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안성시는 6월 19일 경기도지사 주재로 열린 ‘여름철 재난 대비태세 점검 시군 단체장 영상회의’에 참석하여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도내 31개 시군 단체장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상황 관리와 선제적 대응 방안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회의에서 “집중호우 시 하천과 배수로의 단면적이 토사 및 퇴적물 등으로 막혀 농경지로 우수가 유입되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며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주요 하천과 소하천, 우수관로에 대한 준설 작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선제적 대응을 위해 5억 원 규모의 준설 사업비가 필요하다”고 건의하며 경기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안성시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을 바탕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재난 대비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6월 12일부터 19일까지 브라질 상파울루의 대표 예술 영화관 Reag Belas Artes에서 열린 ‘제14회 브라질 한국 영화제’가 총 22편의 장편 및 단편 한국 영화를 선보이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올해 영화제에는 한국 영화계의 거장 김지운 감독, 영화 평론가 오동진, 그리고 신예 여성 감독으로 주목받고 있는 전선영 감독이 참여해 현지 언론과 관객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영화제는 한국 사회의 다양한 이슈와 역사를 아우르는 작품들로 구성됐다. 젠더, 세대 갈등, 노동, 휴머니즘 등 현대 한국 사회의 주제를 다룬 작품들부터 일제강점기 저항과 독립운동을 소재로 한 역사 영화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준다. 특히 올해는 한국의 광복 8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당시의 시대정신과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기획으로 이러한 역사적 주제의 작품들이 대거 포함됐다. 개막작으로는 김지운 감독의 ‘밀정’이 상영됐다. 송강호, 이병헌, 공유 등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들이 출연해 현지에서 큰 기대를 모았으며, 조제 안토니오 토토 파렌치(José Antonio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견우와 선녀’ 조이현, 김미경, 윤병희, 이수미가 용한 캐릭터 플레이를 펼친다. 오는 23일(월)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견우와 선녀’(연출 김용완, 극본 양지훈, 기획 CJ ENM, 제작 스튜디오드래곤·덱스터픽쳐스·이오콘텐츠그룹) 측은 19일 비범한 아우라의 ‘무당 패밀리’ 박성아(조이현 분), 동천장군(김미경 분), 꽃도령(윤병희 분), 이모님(이수미 분)의 스틸을 공개했다. ‘견우와 선녀’는 죽을 운명을 가진 소년과 이를 막으려는 MZ 무당 소녀가 벌이는 열여덟 청춘들의 거침없는 첫사랑 구원 로맨스다. 첫사랑을 위해 운명과 맞서는 고등학생 무당 박성아, 그리고 그녀가 열어준 평범한 행복을 통해 운명을 역행할 배견우(추영우 분)의 이야기가 풋풋한 설렘을 선사할 전망. 여기에 개성만큼이나 사연도 각양각색인 K-귀신들의 에피소드는 색다른 재미를 더한다. 무엇보다 ‘돌풍’ ‘방법’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등 다채로운 장르를 통해 탁월한 연출력을 선보인 김용완 감독, 섬세한 필력의 양지훈 작가가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자타공인 대한민국 최고의 연기파 배우이자 잉꼬부부, 최수종하희라의 파격 연기 변신으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tvN ‘우리는 잉꼬부부가 아닙니다’가 7월 7일(월) 밤 10시 10분 첫 방송을 앞두고 대망의 1화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먼저 공개된 티저 영상들이 SNS 조회수 860만 뷰를 돌파하며 나날이 관심이 불타오르고 있는 가운데, 파격적인 내용을 담은 1화 예고가 시선을 집중시킨다. 드라마 테라피의 첫 막을 여는 문제적 사연은 바로 이혼 소송 중 맞바람을 피운 부부의 이야기. “사랑이 없는데 바람이 맞는가?”, “이 정도도 욕설인가”라고 하는 질문이 이어져 다양한 입장에서 뜨거운 갑론을박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사연의 실제 부부들이 등장하고 수라 커플의 연기와 싱크로율을 보이는 모습이 오버랩되며 몰입감을 극대화한다. 실제 부부의 상황뿐만 아니라 비주얼과 말투까지 똑같이 재연한 모습에 사연 속 부부들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 본격적인 부부 상담을 시작하며 부부의 상황에 진심이 된 출연진들이 “극 사실주의 드라마라니까요”, “와 이 두 사람이 어떻게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가수 지아가 ‘그때 그 남자’로 시간을 뛰어넘는 그리움을 노래한다. 