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동구 남목도서관은 9월 17일 오전 10시부터 11시 반까지 약 한 시간 반 동안 3층 다목적실에서 ‘초등국어가 수능을 결정한다_두 번째 이야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열었다.
독서논술 전문 양혜경 강사는 지역 주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독서와 글쓰기 습관이 아이들의 국어 실력 향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구체적이고 상세하게 설명하고, 초등 국어가 전반적인 학업 성취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점을 알기 쉽게 안내해 학부모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남목도서관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께서 초등 국어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실질적인 학습 습관 형성의 필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고 밝히며, 지역 사회 내에서 독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아이들의 학습 동기 부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는 소감도 덧붙였다.
한편, 책놀이터 북적북적은 오는 9월 22일 오전 10시 30분에 윤지영 작가를 초청해 ‘아이가 친구 때문에 울 때’라는 주제로 부모 교육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