장은 “급여 중단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가구 등 취약계층이 다시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코레일 충북본부가 별마로천문대, 지역 관광사, 숙박업체 등과 협력하여 체류형 여행상품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청량리역과 동해역에서 출발하는 1박 2일 일정으로, 8월 5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첫째 날에는 별마로 천문대에서 전문 해설과 함께 밤하늘을 관찰하며, 도시에서는 보기 어려운 천체의 신비를 경험할 수 있다. 둘째 날에는 ‘동강 래프팅’ 또는 ‘리버버깅’ 중 한 가지를 선택하여 자연 속에서 시원한 레저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이번 상품은 별마로천문대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주 6일 정기 운영된다. 가격은 인당 106,000원(청량리~영월, ITX-마음 기준)으로 왕복 열차비, 별마로천문대, 숙박, 시티투어가 포함된 가격이다. 단, 레저 스포츠, 여행자 보험료, 식사비 및 기타 개인 경비는 별도이다. 김종현 충북본부장은 “지역관광자원과 연계한 체류형 여행상품을 통해 지역경제에는 활력을 불어넣고, 관광객에게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상품 예약 및 자세한 문의사항은 네이버밴드(대한민국 기차여행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원여성100인회 영월군지회(회장 엄연옥)는 영월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직무대행 전정은)에서 주관하는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에 선정되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친환경 홍보운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8월 5일, 영월향교에서 열린 영월·평창·정선 유림지도자 연찬회 현장에서 진행됐으며, 친환경 천연수세미를 활용한 환경 홍보 활동을 통해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널리 알렸다. 특히, 배부된 천연수세미에는 “영월체”로 제작된 안내띠가 부착됐으며, 소속 회원들의 서예 전공을 살려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한 포장지가 함께 사용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정성이 담긴 포장과 지역 고유 서체의 활용은 환경보호 메시지에 지역성과 문화적 가치를 더해 눈길을 끌었다. 엄연옥 회장은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준비한 활동이 탄소중립 실천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작지만 지속 가능한 실천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전통문화와 자원봉사, 환경 운동을 결합한 사례로, 지역 내 탄소중립 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 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영월군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8월 5일 여성회관에서 2025년 직업교육훈련 '치유관광 음식 개발 창업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치유관광 음식 개발 창업 과정'은 2025년 4월부터 8월까지 총 160시간 동안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치유 밥상 개발과 직업 소양 및 창업 대비 교육을 진행했으며, 최종 14명이 수료했다. 수료식에는 최명서 군수, 김지미 요리연구가(직업교육 대표 강사) 및 수료자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증 전달식과 교육생 대표 소감 발표 등이 이어졌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직업교육 훈련생들의 아이디어와 손끝에서 탄생한 치유 밥상이 영월의 새로운 먹거리가 되기를 바라며, 더 나아가 음식관광 콘텐츠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영월군도 수료생들의 새로운 출발이 결실을 볼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영월군은 자연생태계 보호 및 훼손되어 가는 계곡 내 이끼 보전을 위하여 상동읍 천평리 일원 이끼계곡에 대하여 산간 계곡 자연휴식년제를 8월부터 시행한다. 자연휴식년제는 청정 자연 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해 훼손 우려가 있는 산간 계곡 출입을 일정 기간 통제하는 것으로, 해당 구간에서는 야영, 취사, 물놀이 등의 활동이 금지된다. 이번에 시행되는 지역은 상동읍 이끼계곡 입구부터 종점까지로 해당 구간은 지역 주민의 건의를 통해 2025년 8월 15일부터 2027년 8월 31까지 실시하기로 했으며, 계곡 입구 차단시설 설치를 통해 출입을 통제하며 안내판 및 현수막을 설치하여 휴식년제 시행 구간을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영월군에서는 김삿갓면 내리계곡, 미사리계곡, 무릉도원면 배향계곡, 엄둔계곡이 산간 계곡 자연휴식년제로 운영 중이며, 2027년 8월 31일까지 지정되어 있다. 김용수 환경위생과장은 “계곡 생태계가 회복될 수 있도록 휴식년제 기간에는 해당 계곡에 출입 금지 등 군민과 관광객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전면 재포장 공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인천공항 제2활주로의 본격 운영재개를 앞두고 공사 이학재 사장 주관으로 관계기관 합동 종합시험운영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5일 인천공항 제2활주로 현장에서 진행된 종합시험운영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서울지방항공청 권혁진 청장을 포함해 국토교통부, 서울지방항공청, 인천국제공항공사, 대한항공, 한국민간항공조종사협회, 한국공항 등 주요기관 관계자 약 70명이 참여했다. 이날 종합시험운영에서는 실제 항공기를 동원해 제2활주로를 따라 지상이동하며 활주로 및 유도로*의 포장 및 안내표지 마킹(Marking) 상태, 항공등화 정상 작동 여부 등 항공기의 안전운항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조종사의 시선에서 면밀히 점검했다. * 유도로 : 공항 내 활주로와 계류장을 이동하는 항공기 이동경로 공사는 이날 종합시험운영을 포함해 앞으로 총 6차례(3일 주·야)의 종합시험운영을 진행할 예정으로, 종합시험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미비점 등을 보완해 오는 9월말 인천공항 제2활주로를 전면 운영재개할 계획이다. 인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