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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북도, 해빙기 안전점검 강화를 위한 대책회의 개최

취약시설 사전점검과 예방 중심 안전관리 강화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북도는 해빙기(2~4월)를 맞아 지반 약화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도 재난안전실장 주재로 시군 재난담당 부서와 대책회의를 열고, 해빙기 안전관리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도는 해빙기 기간 중인 2월 23일부터 4월 10일까지 도내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회의는 해빙기 동결·융해 반복으로 인한 지반 약화와 시설물 안전사고 위험 증가에 대비해 취약시설에 대한 점검계획을 사전에 점검하고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급경사지, 사면, 옹벽·석축, 건설현장, 저수지, 지하공간 등 해빙기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시설에 대한 점검 추진 방향과 후속 관리 방안을 공유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구조물 안정성 ▲균열·침하·배부름 등 이상징후 ▲배수시설 기능 상태 ▲낙석·유실 우려 구간 관리 여부 등이며, 현장 여건에 따라 필요한 안전조치를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점검결과에 따른 보수·보강 및 정밀안전진단 등 후속조치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주민점검신청제와 안전신문고를 통해 생활 주변 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굴하는 등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두환 충북도 재난안전실장은 “해빙기는 작은 균열이나 배수 불량도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시기인 만큼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현장 중심의 점검을 추진하겠다”며 “도민 여러분께서도 생활 주변에서 위험요인을 발견하시면 안전신문고를 통해 신고해 주시고, 긴급한 상황일 경우에는 119로 연락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