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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배달 종사자에 보호장구 구입비 10만원 지원

무상점검·안전교육 참여자 대상… 이동노동자 안전 강화 실질 지원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청주시는 배달 종사자의 안전 강화를 위해 지역 내 라이더 80명에게 헬멧 등 보호장구 구입비 최대 10만원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난 4월 3일 진행된 ‘이륜차 무상 안전점검’과 24일 실시된 ‘산업안전보건교육’을 모두 이수한 배달 종사자에게 제공되는 것으로, 실질적인 안전 확보를 위한 지원책으로 마련됐다.

 

시는 배달 종사자들이 헬멧, 보호대 등 필수 안전장비를 갖출 수 있도록 비용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사고 예방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시와 쿠팡이츠서비스가 체결한 ‘이동노동자 안전 확보 및 이륜차 소음 저감을 위한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특히 시는 ‘무상점검–안전교육–장비지원’으로 이어지는 맞춤형 패키지 지원을 통해 이동노동자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복대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된 교육에서는 △이륜차 사고 예방을 위한 산업안전보건 및 교통법규 준수 △라이더 대상 종합소득세 신고 안내 등 실무 중심 교육이 이루어졌으며, 이동노동자를 위한 안전가이드북도 함께 배포됐다.

 

이와 함께 청주근로자이음센터와 충북근로자건강센터 등 관계기관이 참여해 1:1 노동·세무 상담과 건강 상담, 기초 체력 측정 등을 지원하며 교육 효과를 높였다.

 

한편 지원 요건을 갖춘 배달 종사자는 2026년도에 구매한 보호장구 영수증과 신분증, 통장 사본을 지참해 5월 15일까지 청주시 기업지원과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보호장구 지원이 배달 종사자들의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동노동자의 안전과 권익 보호를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