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행정안전부가 올해(2025년) 상반기 실시한 '상수도 분야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전국 9개 특·광역시 중 6회 연속 전국 1위'라는 기록적인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상수도분야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1993년부터(2017년부터는 2년마다 평가) 시행하고 있으며, 전국 광역상수도 9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평가는 경영관리와 경영성과 2개 분야에서 ▲관리자 리더십 ▲조직·인적자원관리 ▲재무관리 ▲사회적책임 ▲수돗물 품질관리 등 18개 지표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부산은 전국 9개 광역상수도(7개 특·광역시, 제주, 세종) 중 최고점(88.43점) 획득하여 2016년 이후 6회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관리자 리더십 ▲재난·안전관리 ▲수돗물 품질관리 ▲경영혁신 등 분야에서 고득점을 획득했으며, 여기에는 안정적인 급수를 위한 수질검사 확대, 스마트 관망관리 시스템 도입 확대, 수돗물 품질관리 고도화 등 본부의 지속적인 혁신 노력도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회적 가치 실현] 생활·공업용수 요금의 누진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시는 '2025 부산다운 건축상' 수상작으로 8개 작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매력적인 해양도시 부산의 정체성과 가치를 잘 살린 우수 건축물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부산다운 건축상’ 공모를 진행했다. 공모에는 54개의 후보 작품(건축물)이 접수됐으며, 건축 관련 학회·협회 등 건축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작품을 심사했다. 접수된 54개 작품 중 예비 심사를 거쳐 8개 작품이 선정됐고, 최종 현장 확인과 본심사를 통해 이 중 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2점, 장려상 2점이 선정됐다. ▲[대상] 사상구 '주례열린도서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 외 ▲[금상] 해운대구에 있는 복합상업문화공간 '에케(Ecke)' ▲[은상] 남구 '우암도서관', 부산진구에 있는 숙박시설 '어반에그' ▲[동상] 부산 최초의 클래식 음악 전문 공연장 '부산콘서트홀', 수영구에 있는 상업시설 '루프트 민락(LUFT MILAK)' ▲[장려상] 사하구에 있는 공장시설 '씨에스티씨(CSTC) 사무동 리모델링 프로젝트', 연제구에 있는 통합돌봄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북 영동군자원봉사센터는 휴면봉사자의 참여를 독려하고 신규 봉사자를 육성하기 위한 '2025마음나눔'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마음나눔은 자원봉사자들이 각자의 가정이나 직장 등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참여할 수 있는 재능 나눔 봉사로, 직접 만든 물품을 지역사회 취약계층 등 에게 전달함으로써 온정을 나누고 누구나 봉사의 진정한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사업이다. 해마다 영동군자원봉사센터의 정례사업으로 진행되는 '마음나눔'은 사랑의 목도리뜨기, 친환경 수세미뜨기, 샤워타월뜨기 등 가정에서도 손쉽게 할 수 있는 활동들로 진행해 왔다. 올해는 양말목 공예품인 안마봉 만들기를 통해 재능 나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창호 센터장은 “마음나눔 사업을 통해 여러 가지 요인으로 봉사를 쉬고 있는 자원봉사자 활동을 유도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봉사자의 손을 통해 만들어진 물품은 지역의 여러 계층에게 골고루 나눌 수 있게 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 마음나눔 사업은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휴면봉사자 및 신규 봉사자를 우선 대상으로 진행된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북 영동군장애인복지관은 지난달 28일부터 8일까지 관내 장애·특수교육 학생을 대상으로 2025 하계 계절학교 ‘Cool!Cool!한 여름방학’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절학교는 영동군장애인체육회의 적극적인 협조 속에 진행됐으며, 다양한 소품을 활용한 스트레칭 체조, 론볼, 보치아 등의 전문 스포츠 활동을 통한 기초 체력 향상 및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에 이바지한 것으로 평가됐다. 