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늦은 시간까지 불 켜진 단양군 올누림센터 강의실. 단양군 새내기 공무원들의 실무 역량을 키우기 위한 열정이 뜨겁게 이어지고 있다. 충북 단양군은 시설직 9급 신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직무교육을 5월부터 6월까지 집중 운영 중이다. 이번 교육은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설계 및 행정 실무에 중점을 두고, 신규 공무원의 공직 적응과 실무 능력 향상을 목표로 한다. 교육은 지난 5월 1일 시작돼 오는 6월 19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5시부터 단양군 올누림센터 강의실에서 진행되고 있다. 일과시간 중 산재한 업무와 잦은 출장 등으로 인해 교육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퇴근 직전 시간대에 자율 참여 형식으로 운영되며, 참여자들의 높은 집중도와 열의를 끌어내고 있다. 대상은 임용 3년 미만의 시설직(토목) 9급 공무원 18명으로, 이들은 설계 실무에 특화된 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해 기초부터 현장 적용까지 두루 배우고 있다. 주요 교육 내용은 ▲건설공사 설계 단가 산출 ▲표준 품셈 이해 및 적용 ▲건설공사 내역서 및 설계변경서 작성 ▲건설 민원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광명시가 거리에서 재활용품을 수집하는 어르신들에게 보다 촘촘한 경제적 울타리를 제공하기 위해 경기도 최초로 ‘재활용품 수집 어르신 안전보험’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교통사고, 온열·한랭 질환 등 각종 위험에 노출된 재활용품 수집 어르신들이 사고 발생 이후 겪게 되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보험 가입비 전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11월 ‘광명시 재활용품 수집 어르신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올해 초부터 월 12만 5천 원 한도로 폐지 단가 보전 지원을 시작했다. 최근에는 캔과 고철 등 지원 품목을 확대해 재활용품 수집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어르신들에게 일정 수준의 수입 보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더해 사고나 질병 등으로 갑작스럽게 생계에 어려움이 생길 수 있는 상황에 대비한 ‘안전보험’이라는 또 다른 경제적 울타리를 마련한 것이다. 65세 이상 재활용품 수집 어르신으로 등록돼 재활용품 단가 보전 지원을 받는 어르신은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보험금은 광명시와 협약한 보험사에 청구하면 된다. 보장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했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가입해도 중복보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여름철이 돌아오고 있다. 도로상의 많은 이용자가 뜨거운 햇빛과 지열, 예측하기 어려운 폭우와 대면해야 하는 계절이다. 특히, 국지성 호우가 잦아진 우리나라 날씨에 대비하여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도로 이용을 위해 몇 가지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첫 번째, 자동차 안전 장비 점검 비가 올 때는 시야가 급격하게 나빠진다. 당연하게 생각하는 와이퍼, 전조등, 안개등의 정상 작동 여부를 사전에 확인해야 하며, 타이어 마모 상태도 미리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특히, 와이퍼의 경우 폭우 시 가장 중요한 장비이니만큼, 작동 후에 물기가 심하게 남지 않는지 다시 한번 확인해 필요시 교체해야 한다. 또한, 주야를 가리지 않고 비가 오는 날씨에는 전조등을 켜는 것이 안전하다. 다른 차량의 운전자는 물론 보행자에게도 차량 상태와 위치를 정확히 보이도록 해야 한다. 안개가 많이 낀 날에는 안개등을 함께 점등하는 것이 더욱더 효과적이다. 두 번째, 감속 운전과 안전거리 확보 빗길이나 젖은 노면에서는 제한속도로 줄여서 운행하여야 한다. 이를 권장 속도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으나,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20년간 순직 소방 유가족‧공상자‧모범소방관 등 지원… “희생에 예우, 헌신에 응답하다”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16일 에쓰오일(CEO 알 히즈아지), 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성이)와 함께 “소방영웅지킴이 프로그램” 20주년을 맞아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의 노고와 헌신이 빛나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소방영웅지킴이 프로그램은 2006년부터 ▲순직 유가족 위로금 ▲순직 유자녀 장학금, ▲영웅소방관 시상, ▲공상치료비 지원, ▲모범소방관 부부 휴(休)캠프 등 20년간 총 3,538명의 소방 영웅들에게 희망과 용기 그리고 안식의 기회를 제공해 왔다. 특히, 2018년 대구 달서구 이월드 놀이기구 추락사고 당시 몸을 날려 시민을 구한 김재훈 소방장(당시 대구 달서소방서)은 영웅소방관으로 선정돼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다. 그는 치료를 마친 뒤 “이 프로그램 덕분에 몸과 마음 모두 회복할 수 있었다”며, 민간의 정성과 연대가 가진 힘을 실감케 했다. 또 한편으로는 소방 공무 중 뇌출혈로 쓰러진 공상 소방관에게 2,000만원 상당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국토교통 연구개발(R&D) 사업 성과로 개발된 ‘탄소공간지도’가 아시아개발은행(Asian Development Bank, 이하 ADB)의 시범사업을 통해 우즈베키스탄에 구축된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탄소공간지도 시스템 개발을 맡은 ‘선도소프트’가 ADB가 추진하고 있는 ‘도시기후행동계획을 통한 기후 스마트 도시개발 지원(Supporting Climate-Smart Urban Development through City Climate Action Planning)’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6월 16일 ADB와 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 수출은 국토교통부 R&D 사업인 ‘탄소공간지도기반 계획지원 기술개발('23∼'27)’의 연구성과를 기반으로 한다. 