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 동구에서는 올해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사전안전 예방교육을 시작하여 부산 지자체 최초로 전동보조기기 운행 관련 이론교육과 주행교육을 동시에 진행 중에 있다.
2025월 8월 개소식 이후 16명의 교육 신청자들이 이론교육을 수료했다. 이들 중 12명이 10월 15일, 10월 29일 2회차에 걸쳐 동구 윤흥신 장군 광장에서 주행교육을 성공적으로 이수했다.
주행교육 코스로는 경사로, T코스, 후진주차 등이 있었고, 1회차 주행교육 이수자의 피드백을 받아 2회차 주행교육에서는 S자 주행코스를 추가하여 안전에 더욱 중점을 둔 1:1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했다.
이 중 한 명의 참가자는 T코스 후진주차와 S자 주행코스를 어려워했지만, 강사의 맞춤형 설명과 반복주행 연습으로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었다.
교육을 수료한 이수자에게는 주행에 필요한 안전용품이 지급된다.
교육 진행 이후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주행에 필요한 교육을 받지 못했다는 장애인이 대다수임을 알 수 있었다.
동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동보조기기 안전 예방교육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