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천안시 드림스타트는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을 위해 아로마, 독서, 원예 활동을 결합한 정서지원 프로그램 ‘내 마음의 꽃밭’을 운영해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서적 안정과 회복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으며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사례관리 대상 아동 및 가족 40명을 대상으로 연령과 특성에 따라 4회기로 나누어 진행됐다. 참여 아동은 감정 그림책을 읽으며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세라믹 화분에 식물을 심고 감정 오일을 떨어뜨리는 활동을 통해 내면의 감정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석재옥 아동보육과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자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정서적 안정감을 갖는 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정서적 회복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 드림스타트는 임산부와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분야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 동구는 지난 5일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행정으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주민 체감도가 높은 성과 중심의 행정 사례와 도전적인 시도를 발굴·공유함으로써, 공직사회 전반에 적극행정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올해는 부서 및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지난 달 18일까지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추천받고, 7일간 온라인을 통한 선호도 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최종 적극행정위원회에서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2명, 혁신의지 1팀 등 7명을 선발했다. 주요 우수사례로는 △공공건물을 활용한 안창마을 도시가스 공급 △지역특화된 납세자 맞춤형 찾아가는 현장 세정서비스 실천 △2년 연속 새뜰마을사업 공모 선정(‘25. 수정5동, ’26년 범일1동 선정) △지역문화자원을 활용한 창의적 공공서비스 추진-계단문학상 공모전 운영 △수정아파트 옹벽정비공사 등 취약계층 안전지원 사업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들이 선정됐다. 특히 성과 중심의 사례 외에도, △재활용선별장 신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 김종훈 의원은 7일 오후 2시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다자녀가정 지원 확대를 위한 의견청취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울산시 다자녀가정에 대한 지원 정책을 점검하고 향후 혜택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3자녀 이상을 둔 다둥이 엄마들과 울산시 복지정책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현재 울산시가 시행하고 있는 다자녀가정 지원 정책에 대한 설명을 비롯해, 다자녀가정 부모들이 자녀를 키우며 겪는 고충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특히 교육비 지원, 돌봄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혜택 강화를 포함해 다자녀가정의 실질적인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는데 공감했으며 △사업별로 지원기준이 ‘2자녀 이상’과 ‘3자녀 이상’으로 상이한 점 △울산만의 특수 시책 부족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등에 대한 개선 요구가 많았다. 김종훈 의원은 “다자녀가정이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현실에 맞는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오늘 논의된 의견들을 바탕으로 제도개선 및 확대, 정책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드림라인㈜ 임직원이 7일 인제군에 고향사랑기부금 2,000만원을 기탁하고 인제군의 발전을 응원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안평원 부문장, 박상진 담당 등이 참석했다. 드림라인(주)는 전국 광통신망을 기반으로 기업 및 공공기관에 전용회선, 인터넷, 전화, IDC등 다양한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신 전문 기업으로, 안정적인 기술력과 사회적 책임을 바탕으로 지속 성장 중인 업체이며, 국내 중심의 통신 네트워크를 아시아로 확장하기 위해 AUG 프로젝트와 JACO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통신 및 부가 서비스와 데이터센터 등 경쟁력 있는 인프라 솔루션을 제공하도록 비즈니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기부는 인제군과의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이어가고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하는 취지에서 이루어졌으며, 최근에는 백담사 탐방로 환경개선사업의 시공을 맡으며 인제군과의 협력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안평원 부문장은 “인제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인제군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 일에 함께하고 싶다”고 전했다. 최상기 인제군수는 “인제를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기린자율방범대(대장: 박호영)가 (사)강원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가 선정하는 이달(7월)의 으뜸봉사단체로 선정됐다. 도자원봉사센터는 7일 인제군청에서 으뜸봉사상 시상식을 열고, 기린자율방대에 상패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상기 인제군수, 송근직 도자원봉사센터장, 이영자 인제군자원봉사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기린자율방범대는 지역사회 안전과 치안을 위해 야간 순찰활동을 전개하며, 청소년 탈선 예방과 범죄 사각지대 해소에 큰 역할을 해왔다. 