탄소공간지도는 행정구역 또는 격자 단위로 건물·교통 부문의 탄소 배출활동과 산림의 탄소 흡수성능을 시각화하여 제공하는 데이터 기반 지도 시스템으로,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운영하고 있다. 전국 약 720만여 동(棟)의 건물별 에너지사용량과 도로구간별 교통량, 임상도를 기반으로 탄소배출과 흡수정보를 1k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환경부는 장마와 태풍 등 집중호우로 하천‧하구에 쓰레기가 대량 유입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6월 16일부터 20일까지 ‘하천‧하구 쓰레기 정화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2009년부터 하천쓰레기 정화사업을 위한 예산을 지자체 등에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125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여 연중 하천변 등에서 쓰레기 수거가 이루어지고 있다. ‘하천‧하구 쓰레기 정화주간’은 장마와 태풍 등 큰비가 오기 전에 쓰레기를 평상시보다 집중적으로 수거하여 수질오염 및 수생태계 훼손을 예방하기 위해 매년 홍수기(6월 21일~9월 20일)를 앞두고 실시되고 있다. 올해 ‘하천‧하구 쓰레기 정화주간’에는 환경부 소속기관(7개 유역(지방)환경청),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농어촌공사, 지자체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여 하천‧하구변뿐만 아니라, 댐 및 보 상류, 농업용 저수지 등 쓰레기가 다량 유입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방치된 쓰레기와 영농폐기물 등을 집중적으로 수거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24년에는 전국 116개 지자체에서 총 6,715명이 정화활동에 참여해 642톤의 쓰레기를 수거했고,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북 영동군은 16일 ㈜정광건축사사무소(대표 신명철)와 금강전기안전기술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을 기원하며 각각 200만원씩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성금은 엑스포 입장권 구매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며, 두 기업은 지역 문화 발전에 힘을 보태고자 하는 뜻을 전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영동군지회(지회장 정진옥)는 지난 14일 영동읍 삼일공원(영동로타리 일원)에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전쟁 당시 음식 시식회 및 사진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자유총연맹 영동군지회 여성회(회장 손향숙)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6.25전쟁의 아픔과 참혹함을 되새기고 조국을 지킨 선열들의 숭고한 애국심을 기리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전쟁 당시 실제로 먹었던 보리주먹밥, 쑥국, 감자밥 등 구호식량 형태의 음식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식 코너와 함께, 전쟁의 참상을 담은 역사 사진 30여점이 전시돼 참가자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행사에 참석한 군민들은 “그 시절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체감하며,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평화와 자유의 소중함을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손향숙 여성회장은 “6.25전쟁은 우리가 결코 잊어서는 안 될 가슴 아픈 역사”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다시 한 번 애국과 안보의 중요성을 생각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영동군지회는 지역 안보의식 함양을 위한 안보 강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맞춤형 발달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군은 지난 14일 드림스타트에 등록된 아동 중 발달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을 대상으로 전문 발달검사와 상담을 제공하는 ‘발달성장 Talk’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아 및 아동 발달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은 ‘연세맘스닥터아동발달센터’(대전 유성구 소재)와의 협업으로 진행됐다. 해당 기관은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2024년 평가에서 A등급을 받은 전문기관으로, 최근 영동군 드림스타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역 내 아동 발달 지원에 적극 협력하고 있다. 프로그램 당일에는 센터의 전문 검사자와 상담사가 직접 참여해 아동 개별 발달검사를 추진하고,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보호자와의 1:1 상담을 통해 양육 방향과 추가 연계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발달지원 프로그램은 아동의 발달 상황을 조기에 파악하고, 가정 내 양육환경을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아동 개개인의 특성과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지난 14일 여성회관 요리실에서 다자녀 가정 25가구가 참여한 가운데 ‘다자녀가정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녀를 둘 이상 둔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자녀 양육 정보를 공유하고, 가족 간 체험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긍정적인 가족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체험은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케이크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케이크 시트에 버터크림을 바르고, 각자의 개성을 살린 장식으로 마무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상의하며 케이크를 완성해 나가는 과정 속에서 자연스럽게 소통이 이뤄졌고, 가족 간 유대도 한층 깊어졌다. 