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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 장생포‘웨일즈 스윙’운영 한 달 만에 방문객 2천 명 돌파

울산의 새로운 체험형 관광지로 급부상...고래문화마을과 시너지 효과 톡톡-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지난 9월 24일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한 ‘웨일즈 스윙(공중그네)’이 한 달 만에 방문객이 2,000명이 넘어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웨일즈 스윙은 울산 남구가 추진 중인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장생포 고래문화마을 관광 명소화 사업)’의 첫 번째 핵심 인프라로, 웨일즈 판타지움 옥상에 동력식 2인승 공중그네 2대와 전망․휴게 공간을 조성했다.

 

웨일즈 스윙은 위치상 지상 약 14미터 높이 옥상에 설치돼 탑승객은 하늘을 나는 듯한 체험에 야간에는 울산대교와 이색적인 울산항의 야경을 함께 즐길 수 있어 체험형 관광뿐만 아니라 야경명소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웨일즈 스윙은 4명까지 동시에 체험할 수 있어 친구, 연인,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모두 적합하며 비교적 짧은 탑승시간(약 3분)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고 재탑승률도 높다.

 

이에 사회관계망에서는 ‘울산에서 꼭 해봐야 할 스릴 체험’, ‘고래문화마을에서 날다’ 등의 해시태그로 확산되고 있으며, 연휴와 주말에는 대기줄이 길게 늘어설 정도로 인기가 높다.

 

이춘실 남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짜릿함 체험과 야경을 즐기는 웨일즈 스윙의 인기에 힘입어 고래문화마을과 웨일즈 판타지움 방문객도 지속적으로 증가해 시너지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며“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안전하고 즐거운 체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