또한 참여 학생들 간 친밀감 향상, 또래 친구들과의 협동과 규칙 준수 등의 사회성 발달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학생들의 흥미와 발달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체험 행사도 병행됐다. 영동군 내 관계 기관과 연계하여 진행된 숲체험 행사, 과일나라 테마파크의 요리 교실, 꿈담예술촌의 전통공예체험, 미르공방의 미술 교실 및 재능기부로 진행된 정보화 교육, 난타 체험, 놀이문화연구회 어울림 소속 강사와 함께 보드게임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참여 아동들이 또래와의 상호작용, 협동 활동, 역할 나누기 등을 통해 대인관계 기술 및 의사소통, 문제해결 능력, 주의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북 영동군 상촌면의 대표 관광명소인 물한계곡에서 지난 9일 ‘제13회 물한계곡음악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음악회는 지역 주민과 피서객 등 3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흥겨운 공연과 다채로운 무대로 한여름 무더위를 식히는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성규 영동군 부군수를 비롯해 영동군 의회 의원, 지역 내 각 사회기관·단체장 등 주요 인사들도 자리를 함께해 지역문화 행사에 대한 깊은 관심과 응원을 더했다. 특히, 올해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우리 국악의 멋과 흥을 전하는 국악 공연이 더해져 더욱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강성규 영동군 부군수는“13년째 이어온 음악회가 지역 주민은 물론 피서객과 소통하고 교감하는 소중한 장이 되어가고 있다”라며“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지역 문화 활성화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손현권 물한계곡음악회 추진위원장은“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이 자리를 통해 우리 지역의 정과 멋을 알릴 수 있어 기쁘다”라며“특히, 국악 공연을 통해 엑스포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졌기를 기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북 영동군이 국토교통부 ‘2025년 지역수요맞춤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청소년을 위한 복합 문화 여가 공간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군은 이번 공모를 통해 ‘영동 청소년 꿈둥지(NEST) 조성사업’이 선정되어 국비 25억 원을 확보, 총 28억 원을 투입해 2026년부터 3년간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내년 레인보우복합어울림센터로 이전 예정인 영동문화원 건물을 리모델링해 청소년 전용공간으로 조성하고, 레인보우영동도서관의 일부 공간을 열린 학습·소통 공간으로 재구성하는 하드웨어(H/W) 사업과 청소년 전용 누리집 구축, 문화예술 및 진로 탐색 프로그램 운영 등의 소프트웨어(S/W) 사업까지 포함한 종합 패키지형 사업이다. 이 사업은 청소년들의 자율적인 문화 향유 공간에 대한 수요 증가, 청소년 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 활력 회복 필요성 등에 부응하는 정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앞서 선정된 충청북도 ‘2025년 지역균형발전 기반조성사업’인 ‘영동 청소년체육관 기능 강화 사업’도 함께 추진된다. 해당 사업은 시설 노후화와 편의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북 영동군에서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열린 ‘2025 민속씨름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장사씨름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영동군씨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27개 팀(남자 18개팀, 여자 9개팀), 25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기량을 겨뤘다. 이번 대회에서 체급별 장사 타이틀은 남자부 5체급 △소백장사 황찬섭(제주특별자치도청), △태백장사 문준석(수원특례시청), △금강장사 김기수(수원특례시청), △한라장사 박민교(용인특례시청), △백두장사 홍지흔(울주군청)과 여자부 3체급 △매화장사 최다혜(괴산군청), △국화장사 양윤서(영동군청), △무궁화장사 이다현(부산광역시씨름협회)이 품에 안았고, 단체전은 남자부 영암군 민속씨름단과 여자부 안산시청 씨름단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기간 동안 하루 평균 500여 명의 관객이 경기장을 찾아 뜨거운 응원과 함성으로 씨름 대회의 열기를 더하며, 박진감 넘치는 경기와 분위기가 어우러져 씨름의 진면목을 선보였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이번 대회를 위해 우리 영동을 방문해 주신 대한씨름협회와 전국 씨름 팬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북 영동군이 교육부가 추진하는‘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추가 지정됐다. 