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올여름 기온이 평년 평균기온보다 높을 확률이 있다는 기상청 전망에 따라 학생·교직원의 온열질환 등 폭염피해 예방 및 원활한 교육활동을 위해 ‘2025년 여름철 폭염 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상청 분석에 따르면 여름철 평균기온 평년(1991년~2020년) 23.7℃에서 최근 10년(2015년~2024년) 24.5℃로 0.8℃상승했으며, 폭염 시작일도 90년대 7월 11일에서 7월 2일로 앞당겨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는 폭염일수가 30.1일로 역대 2위를 기록했다. 이에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9월 30일까지를 폭염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비상대책반 구성·운영, ▲학생 행동요령 교육 강화, ▲교육환경 개선, ▲학사일정 탄력 조정·운영 등 4가지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종합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첫째, 시교육청 교육국장을 반장으로 폭염 비상대책반을 구성해 24시간 비상체계를 유지한다. 각급 학교에도 교(원)감을 포함한 2명 이상의 비상대책반을 구성하도록 하여 비상연락망을 현행화하고, 재난대응 안전관리 매뉴얼 및 폭염 대책 추진계획에 따른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화순군은 지역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군민에게 다채로운 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6월 17일(화)부터 8월 3일(일)까지 화순예술인촌에 입주한 입주작가 작품전 ‘탄화된 시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화순예술인촌 입주작가 지원사업의 목적으로 지역 기반 예술인의 창작 역량을 활성화하고, 예술과 일상의 거리를 좁히고자 하는 취지에서 전시회를 개최했다. 특히 인두화라는 다소 낯선 표현 매체를 통해 색다른 미학적 경험을 선사함으로써, 군민에게 더욱 풍부한 문화적 자각을 제공하고자 한다. 전시에 참여한 최미영 작가는 오랜 시간 인두화라는 독특한 재료와 기법을 탐구해 온 작가로 이번 전시에서는 불에 달군 인두로 나무나 종이를 지져 형상을 표현하는 작업을 통해 자기 삶에서 겪은 경험과 감정을 담아냈다. ‘탄화된 시선’이라는 전시명에서 느낄 수 있듯 작가는 열과 시간의 흔적을 작품 속에 녹여내며 관람객과 깊은 교감을 시도한다. 전시에는 인두화를 중심으로 한 회화, 오브제 등 15여 점의 작품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시각적 깊이와 철학적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n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화순군은 지난 6월 14일 토요일 10시부터 13시까지 능주면 소재지 일원과 능주면 역사관 ‧ 능주 들판에서 풍년을 기원하는 ‘능주 들소리 만드리’ 민속 공연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구복규 화순군수를 비롯해 오형열 화순군의회 의장, 임지락․유기준 도의원, 조세현․김석봉 군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능주 들소리 보존회원 및 지역 주민, 관광객 등 200여 명이 함께해 성황을 이뤘다. 오전 10시 마을 깃발을 앞세운 능주 농악대가 능주면 복지회관을 출발하여 면 소재지를 돌면서 거리로 나온 주민들로부터 전폭적인 호응을 받았다. 모내기 공연은 능주농협 로컬푸드 옆 논을 무대로 논 고사 후, 주민들이 직접 모를 심는 상사 소리를 시작으로 흥겹게 진행됐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지금까지 ‘능주 들소리’의 보전 ‧ 전승에 힘써 주신 보존회 회원 어르신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직접 행사를 준비한 면민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군에서도 최대한 지원하여 우리 지역의 무형유산이 후대에 잘 전승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능주 들소리는 20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화순군이 주최한 ‘나만의 픽! 화순 여행코스 숏폼 영상 공모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공모전은 MZ 세대의 시선으로 화순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아낸 창의적 콘텐츠를 발굴하고, SNS를 통해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은 4월 중순부터 5월 말까지 약 한 달 반 동안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총 71개 팀(명)이 응모해 뜨거운 열기를 동반했다. 참신하고 수준 높은 작품들이 다수 접수되었고, 심사를 통해 대상 1편, 최우수상 2편, 우수상 3편, 장려상 8편 등 총 14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출품작 중 직접 작사·작곡한 화순 홍보곡을 배경으로 화순의 주요 관광지를 감성적으로 촬영한 영상물이 대상을 차지했다. 창작 음악과 영상미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공동 최우수상에는 초성 ‘ㅎㅅ(화순)’을 활용해 다채로운 테마로 화순의 관광지를 소개한 기발한 영상과, 전문가적인 감각으로 화순의 고요한 풍경을 섬세하게 표현한 영상이 각각 선정됐다. 