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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 대창단조(주), 호우피해 성금 1억원 기탁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김해시는 생림면 소재 대창단조(주)(회장 박안식)에서 호우피해 지원 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고 1일 밝혔다.

 

기탁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로 지원되어 전국 호우피해 지역에 배분될 예정이다.

 

대창단조(주)는 중장비 하체부품 제조사로 김해 대표 중견기업이다.

 

1955년 설립 후 미국, 중국, 인도 등에 현지 법인을 설립해 글로벌시장을 개척하며 2011년 1억불, 2012년 2억불 수출탑을 수상한 바 있으며 김해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지난 2022년 ‘김해 경제인의 상’과 기계·로봇·항공 기능 발전 공로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박안식 회장은 김해미래인재장학재단에도 2019년부터 꾸준히 기부해오고 있으며 누적액은 11억원에 달한다.

 

또한 올해 5월에는 인제대학교에 발전기금 1억원을 기탁하는 등 선행을 실천하고 있다.

 

박 회장은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피해 지역이 하루빨리 복귀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 위해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홍태용 시장은 “대창단조의 선행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기업의 모범이다. 어려운 시기에 나눔을 실천해주신 따뜻한 손길을 진심으로 존경하며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