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광진구가 2월 3일 ‘취약계층 아동 시력교정 안경 전달식’을 열고, 아동 눈 건강 관리 지원에 나섰다.
지원사업은 광진구와 지역 기업, 안경원 등이 함께하는 민관협력으로 추진한다. 각 참여기관은 대상자 발굴부터 검안, 렌즈·안경테 제공, 사후 관리까지 전 과정의 역할을 분담해 수행한다.
성장기 어린이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시력 교정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마련한 지원책으로, 학습·생활 불편을 줄이고 저소득가정의 부담을 덜고자 한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경호 광진구청장을 비롯해 후원 기관인 한국호야렌즈 정병헌 대표,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김영민 회장과 청년 기업인 모임 ‘흑자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성품·기부금 전달과 기념 촬영이 진행됐다.
후원은 총 2천232만 원 규모다. 한국호야렌즈는 아동 근시를 보정하고 진행을 억제하는 기능성 렌즈 1천872만 원 상당을, 흑자회는 개인별 얼굴형과 착용 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티타늄 안경테 제작비 360만 원을 전달했다.
구는 저소득층 눈 건강 위험군 아동 36명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아이들은 하이안경, 글라스박스 등 관내 협약 안경원 10개소에서 무상으로 전문 검안과 안경 시착 서비스를 함께 받게 된다.
정병헌 한국호야렌즈 대표는 “아이들이 꿈을 펼치는 데 시력으로 인해 제약받는 일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지원을 결정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기꺼이 손을 잡아주신 후원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지원이 건강한 성장을 위한 환경과 학습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뒷받침하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구는 지역 내 민간기업과 현장 수요를 반영한 생활밀착형 복지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고,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