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김혜진 솔로 리사이틀이 대전에서 개최된다. 사단법인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주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오는 6월 15일(일) 오후 6시 대전평생학습관 어울림홀에서 대전시민들을 만난다. 이번 공연에서 소프라노 김혜진은 Saper vorreste from <Un ballo in maschera> / G. Verdi, Sogno / F. P. Tosti, Quel guardo il cavaliere from <Don Pasquale> / G. Donizetti 등 폭넓은 레퍼토리로 특별하고 따뜻한 감성이 어우러진 깊은 울림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세계 최고 권위의 독일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합창콩쿠르 최고상 수상의 그라시아스합창단과 그라시아스 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무게감을 더한다. 고운 음색과 순수한 감성으로 노래하는 소프라노 김혜진은 시련을 견디고 아름답게 피어나는 꽃처럼 매 순간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고 성장해 가는 음악가이다. 그녀가 부르는 한 음 한 음에는 밝은 에너지가 담겨 있어, 듣는 이들의 마음을 밝혀주고 감동을 선사한다. 2011년 그라시아스 합창단에 입단한 그녀는 뉴욕 마하나임 그라시아스 음악원을 우수한
한마음실버대학은 지난 9일~10일 1박 2일간 국립나주숲체원에서 ‘청춘 수학여행 숲체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고립된 생활에서 오는 여러 가지 문제에서 벗어나 숲의 다양하고 긍정적인 환경요소를 활용해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의 약 11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에서 ▲천연염료를 이용해 손수건을 염색해 보는 ‘숲 한 빛깔’ 프로그램 ▲소도구를 활용한 혈액순환 운동과 명상을 통한 심신을 안정시키는 ‘건강숲 테라피’ 등의 숲체원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어르신들은 숲 체험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신의 안정을 찾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어르신들의 사회적 유대감과 긍정적 마인드 함양을 위해 마련된 ▲아이스브레이킹 ▲건강체조 ▲초청가수공연 ▲레크레이션 등의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고 어릴 적 동심으로 돌아가 재미와 즐거움을 느끼는 시간이었다. 행사에 참가한 이유신(80대) 어르신은 “어딜 가도 환영받지 못하는 연령대인데 여기서 최고의 VIP 대우를 받았다. 풍성한 먹거리, 편안한 잠자리, 건강 체조와 신나는 게임 등 어린 시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