참여 가족들은 “아이들과 함께 케이크를 직접 만들 수 있어 즐거웠다”,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행복했고, 이런 체험행사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저출산 대응과 가족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가족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동군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국민에게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상담 바우처를 통해 총 8회의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바우처 결정통지를 받은 이용자는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의 서비스 제공기관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 상담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Wee센터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된 국민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 △국가건강검진에서 중간 이상 우울 증상이 확인된 국민이다. 신청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온라인(복지로)으로 가능하다. 현재 영동군에 등록된 상담기관은 동서심리상담연구소(영동읍 구수로 62-42) 1곳이며, 군은 주민들의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해 추가로 서비스 제공기관을 모집 중이다. 제공기관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또는 관련 1·2급 자격을 갖춘 자가 운영해야 하며, 제공 인력 또한 정신건강전문요원, 청소년상담사 등 1·2급 자격을 보유해야 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정서적 어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부여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가족의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적 부담 경감을 위해 치매 애(愛) 힐링 나들이를 운영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3일에 열린 치매 애(愛) 힐링 나들이는 치매환자 가족을 위한 나들이 프로그램으로, 치매 환자를 돌보며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자 연 2회 실시하고 있다. 이번 나들이는 양화면 송정 그림책마을과 익산 아가페 정원을 방문해 △들려주는 그림책, △이야기 모빌 및 오란다 만들기 체험, △메타세콰이어길 산책 및 정원 관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참여자들의 스트레스 지수 완화와 정서적 안정의 기회를 제공했다. 나들이 참여자 모두 만족감을 표하고, “다음에 또 참여하고 싶고 이런 좋은 기회를 줘서 고맙다”라고 말했다. 김옥선 부여군보건소장은 “치매환자 뿐만 아니라 치매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도 더 다양하게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치매 애(愛) 힐링 나들이와 관련된 기타 궁금한 사항은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부여군은 지난 14일, 부여 유스호스텔 실내 체육관에서 ‘Green On! 탄소중립 한마당’을 성대하게 개최해, 기후위기 시대를 대비한 환경 실천 의지를 다졌다. 부여군과 부여군 교육지원청, 부여군 환경교육센터 등 13개 기관단체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어린이, 학부모, 지역 내빈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진행됐다. 이날 박정현 부여군수, 김영춘 부여군의회 의장, 박수현 국회의원, 김재현 부여교육지원청 교육과장 등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천명했다. 오종원 부여경찰서 범죄예방과장, 이재우 부여소방서 소방행정과장 등도 자리를 함께하며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박정현 군수와 주요 내빈, 어린이들이 참여한 ‘환경나무 가꾸기 서명식’은 행사의 백미로 꼽혔다. 이 서명식은 “부여군을 구성하는 기관단체가 뿌리처럼 환경에 활력을 불어넣고, 군민과 어린이들이 나무처럼 건강하게 성장하라”는 의미를 담아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다. 행사는 단순한 기념식을 넘어 실질적 참여와 체험을 통해 탄소중립의 가치를 널리 알렸다는 점에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부여군의 부여일반산업단지 조기 분양과 전략산업 기반 마련을 위한 기업 유치 활동이 뜨겁다. 군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스마트테크 코리아 2025의 글로벌 공급망 혁신대전(GSC Korea 2025)에 참여해 부여일반산업단지의 우수 입주 조건을 집중 홍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14회를 맞은 스마트테크 코리아는 전 세계 14개국, 약 400개 기업이 참가해, 1,500여 개 부스 규모로 열렸다. 인공지능을 비롯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핵심 산업 분야, 스마트 제조 솔루션, 공급망 산업을 포괄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테크 전문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부여군은 이 가운데 글로벌 공급망 혁신대전에 참가해 홍보관을 운영하고, 현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2028년 말 준공 예정인 부여일반산업단지의 입지 여건과 투자 환경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이번 전시회에서 ▲이차전지 기회발전특구 지정 ▲평택-부여 고속도로 개통으로 수도권까지 1시간 이내 접근 가능 ▲지방투자촉진보조금 등 다양한 인센티브와 투자 환경 등을 홍보하며 참가기업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이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