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진구는 지난 25일 토요일 초읍어린이대공원 입구 주변에서 ‘부산진구 자원순환 나눔장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장터에는 18개 부스가 참여했다.
800여 명의 주민들이 방문해 저렴한 비용으로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거나 교환했다.
나눔장터는 사용이 가능하지만 잘 사용하지 않는 생활용품, 의류, 잡화 등을 필요한 이웃과 교환·판매하는 교류의 장이다.
이날 구는 재활용 시책 사업으로 매년 추진하는 폐건전지·종이팩 교환 행사도 함께 실시했다.
나눔장터를 찾는 구민들에게는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만든 선풍기 커버, 에코백, 장바구니 등 홍보 물품을 배부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더불어, 1회용품 줄이기·재활용 분리배출 홍보, 커피박 재활용 홍보 부스 운영 및 구청 직원들의 기증 물품 판매를 통해 환경보호와 자원의 생활화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뜻깊은 행사가 됐다.
부산진구청 직원들이 기증한 물품의 판매 수익금은 구에서 추진하는 복지사업에 기부금으로 기탁될 예정이다.
부산진구는 자원순환 나눔장터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