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의정부문화재단이 문화도시조성사업의 주요 과제인 ‘15분 문화생활권’ 조성을 위해 2026 문화 공유공간 지원사업 '사이공간' 참여 공간을 오는 4월 30일 18시까지 모집한다.
‘사이공간’은 시민 누구나 15분 내에 동네별 이웃과 함께하는 문화 활동 및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동네 민간 유휴 공간을 공공의 공간으로 확장하여 시민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사업에 선정된 공간은 문화 활동 기획ㆍ운영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지원비와 시민들의 수요에 따라 주도적 활동을 진행할 수 있는 대관공간 운영지원비를 지원받는다. 이와 함께 사업 컨설팅, 홍보, 대관 예약 시스템 및 특강, 모니터링단 파견 등의 참여자 역량 성장 지원도 이루어진다.
올해 사업은 참여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프로그램 운영지원 두 유형과 공간대관 운영지원까지 총 세 가지 유형으로 지원한다.
우선, ‘운영지원(어울림, 누림)’은 의정부 관내의 카페, 책방, 공방, 도서관 등 각 5인, 10인 이상 수용 가능한 동네 민간 공간을 대상으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총 8회, 10회 이상의 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때 사업비는 유형에 따라 각 250만 원, 500만 원씩 지급된다.
‘대관지원(공간드림)’은 시민들의 주도적인 문화 모임 및 행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존 사이공간(2023~2025년도 사업 참여공간) 및 올해 선정된 공간을 대상으로 1회 3시간 이상 대관 시 회당 10만 원(공간 별 월 최대 50만 원)의 비용을 지급하며 올해는 총 600회(6,000만 원)가 지원된다.
올해 ‘사이공간’은 그간 사업을 통해 성장해 온 공간과 참여자가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지원이 종료된 이후에도 공간을 문화 공유공간으로 관리, 운영할 수 있도록 사업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자 기획했다. 프로그램 운영지원‘어울림’은 신규 공간 및 지역 소재 분배에 초점을 두었고, 추가로 ‘누림’을 신설하여, 장기간, 다수의 시민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지난해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함께 조기 마감된 대관 지원사업 ‘공간드림’은 작년 대비 100회를 확대하여 진행한다.
참여 신청은 오는 4월 30일 18시까지 진행되며, 문화도시의정부 누리집을 통해 신청서를 내려받아 제출하면 된다. 서면으로 진행되는 심사의 결과는 5.14.~15. 중 재단 누리집 공고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의정부문화재단 박희성 대표는 “이웃과 함께 일상을 나누며 서로 연결, 확장될 수 있는 매개체로서의 공간과 문화의 힘을 체감한다”라며, “지속 가능한 문화거점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공간 운영자와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