지아는 오는 2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리메이크 음원 ‘그때 그 남자’를 발매한다. ‘그때 그 남자’는 지난 2009년 발매된 가수 일락의 정규 3집 앨범 Part.1 타이틀곡 ‘그때 그 여자’를 리메이크한 음원이다. 원곡이 한 여자를 향한 그리움을 표현했다면, 지아는 여성 화자의 시점에서 한 남자를 향한 애틋한 진심을 풀어낸다. 원곡뿐만 아니라 거미, 백지영, 아이유, 케이윌 등 다양한 아티스트의 숱한 명곡을 작업해온 히트 프로듀서 최갑원, 김도훈과 발라드 여제 지아의 만남도 기대를 모은다. 지아는 그간 최갑원, 김도훈과 손잡고 ‘나쁜 버릇’, ‘눈물’, ‘스물네 시간’ 등 곡을 발표해왔으며, 최갑원과는 ‘사랑하지 않아서 그랬니’, ‘사랑하기 싫어’, ‘울보라 그래’ 등 대표곡을 탄생시키며 믿고 듣는 시너지를 굳혀왔다. 지아는 따뜻함과 애절함이 공존하는 음색으로 원곡과 또 다른 정서와 감성을 끌어낸다. 지아만의 호소력 짙은 가창력과 세대를 뛰어넘는 재해석이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구리시의회는 18일 의회 주례보고실에서 ‘구리문화재단 기능 정비를 통한 개선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구리미래발전연구회(대표의원 권봉수)의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 4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나라살림연구소 정창수 소장을 비롯한 연구원들과 함께 구리문화재단의 예산 및 운영 현황을 토대로 개선 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연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그동안 연구활동한 결과를 보고하는 사항으로 인사·재정·조직 등 구리문화재단의 운영 전반에 대해 문제점을 진단하고 ▲근본적인 조직개편을 통한 효율성 증대 ▲주민 문화예술 평생학습 연계 사업개편 ▲도서관과 연계한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 사업 도입 등의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대표를 맡고 있는 권봉수 의원은“구리문화재단의 기능과 운영 실태를 면밀히 분석하고, 중장기적인 발전방향과 구체적인 개선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그동안 수고해 주신 동료 의원님들과 연구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연구결과는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실제 자료로 활용됐으며, 오늘 이 자리가 단순한 마무리가 아니라 구리문화재단이 앞으로 시민의 문화복지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고성군의회는 고성읍 남포·신부항 일대의 해양관광자원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 연구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군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고성 로컬투어 전략연구회'(대표 김원순 의원)는 지난 6월 17일 군의회 의원사무실에서 ‘고성읍 남포·신부항 활용 전략 및 지역경제 활성화 연구’를 주제로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했다. 이번 간담회는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에 이어, 연구 추진 과정에서 도출된 실질적 현장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원순(연구회 대표) 의원을 비롯한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관계 공무원, 연구용역 수행업체, 관광업계 관계자 등 총 19명이 참석했다. 먼저, 연구용역을 맡은 ‘모두기획’의 이지호 대표가 해양관광 인프라 확충, 체류형 관광지 확대, 친환경 관광 프로그램 도입 등 현재까지의 연구 진행 경과와 앞으로의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이어진 자유토론에서는 ▲30~40대 맞춤형 체험·교육 콘텐츠 개발 ▲유휴공간(빈집, 방치된 섬 등)과 소규모 프로젝트 활용 ▲차박·버스킹 등 트렌드에 맞는 체험형 관광 도입 ▲숙박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 동구 안창마을에 도시가스가 처음으로 공급되면서 ‘도심 속 오지’라는 오명을 벗고 주민들의 생활환경에 획기적인 변화가 시작됐다. 부산 동구는 그동안 도시가스 공급에서 제외되어 왔던 안창마을에 도시가스 공급을 본격 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안창마을은 지형적 특수성과 노후 주택 밀집 등의 사유로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웠던 지역으로, 주민들은 그간 LPG나 기름 보일러에 의존하고 있었다. 