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남울주소방서 온양119안전센터는 9월 13일(토) 오전 9시 울주군 대운산 일대에서 산불예방 소방안전 홍보(캠페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캠페인)는 더위가 가시는 9월의 주말 등산객이 집중되는 시기에 맞춰 진행된다. 등산로와 산림 인접 주택, 산불 취약 지점 등을 중심으로 도보 순찰을 실시하고 예방 홍보활동도 펼친다.
이날 홍보(캠페인)에는 소방공무원과 온양의용소방대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주민과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 의심 상황 발생 시 119신고 요령을 안내하고, 산행 중 화기 사용 및 담배꽁초 투기 금지 등을 적극 홍보한다.
남울주소방서 관계자는 “산불은 등산객이 많아지는 시기 잠깐의 방심으로도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항상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작은 불씨가 큰 피해로 이어지지 않도록 모두가 산불예방에 관심을 가져 달라”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