이번 지정은 지난해 충북도 내 7개 지자체가 교육발전특구로 선정된 데 이어, 청주시, 증평군, 영동군이 새롭게 포함되면서 충북의 교육발전특구는 총 10개 지자체로 확대 운영된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지역 기업 등이 협력해 지역 교육혁신과 인재 양성, 지역 발전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교육부의 정책 사업이다. 각 지역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정책 추진을 통해 지방 소멸 대응과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특구 지정에 따라 영동군은 최대 30억 원의 지방 교육재정 특별교부금과 함께 지역 맞춤형 특례 등을 지원받게 된다. 영동군은‘인재가 자라고 정주 가치가 올라가는 교육특구, 영동’이라는 비전을 제시하며, 교육청과 지역 기업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교육발전특구 지정은 영동군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며, 영동군만의 차별화된 교육 체제를 구축해 지방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북 영동군이 7일 군청 상황실에서 부군수 주재로 국장 및 각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을지연습 준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이달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실시되는 을지연습을 앞두고, 중점 점검 사항과 부서별 주요 준비 상황, 각 기관 및 부서별 협조 사항 등을 공유하고 효과적인 훈련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군은 올해 을지연습을 △실제 전시 상황을 가정한 절차 중심 훈련 △행정기관과 군부대 간 유기적 연계 강화 △최근 발생하고 있는 테러 유형을 반영한 대응 능력 향상 △실전성 있는 실제 훈련 중심으로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오는 18일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19일에는 영동군청 주차장에서 10개 기관, 150여 명이 참가하여 비상사태를 대비해 관·군·경과 관계기관의 합동 대비 능력을 키우는 군청사 테러 대응 합동 훈련을 할 예정이다. 또한 20일 오후 2시에는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공습 대비 민방위 대피 훈련이 함께 진행된다. 강성규 부군수는 “최근 안보 상황이 갈수록 복잡해지고 위협이 다양해지는 만큼,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오는 8월 9일부터 13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중국 하얼빈과 백두산, 용정 일대의 독립운동 사적지를 탐방한다. 이번 탐방에는 서울학생참여위원회 고등학생 위원 22명이 참가하며, 정근식 교육감이 전 일정에 동행해 학생들과 함께 역사 현장을 체험한다. 서울학생참여위원회는 서울시교육청 본청과 11개 교육지원청 소속 중·고등학교 학생회장 협의체로 구성된 조직으로, 각 교육지원청에서 선발된 대표 위원 44명이 활동하고 있다. 학생들은 본 탐방에 앞서 총 4차례에 걸친 사전 교육을 이수했다. 첫 교육에서는 정근식 교육감이 직접 나서 ‘광복 80주년의 역사적 의미와 미래세대의 역할’을 주제로 역사 특강을 진행하며, 탐방의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역사교사와 국어교사가 함께 참여한 교육에서는 독립운동 관련 인물과 사건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정호승 시인이 ‘윤동주와 함께 걷는 시의 길, 독립의 길’을 주제로 특강을 펼쳐 항일 문학에 대한 감수성도 키웠다. 학생들은 분임별로 안중근 의사의 생애, 봉오동·청산리 전투의 의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북 증평군이 30년 넘은 문화회관을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증평 문화회관 활용 아이디어 제안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2027년 준공을 앞둔 복합문화예술회관의 개관에 발맞춰, 오랫동안 지역 문화의 중심 역할을 해온 기존 문화회관(증평읍 연탄리 239번지)에 새로운 숨결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활용도가 낮아질 수 있는 공간에 주민의 창의성과 실용성을 더해, 증평만의 문화 자산으로 재탄생시키려는 취지다. 공모는 오는 8월 19일까지 진행되며, 증평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안 분야에는 제한이 없으며, 지역의 특색을 살린 창의적이고 지속 가능한 활용 방안이라면 무엇이든 환영이다. 