이로 인해 겨울철 난방비 부담과 연료 사용 안전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동구는 ㈜부산도시가스와 수차례 협의하며 도시가스 공급을 추진하는 한편, 주민 설명회를 개최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그 결과 2024년 12월 안창마을 공공임대주택까지의 도시가스 공급관 설치 공사가 시작됐으며, 이번 공사로 약 25가구가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가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동구의 선제적 조치로 인해 주민들은 별도의 수요가부담 시설분담금 없이 도시가스를 이용할 수 있는 혜택도 누리게 됐다. 남은 안창마을 내 미공급 지역에 대해서도 공급 신청을 받고 있으며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김재욱 칠곡군수는 6.25전쟁 제75주년과 호국 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6.25참전유공자 서한열(94) 등 8가구의 자택을 직접 방문하여, 국가의 수호와 민족을 위한 헌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특별위문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위문은 16~19일까지 진행됐으며, 생존 6.25참전용사 97명을 대상으로 위문품을 전달하고 위로와 존경을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재욱 칠곡군수는“75년전 조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우신 참전용사 여러분의 숭고한 희생정신은 오늘날 우리의 자유과 번영의 뿌리”라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칠곡군은 6.25참전유공자의 평균 연령이 93세를 훌쩍 넘은 점을 고려하여 2021년부터 군수 이하 간부 공무원이 직접 대상자의 자택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 하고 있으며, 올해도 97명의 6.25참전유공자에게 직접 위문품을 전달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남원시는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염원 열기가 뜨겁다. 6월 19일, 남원시 운봉 허브밸리 일원에서 영‧호남 경찰 직장협의회와 남원시민이 함께한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염원 결의대회가 개최됐다. 이번 결의대회는 지난해 9월, 제2중앙경찰학교 설립을 위한 경찰청 공모에서 남원시가 1차 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국회 대토론회와 영‧호남 유치 결의대회 등으로 이어진 흐름 속에서 지역사회의 유치 의지를 다시 한번 보여준 의미 있는 장이었다. 행사에는 영·호남 경찰 직장협의회 본부장단과 시군 회장, 그리고 남원시민 및 유관기관·사회단체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제2중앙경찰학교의 남원 유치에 간절한 바람을 함께 나누며 염원의 마음을 하나로 모았다. 더군다나 경기남부, 부산, 제주 경찰 직장협의회 본부장들도 남원 유치 지지에 뜻을 함께해 경찰 내부 공감대 형성과 시민 참여 분위기 조성에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참석자들이 “국가균형발전의 실현! 제2중앙경찰학교는 남원으로!”라는 구호를 한목소리로 외치며 유치에 대한 열띤 의지를 함께했다. 후보지 현장(운봉읍 화수리 926번지 일원)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인천관광공사 송도컨벤시아사업단(단장 소연수)과 인천대학교 인문학연구소(소장 김정경)는 2025년 6월 19일, 인문학 콘텐츠의 대중화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열린 플랫폼으로서의 송도컨벤시아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은 인천관광공사 주관한‘2024 인천관광 열린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수상작 '우리 동네 인문학 여행, 인천관광을 움직이는 愛너지입니다'의 사업화 일환으로 추진됐다. 수상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새롭게 기획된 인문학 강좌 프로그램 'Book적 Book적 in 송도컨벤시아'가 오는 9월부터 본격 운영될 계획이다. 'Book적 Book적 in 송도컨벤시아'는 2025년 9월 11일부터 10월 2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송도컨벤시아 311호 회의실에서 4주간 개최되며, 인천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스마트마이스라운지에서는 강좌 이후 특별 프로그램도 개최된다. 