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창원산업진흥원 탄소중립지원센터는 10일 팔용동 주민센터에서 시민 약 40여명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및 기후위기 대응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시민들의 인식 제고와 일상 속 실천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교육은 ▲기후변화의 이해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 ▲창원시 탄소중립 기본계획 및 기후위기 적응대책 등을 주제로 구성됐으며, 실제 사례와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이정환 창원산업진흥원장은 “기후위기는 더 이상 먼 미래의 일이 아닌 우리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현실이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체감하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변화들을 시작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창원산업진흥원 탄소중립지원센터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시민 참여형 탄소중립 실천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전체가 기후위기 대응에 함께 나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