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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강북교육지원청, 늘봄지원인력 대상으로 나눔회 열어

늘봄학교 운영 우수 사례 현장에 확산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29일 CGV 울산진장점에서 늘봄전담인력을 대상으로 ‘늘봄학교 운영 사례 나눔회와 문화 체험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늘봄학교의 학교별 특색있는 운영 사례와 성과를 공유해 늘봄전담인력의 실무 역량을 높이고, 운영 방향성을 함께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강북지역 초등학교와 특수학교 늘봄지원실장 19명과 늘봄·교무행정실무사 62명이 참여했다.

 

사례 나눔회에서는 화진초등학교, 명정초등학교, 외솔초등학교 늘봄지원실장과 늘봄·교무행정실무사가 학교별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

 

화진초는 ‘늘봄학교의 안정적인 안착을 위한 늘봄지원실장으로서의 경험’, 명정초는 ‘늘봄학교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한 인공지능(AI) 프로그램 활용 사례’, 외솔초는 ‘늘봄학교 공간 활용과 학생 참여율 제고 성과’를 주제로 실제 현장 중심의 경험과 사례를 공유해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문화 체험의 날 행사에서는 단체 영화 관람 시간을 마련해 늘봄전담인력들의 직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했다.

 

한 늘봄·교무행정실무사는 “늘봄학교 업무에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접목해 학생 출석부를 관리하고 업무 지침을 효율적으로 정리한 사례가 인상적이었다”라며 “이번 행사로 잠시나마 업무 스트레스를 잊을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한성기 교육장은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우수한 늘봄학교 운영 사례가 확산할 수 있도록 현장 맞춤형 지원을 더욱 촘촘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