강좌는 인천대학교 인문학연구소가 직접 커리큘럼을 기획하고 전문 강사진을 섭외한다. &nbs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이경규 사장이 공사 사옥(인천광역시 연수구 센트럴로 263)에서 중국 자유무역시험구 청도구역 관리위원회(中国 自由贸易试验区 青岛片区 管理委员会) 가오산우(高善武) 위원장과 해운물류 분야의 협력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2019년 설립된 중국 자유무역시험구 청도구역 관리위원회는 약 52㎢의 규모의 자유무역시험구 청도구역을 총괄하며, 해운물류, 첨단제조, 금융 등 중점 산업을 기반으로 해양경제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해운물류 ▴전자상거래 ▴항만서비스 ▴경영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추진하며, 녹색항만 전환 등 미래지향적 분야까지 협력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공사는 이번 협약 체결을 바탕으로 국내 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 확대, 한중 간 기업 교류 활성화 및 수출입 편의성 제고, 인천항 전략화물 물동량 증대 등의 실질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공사가 자유무역시험구 청도구역 관리위원회의 전신 기관인 청도 보세항구 관리위원회와 첫 업무협약을 체결한 2009년부터 양 기관은 꾸준한 교류를 이어왔으며, 이를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보육교사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2025년 어린이집 학습공동체 20팀을 선정,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본격적인 유보통합을 앞두고, 교육청 주관으로 실시하는 어린이집 학습공동체는 보육교사들이 교육 현장 경험을 공유하며 상호 나눔을 통해 교육과정 실행역량을 도모하는 정책이다. 보육교사들이 배움과 나눔을 통해 영유아에게 적합한 교육을 적용하고, 유보통합의 핵심과제인 상향평준화를 위해 유아‧놀이중심 교육과정 운영의 내실화를 다져나간다. 선정된 팀은 자연사랑 환경 사랑, 인성‧인권교육, 유‧보 이음교육, 유아 책 놀이 등 유아‧놀이중심 교육활동 활성화를 위한 주제를 중심으로 학습공동체를 운영하게 된다. 주제에 따라 △단일 어린이집 △다수 어린이집 △어린이집과 공사립유치원 연계 등 다양하게 구성·운영되어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사 간 교류의 시간을 통해 상호이해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어린이집 학습공동체는 올해 처음 운영되는 것으로 주제에 따른 다양한 연구․ 연수 활동을 진행한 뒤 오는 12월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부모회 간의 소통과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교육정책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도 및 참여도 제고를 위한 시간을 마련했다. 전북교육청은 19일 전주 이중본에서 도내 14개 시·군 학부모회협의회장들과‘2025. 전북학부모회협의회 간담회’를 가졌다. 이 간담회는 학부모회의 실질적인 역할 강화와 협의회 운영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전북교육청의 학부모 정책 방향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안건으로는 2025년 전북학부모회협의회 운영 방향 공유, 학부모회협의회 조례 및 시행규정 개정 논의, 전북학부모한마당 추진 계획 등이 다루어졌다. 김지숙 전북학부모회협의회장은 “전북학부모회협의회는 각 지역 학부모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하나로 모아 교육 현장과 소통하는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며“오늘 간담회를 통해 협의회의 방향성을 함께 점검하고, 더욱 내실 있는 운영으로 전북교육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질 수 있어 뜻깊었다”고 밝혔다. 서거석 교육감은 “전북학부모회협의회가 소통과 협력의 중심이 되어 교육공동체를 더욱 단단히 연결할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생들의 독서 습관 형성과 교과 연계 독서 교육을 강화한다. 전북교육청은 ‘2025 초·중·고 추천도서 100선’을 선정, 도내 각급 학교에 배포했다고 19일 밝혔다. 추천도서는 학생들의 독서 흥미를 높이고 교과 학습과의 연계를 통해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 향상에 중점을 두고 선정했다. 특히 도교육청은 추천도서의 효과적인 활용을 위해 ‘초·중·고 추천도서 함께 읽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추천도서 중 한 권을 읽고 책 표지 사진과 함께 인상 깊은 문장을 남기면 된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7월 16일까지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추천도서 목록과 자세한 참여 방법은 카카오톡 채널'아래 표 참조'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오는 7월 21일 발표할 예정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번 추천도서 100선을 활용해 학교육과정과 연계한 독서 교육이 내실 있게 이루어질 것이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독서 문화 정착과 독서교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