두 작품 모두 화순의 다양한 매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해 홍보 콘텐츠 활용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조형채 관광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지난 6월 16일, 고흥군청 우주홀에서 전라남도 고흥군의회(의장 류제동)와 서울특별시 노원구의회(의장 손영준)가 지방의회 간 교류와 도농 간 상생 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 의회 의원 및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자매결연 협약은 제9대 후반기 고흥군의회 의장단 출범 이후 중점적으로 추진해 온 주요 시책이기도 하다. 이날 협약식을 갖기까지 고흥군의회는 협약 체결에 앞서 자매결연의 필요성과 방향성을 설정한 후, 지난 2월 전체 의원에게 교류 희망 의회에 대한 의견을 받고, 3월에 의원협의회를 거쳐 수도권과 지방 간 균형 있는 협력 모델로 노원구의회를 최종 결정했다. 이어, 4월에는 양 의회 실무자 간 교류 의향을 확인한 뒤 고흥군의회가 먼저 노원구의회를 방문하여 공식 자매결연 간담회를 가졌으며, 상호 간의 깊은 공감대를 바탕으로 오늘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협약서 내용으로는 ▲의정활동 및 제도 운영에 관한 정보 공유 ▲지역 현안에 대한 정책 토론 및 우수사례 교류 ▲지역 문화 및 특산물 소개를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미술인의 창작 역량을 알리고 문화예술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나주시는 ‘제51회 장흥미술협회 초청 나주미술협회 회원전’을 17일부터 오는 23일까지 나주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나주미술협회의 정기 회원전과 더불어 장흥미술협회와의 초청 교류전 형식으로 열려 지역 간 문화예술 교류를 통한 상생과 연대를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개막식에는 나주와 장흥 미술협회 회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다. 나주미술협회 회원 작품 40점과 장흥미술협회 회원 작품 20점 등 총 60점이 전시된다. 회화, 조각, 공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소개하고 지역 작가들의 독창적인 예술세계와 창작 열정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미술 전시를 넘어 두 지역 협회의 예술적 교류 확대와 지속적인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기반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지역 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에게는 다양한 예술작품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nbs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영양군은 지난 6월 16일, 건강마을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산해4리 마을회관에서 ‘건강마을 마음학교 기행문 졸업식’을 진행했다. 이번 졸업식은 2025년 경상북도 건강마을조성 시범사업으로 운영된 '건강마을 마음학교 기행문'프로그램의 마무리 행사로, 프로그램을 수료한 어르신들은 학사복과 학사모를 착용하고 졸업장을 수여받았다. 기행문 프로그램은 주민들이 삶의 기억을 되새기며 우울감 해소, 정서 회복, 지역 공동체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지난 3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건강위원과 건강리더로 구성된 강사가 직접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60세 이상 주민들이 학생으로 참여했다. 산해4리 이○○(74세, 여) “글을 쓰면서 옛 기억을 꺼내고, 서로 이야기를 나누면서 마음이 참 따뜻해지고 마을 사람들과 더 가까워진 느낌이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입압면 건강마을 최해선 위원장은 “기행문 쓰기를 통해 주민들이 서로를 더 이해하고 위로하는 공동체가 되어가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주도형 건강마을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합천군은 6월 14일 선비 여행 안동답사를 시작으로, 15일 남명 유적지 어린이 체험 등 선비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남명 조식 선생을 비롯한 선현들의 정신과 선비문화를 널리 알리고자 기획됐으며, 동인‧서인 선비 여행 현장답사와 합천 지역의 주요 남명 유적지에서 진행하는 어린이 체험으로 구성됐다. 14일에 진행된 동인 선비 여행 안동답사는 조선 중기 영남학파의 거두인 남명 조식과 함께 한 축을 이룬 퇴계 이황, 그리고 그의 제자 학봉 김성일의 사상과 발자취를 따라가는 일정으로, 도산서원, 호계서원, 학봉종택 등을 탐방했다. 해설은 조원영 합천학연구소장이 맡아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특히 학봉종택에서는 김성일 선생의 15대 종손인 김종길 선생이 가문 내 중요 유물들을 직접 소개하며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15일에는 ‘樂(락)으로 배우고 仁(인)으로 느끼고 勇(용)으로 뛰놀다’라는 주제로 남명 유적지 어린이 선비문화 체험이 진행됐다. 