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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빈집 예술공간' 상반기 기획전《문자, 예술이 되다–한글의 확장》 개최

전시는 4월 28일부터 6월 4일까지, '빈집 예술공간'에서 개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오는 4월 28일부터 6월 4일까지 빈집 예술공간 1층에서 기획전시 《문자, 예술이 되다 - 한글의 확장》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세종대왕이 창제한 한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여주의 역사성과 시각예술이 어우러진 전시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문자, 예술이 되다 – 한글의 확장》은 한글을 주제로 캘리그래피, 회화, 조형 등 다양한 장르를 결합한 기획전으로, 문자로서의 기능을 넘어 한글이 지닌 조형성과 예술적 가능성을 새롭게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는 ▲한글의 조형적 특징을 시각적으로 풀어낸 캘리그래피 및 회화 작품 ▲문자를 구조적 요소로 재해석한 조형·설치 작품 ▲일상 속에서 활용되는 디자인 오브제 등으로 구성되며, 다양한 방식으로 해석된 한글의 예술적 가능성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기존 기획전 참여 작가인 지비지, 진관우의 작품 등 빈집 예술공간 소장품도 함께 전시되어 전시를 더욱 풍성하게 한다.

 

또한 이번 전시는 관람에 그치지 않고 체험으로 확장되며, 전시와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여주도자기축제 기간 동안 체험부스에서 한글 글자 형태를 활용한 키링 등 소품 제작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여주도자기축제는 5월 1일부터 5월 10일까지 여주 신륵사 관광지 일원에서 개최되며, 축제 현장에서는 지비지 작가의 ‘세종대왕 in 여주’ 대표 이미지를 활용한 포토존도 마련되어 관람객이 자유롭게 사진 촬영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이번 전시는 다양한 작가들이 참여하는 기획전으로, 김경희, 김근혜, 박광연, 정민세 등 지역 작가들이 참여해 한글을 각자의 방식으로 해석한 작품을 선보인다. 지비지 작가를 비롯한 참여 작가들은 한글의 조형성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풀어내며, 다양한 표현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지비지(ZiBEZI)는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시각 예술가로, 한글 자모를 개성 있는 캐릭터로 재해석한 작품 세계를 선보이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예술인의 창작 활동 기반을 확장하고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이번 전시는 한글의 조형성과 예술적 확장 가능성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기획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과 예술을 결합한 다양한 전시를 통해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