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남부도서관은 29일 지역 내 작은 도서관과 관계기관에 도서 761권을 재기증했다.
남부도서관은 개인이나 단체에서 기증받은 도서를 선별해 필요한 곳에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작은 도서관 등을 지원하고자 지난 4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됐다.
이날 전달된 기증 도서는 문학, 교양, 청소년 등 각 기관의 희망 분야에 따라 맞춤형으로 제공됐다.
청소년차오름센터 90권, 울산푸른학교 196권, 울산남구종합사회복지관 작은도서관 218권, 울산장애인평생교육원 257권이다.
남부도서관 관계자는 “기증된 책이 학생과 시민들의 독서와 문화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필요한 곳에 도서를 기증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