참여는 이메일 또는 군청 문화관광과 방문 접수로 가능하다. 공모 대상인 증평 문화회관(증평읍 연탄리 239번지)은 연면적 2160㎡ 규모의 공간으로, 군은 이 공간을 군민들의 아이디어를 반영해 증평만의 문화 거점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공모된 제안은 사전 검토 후, 국민생각함 온라인 투표(1차)와 제안심사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한여름 밤, 밤하늘을 수놓을 특별한 우주쇼가 충북 증평 좌구산에서 펼쳐진다. 군은 오는 12일 밤 10시 좌구산천문대 별천지공원에서 ‘페르세우스 유성우 관측 행사’를 개최하고, 공식 유튜브 채널 ‘좌구산별밤TV’를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이번에 관측될 페르세우스 유성우는 연중 가장 화려한 유성우로, 시간당 최대 90개 이상의 유성이 떨어지는 장관이 연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극대 시점은 13일 새벽 4시경으로, 행사 당일 밤에는 극대 시간 전후의 유성우가 관측될 예정이며, 그 자체로도 충분히 환상적인 장면이 펼쳐질 전망이다. 행사는 사전 예약자에 한해 200명까지 참여 가능하며, 참가 신청은 좌구산천문대 네이버 N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온라인 생중계는 같은 날 오후 8시 30분부터 유튜브 ‘좌구산별밤TV’ 채널을 통해 방송되며, 별과 유성우, 천문대 전문가의 해설이 함께 곁들여져 비대면으로도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단, 이번 행사는 기상 조건에 따라 유성우 관측이 어렵거나, 행사 자체가 전면 취소될 수 있어 반드시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동대전도서관은 8월 한 달 동안 연령별 맞춤형 북큐레이션 프로그램 ‘사서 추천 도서 29권’을 운영한다. 이번 북큐레이션은 어린이, 청소년, 성인을 위한 주제별 큐레이션 도서 29권을 각 자료실에 전시하고, 풍요로운 여름 독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어린이 추천 도서는 ‘여름을 담다 – 더위를 식히는 시원한 여름 이야기’를 주제로, 무더위를 날려줄 이야기책 9권을 소개한다. 청소년 도서는 ‘요즘 책 뭐봄? – 세상을 바꾸는 10대들’을 주제로, 사회를 변화시키는 청소년들의 도전과 성장 이야기를 담은 8권의 책을 선보인다. 성인 도서는 ‘하루의 틈, 취미 한 스푼 – 삶을 풍요롭게 하는 취미 대방출’을 주제로, 캠핑, 발레, 등산, 보타니컬 아트 등 다양한 취미 관련 도서 12권이 선정됐다. 전시는 8월 2일부터 31일까지 도서관 각 층 자료실의 북큐레이션 코너에서 진행된다. 도서 목록 및 전시 관련 자세한 정보는 동대전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7일, ‘대전 0시 축제’를 앞두고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박희용 위원장은 축제장 주요 구간을 직접 둘러보며 교통 통제 계획과 공연장 주변 인파 밀집에 대비한 안전조치를 집중 점검했다. 특히 무더위 속에서 장시간 근무하게 될 경찰관들의 교대 시 활용할 수 있는 휴게공간 마련 여부도 꼼꼼히 살폈다. 대전자치경찰위원회와 대전경찰청은 대전시, 대전중앙시장 상인회와 협조해 ▲정원시장 고객센터 ▲대전세종관광기업지원센터 등 2곳을 현장 근무 경찰관들의 공식 휴게공간으로 지정·운영할 예정이다. 박 위원장은 “축제 기간 현장에서 시민 안전을 위해 힘쓰는 경찰관과 안전요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대전 0시 축제’가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시는 가양동 가양문화공원에 전통 한복을 입은 대전시 대표 캐릭터 ‘꿈돌이’와 ‘꿈순이’ 포토존을 조성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포토존은 지난해 12월 준공된 가양문화공원 내에 설치된 것으로, 갓과 도포를 갖춰 입은 전통 복장의 꿈돌이와 치마·저고리 차림의 꿈순이가 공원을 찾는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가양동의 역사성과 지역 정체성을 반영한 전통 콘셉트의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친근한 캐릭터에 향토적인 감성을 더해 시민들이 보다 자연스럽게 공원과 지역문화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박영철 대전시 녹지농생명국장은 “지역의 이야기를 담은 이번 포토존이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 콘텐츠로 자리잡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심 속 공원마다 고유의 색을 입힐 수 있도록 다양한 지역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가양문화공원은 지역 주민의 여가와 문화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족욕장·바닥분수·정원 등이 조성되어 있다. 이번 포토존 설치를 계기로 공원이 더욱 활기찬 문화 공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