또한 지역행사 시 교통정리 및 안전 유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봉사 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영천시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전국 이마트와 함께하는 영천 복숭아 축제’가 전국 132개 이마트 매장에서 동시에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풍부한 일조량과 최적의 환경 속에서 재배되어, 뛰어난 품질을 자랑하는 영천 복숭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경봉·유명 품종 1.5kg 상자 5만개, 총 75톤을 대도시 소비지에 공급해, 전국 최대의 복숭아 산지인 영천을 홍보할 예정이다. 시는 최근 기상이변으로 물량이 다소 부족한 상황에서도 맛과 당도가 뛰어난 영천 복숭아를 엄선해 선보이고, 소비자들이 직접 시식 후 구매할 수 있도록 시식 행사도 함께 진행해, 영천 복숭아의 전국적 브랜드 인지도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 축제 시작 전날인 7일에는 최기문 시장, 김선태 시의장, 김강훈 NH농협은행 영천시지부장, 김천덕 금호농협조합장이 서울 이마트 용산점을 직접 방문해, 영천 복숭아 판촉활동을 펼치며 홍보에 앞장섰다. 최기문 시장은 “이상기후와 각종 자연재해로 복숭아 수확량이 예년보다 다소 줄었지만, 영천 복숭아를 기다리는 소비자들을 위해 고품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7일부터 8일까지 1박 2일 동안 경상남도교육청 진로교육원에서 ‘행복마을학교 청소년자치배움터 연합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에는 지역별 행복마을학교 청소년 동아리에 소속된 중·고등학생 90명과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는 길잡이 교사, 행복마을학교 파견 교사 35명 등 총 125명이 참여했다. 행복마을학교는 ‘학교와 지역의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마을교육공동체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열린 배움터’로 6개 지역* 9곳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활동을 기획하고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소년자치배움터를 운영하고 있다. *6개 지역-창원(1),김해(3),양산(2),진주(1),밀양(1),하동(1) ‘내가 좋아하는 것으로 세상을 이롭게 하는 자립과 공존’을 주제로 열린 이번 캠프는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민주적 배움의 장으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자치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행사는 ▲지역별 자치배움터 상반기 활동 공유 ▲진로교육원과 연계한 지역 문제 해결 체험 ▲세상을 이롭게 하는 청소년 창업 ▲청년 지도자(멘토)와 함께하는 진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아산시의회 전남수 의원(기획행정농업위원장)은 동료 의원 6명(이기애·김희영·김미성·이춘호·명노봉·안정근 의원)과 함께 개인당 470만 원씩 편성된 의원국외연수비를 반납해 아산시 수해복구 지원에 사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수해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하는 의회 차원의 공동 대응 노력에서 출발했다. 아산시는 지난 달 16일부터 19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해 재산 피해 추정액이 약 424억 원에 달하며, 많은 주민들이 며칠 만에 평생의 삶의 터전을 잃어 지역사회 전체가 깊은 충격에 빠진 상황이다. 이에 따라 전 의원과 동료 의원들은 파괴된 일상과 늦춰질 수 없는 복구의 시급성 앞에서 개개인의 역량강화보다 민생 회복의 사회적 책무를 이행하고자 한마음으로 뜻을 모았다. 전남수 의원은 “지난 달 폭우 때, 임시회 일정 중 잠시 서면으로 대체한 후 현장을 직접 찾았는데, 처참하고 가슴 아픈 상태였다”며, “의원 역량강화는 언제라도 충분히 할 수 있지만, 수해복구의 시기는 지금밖에 없다고 판단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산시의회 이기애·김희영·김미성·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여수소방서는 2025년 8월 7일 오전 11시, 여수 히든베이 호텔에서 여수시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축하공연, 감사패 및 공로패 수여, 이임사, 취임사, 격려사, 축사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됐으며, 이임 회장과 신임 회장의 헌신과 포부를 공유하며 서로의 앞날을 축하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국회의원, 시의회 의장, 상공회의소 회장, 도의원, 시의원 등 주요 인사를 포함해 약 100명의 의용소방대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여수시 의용소방대는 총 18개 대 463명으로 구성된 조직으로, 화재 예방 및 재난 대응 등 소방을 지원하며 지역 안전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이·취임식은 그간의 노고를 되새기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중요한 순간이었다. 제10대 김형준 연합회장은 지난 2023년 5월 17일부터 2025년 5월 16일까지의 임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의용소방대를 훌륭하게 이끌어 갈 박근섭 신임 회장께 기대가 크다”며 “그간 함께 해준 대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화순군은 8월 7일부터 8월 26일까지 ‘2025년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 가격에 대한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열람·의견 접수 대상 주택은 올해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토지 분할·합병 및 건물 신·증축 등의 사유가 발생한 개별주택 48호이다. 주택 가격 열람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군청 재무과 및 해당 주택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의견이 있는 주택 소유자와 그 밖의 이해 관계인은 기간 내에 열람처 및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에 의견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주택에 대해서는 한국부동산원의 재검증 및 화순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통지할 예정이며, 최종 주택 가격은 오는 9월 30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이달 8일부터 개최되는 ‘대전 0시 축제’를 앞두고,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행사장과 교통시설에 대한 현장 안전점검에 나섰다. 