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파주시가 교통약자 바우처택시 중 ‘임산부 우선배차’차량에 외부 디자인을 입히고, 본격적인 운행에 나섰다.
시는 최근 증차된 총 65대의 바우처택시 중 임산부 우선 배차용으로 지정된 차량에 임산부 맞춤형 디자인을 적용했다. 이번 디자인은 임산부들이 수많은 차량 사이에서 본인이 이용할 차량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도울 뿐만 아니라, 거리 곳곳을 누비며 사회 전반에서 임산부 배려 문화를 확산하는 ‘달리는 홍보대사’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임산부 택시, 이제 분홍색 외부 디자인으로 확인하세요”
새롭게 선보인 차량 외부 디자인은 임산부를 상징하는 따뜻한 분홍색을 주제로 삼아 멀리서도 눈에 띄게 하여 시인성을 확보했다. 시는 이를 통해 이용자에게는 전용 차량을 이용한다는 자부심과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한편, 일반 시민들에게는 교통약자 보호 정책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앱 하나로 간편하게… 교통약자 ‘스마트 이동’환경 구축
시각적 개선과 더불어 디지털 편의성도 한층 상향된다. 시는 기존 전화상담실(콜센터) 접수 방식에 더해, 스마트폰으로 쉽고 편리하게 차량을 호출할 수 있는 ‘바우처택시 전용 앱’을 새롭게 도입한다. 임산부를 포함한 교통약자 누구나 이용 가능한 이 앱은 4월 시범 운영 후 5월 중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실시간 위치 확인과 도착 알림 서비스가 제공됨에 따라, 더욱 빠르고 편리한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교통약자 모두가 편안한 파주, 이동권 보장 앞장”
파주시는 이번 임산부 바우처택시 외부 디자인 개선과 전용 앱 도입이 임산부와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실질적인 이동권을 보장하고, 누구나 살기 좋은 포용적 도시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춘동 도로교통국장은 “이번 바우처택시 개선 사업은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파주시의 세심한 행정을 상징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일상 속 이동에 불편을 느끼는 시민들이 없도록 맞춤형 교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