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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월드브릿지, 우크라이나 므리야 팀 초청 문화교류 후원 프로젝트 실시

사단법인 월드브릿지(대표 최용선)는 지난 17일부터 28일까지 우크라이나 므리야(Mriya) 댄스팀을 초청해 문화교류 후원 프로젝트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우크라이나 청년들 40여 명으로 구성된 므리야 댄스팀은 음악과 춤을 통해 평화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단체이다. 이들은 지난 3일 전주에서 열린 세계문화페스티벌에 참여하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

 

22년부터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해 꾸준한 후원을 이어온 월드브릿지는 전쟁의 아픔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 청년들의 꿈을 응원하고 문화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므리야 댄스팀은 17일 대전방문을 시작으로 청주, 천안, 서산 등 대전·충청 일대를 순회하며 문화공연을 펼쳤고, 27일에는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에서 세계인의 축제인 보령머드축제 현장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우크라이나에 대한 염원과 청년들의 꿈을 춤으로 표현해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월드브릿지는 이번 프로젝트로 므리야팀이 문화교류 행사를 펼칠 수 있도록 전반적인 경비 일체를 후원했다. 또한 제주 삼다수에서 우크라이나 므리야 댄스팀의 매 공연마다 므리야 댄스팀원들과 관람 온 시민들에게 생수를 후원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활성화에 뜻을 함께 했다.

므리야 댄스 팀원인 마호보스키 로만(29)씨는 “후원해주시고 응원해 준 월드브릿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저희가 하는 공연을 통해 전 세계가 우크라이나 국민들을 생각해주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하루 빨리 전쟁이 종식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월드브릿지는 외교부 소관 비영리단체로 국내외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위해 기업, 정부,민간단체, 시민사회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글로벌 청소년 교류, 국제개발협력, 긴급구호 및 사회공헌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지속 가능한 나눔 생태계를 만들어가고 있다.

브릿지저널 관리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