조원휘 의장은 축제장인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 구간의 핵심 지점을 방문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주요 시설과 동선을 꼼꼼히 살폈다. 특히, ∆중앙무대가 있어 극심한 혼잡이 예상되는 지하철 중앙로역의 안전 대응 체계, ∆축제 중심무대를 비롯한 각종 시설물의 안전 상태, ∆대전을 방문하는 외지 방문객이 축제 정보를 쉽게 알 수 있는 전반적인 안내 체계 ∆비상 상황 발생시 신속한 구조·구급 체계 ∆안전관리 요원의 적정 배치 ∆교통관리 대책 등 도시철도공사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관계공무원과 실무자들로부터 주요 내용을 보고받고, 발견된 미비점을 개선하도록 요청했다. 또한, 올해 처음 선보이는 미디어아트 체험공간인 ‘아이스호텔’과 대전역 중앙로 일대에 설치된 360도 회전형 무대 주변의 인파 흐름에 대한 대책를 집중 점검했고, 어린이들에게 시원한 체험 공간을 제공하면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옛 충남도청에 설치한 패밀리테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수 임영웅 팬클럽 ‘대전영웅사랑’이 어려운 이웃 돕기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임영웅 데뷔 9주년을 맞아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으로,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의 긴급생계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팬클럽 회원들은 “묵묵히 선행과 기부를 실천하는 가수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에 동참하고자 뜻을 모았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대전영웅사랑’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따뜻한 마음이 지역의 이웃들에게 잘 전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영웅 팬클럽 ‘대전영웅사랑’은 2025년부터 대전지역의 네트워크를 통해 약 27명의 회원이 활동하며,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고 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군위군이장연합회(회장 김연대)는 8월 7일 군청 제2회의실에서 회의를 개최하고, 군정 주요 시책에 대한 설명과 마을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군정 방향과 관련해 농업·교육 분야 주요 정책이 공유됐다. 농업 분야는 유기질비료 지원 확대 등 자연순환농업 실현을 위한 지원 방향이 설명됐으며, 교육 분야는 IB 교육과정 도입, 거점학교 운영, 교육발전특구 사업 등 지역 학습환경 개선과 교육 질 향상을 위한 주요 계획들이 소개됐다. 김진열 군수는 이날 회의에서 “이장님들은 군정과 마을을 잇는 든든한 연결고리이며, 현장의 목소리를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듣고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계신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행정 방향을 이장님들과 긴밀히 공유하고, 함께 고민하며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연대 연합회장 역시 “이장님들이 군정 시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마을 주민들과도 잘 소통해 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장연합회가 마을과 행정의 상호 이해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영양군에서는 8.7일부터 8.14일까지 4차례에 걸쳐 249명의 베트남 계절근로자가 입국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MOU 1 ~ 2차 및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방식으로 순차적으로 731명의 근로자 입국에 이어, 이번에는 MOU 3차로 249명의 근로자가 입국하여, 총980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420여 농가에 배치되어 농가에 머물면서 농작업을 수행하게 된다. 입국 당일 환영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여 근로자가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 줄 계획이며, 특히 폭염대비 예방조치 교육도 병행하여 여름철 근로자의 안전에 특별히 신경 썼다. 이와 함께 NH농협은행 영양군지부와의 업무협의를 통해 ‘현장 통장 개설 서비스’를 시행하여 농가 및 근로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 입국한 근로자들은 영양군의 특산물인 고추, 상추, 수박 등 다양한 농가에 고용되어 농작업을 수행하며 농번기 일손 부족 해결에 도움을 주고, 한편으로 영양군의 우수한 농업기술을 배워 귀국 후에도 활용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쌓고 있다. 현재 군에서는 마약 검사비와 외국인 등록 수수료, 부식 지원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대한민국 축구의 미래를 이끌 꿈나무들의 축제인 ‘2025 추계 전국 중등 축구대회’가 오는 13일부터 28일까지 제천시 일원에서 열린다. 대한축구협회(KFA)가 주최하고 충청북도축구협회와 제천시축구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총 134개 팀(고학년 67개, 저학년 67개) 4,0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며, 제천종합운동장, 제천축구센터(1·2·3구장), 봉양건강축구캠프(A·B·C구장) 등 3개 경기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대회 기간 총 238경기가 진행되며, 모든 경기는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될 예정이다. 추계 전국중등축구대회는 오랜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축구 대회로, 미래의 축구 스타를 발굴하는 중요한 무대이자 축구인들의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고학년과 저학년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선수들의 안전과 건강을 고려해 경기 시간은 폭염이 심한 낮 시간을 피해 오후 5시 이후로 조정됐다. 또한 경기 중 수분 섭취를 위한 ‘쿨링 브레이크’ 제도도 도입되어, 무더위 속에서도 안전한 경기 운영이 이뤄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