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의령군은 이달 18일까지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하며,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진행하는 방문조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구주택총조사는 우리나라 모든 사람과 가구, 주택의 규모와 분포, 생활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하여 향후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5년마다 실시되는 국가 통계조사이다.
이번 조사 대상은 의령군 내 4,879가구와 모든 기숙사 및 사회시설이며, 군은 조사요원 34명을 투입해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통계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조사원은 방문 시 반드시 조사요원증을 패용하고 태블릿 PC를 지참하며 가구에서는 이러한 공식 표식을 통해 조사원의 신분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응답자가 직접 인구주택총조사 누리집을 통해 조사원의 방문 일정을 예약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인구주택총조사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수립에 가장 기초가 되는 중요한 통계조사"라며 "군민 한 분 한 분의 응답이 의령의 미래를 설계하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는 만큼, 조사대상 가구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