참가 가족들은 뇌룡정과 용암서원에서 남명 조식 선생의 생애와 유적에 대한 해설을 듣고, 남명 생가지에서는 꽃밥 도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함안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6일, 칠원중학교 체육관에서 ‘일상 속 탄소중립실천, 그린 함안’ 환경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함안지방공사와 자원봉사센터의 공동기획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올해는 칠원중학교 전교생과 함안지방공사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총 300여 명이 함께 참여해 환경캠페인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분리배출 교육 및 체험 △탄소중립서약·환경퀴즈 △환경과학 △재활용품 모으기 △함께하는 기후행동 △에코백만들기 △탄소중립포토존 등 교육과 체험을 결합한 다양한 부스가 운영되었으며, 학생들이 탄소중립에 대한 실천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은 “퀴즈도 풀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기후위기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하게 됐다. 환경캠페인을 통해 탄소중립실천을 더 잘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함안군자원봉사센터장(군 복지정책과장)은 “청소년 시기의 작은 실천과 인식 변화가 지역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형 환경캠페인을 통해 주민 모두가 탄소중립실천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함안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유원주)는 지난 14일, 6·25 전쟁 75주년을 맞아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영웅의 식탁, 존경과 감사의 온기나눔’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25년 경상남도 시·군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되어 매월 1회 10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6·25참전용사들을 직접 방문해 정성껏 만든 국과 반찬을 전달한다. 또한 안부를 묻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생활 속 불편사항을 경청하고 지역봉사단체와 연계하여 어려움을 해소해 드리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여성리더봉사단 이금자 회장은 “16세 소년병으로 전쟁터에 나갔다는 말씀을 듣고 깊은 울림을 느꼈고, 참전용사들의 헌신에 진심으로 존경의 마음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함안군자원봉사센터장(군 복지정책과장)은 “6·25참전용사분들께 존경과 감사를 전하는 것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책임이며 그분들의 희생과 조국 수호의 정신을 잊어서는 안된다.”며 “앞으로도 뜻깊은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과 감사의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b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함안군 보건소는 6월 16일부터 25일까지 9회에 걸쳐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일상생활 중 언제라도 발생할 수 있는 심정지 등의 응급상황 발생 시 심폐소생술(CPR)의 중요성과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마련되었으며, 법정의무교육대상자와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 및 교육 희망 일반인 약 250여 명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은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응급의학과 교수와 1급 응급구조사가 골든타임의 중요성, 화상, 골절, 기도폐쇄 등 응급상황 대처법에 대한 이론강의 후 인체모형을 이용한 가슴 압박 실습, 자동 심장 충격기(AED) 사용법 등 맞춤형 실습 등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최초 발견자의 신속한 대처가 소생률을 높일 수 있는 만큼 응급환자 발생 시 위기 대처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임창휘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2)은 16일 열린 기후환경에너지국 대상 2024회계연도 결산안 심사에서 ‘경기도 기후대응기금’의 예산 확대와 ‘경기도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의 계획 및 집행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촉구했다. 임창휘 의원은 “경기도는 2024년부터 2026년까지 매년 400억원, 총 1,200억원 이상의 기후대응기금을 조성할 계획이었지만, 2024년도 실제 집행액은 202억원에 그쳤다”며 “계획대로 매년 400억원 이상의 기금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재원 조달 및 집행 전략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임창휘 의원은 기후대응기금 중 융자성 사업비가 88억 9천만원인 반면, 비융자성 사업비는 113억 4천만 원에 달하는 점을 지적하며, “기금을 소모성 사업에 사용하는 대신, 융자성 사업으로 전환해 원금 보존과 이자 수익을 고려한 지속 가능한 운용이 이뤄져야 한다”면서 “예를 들어 도시형 ‘1가구 1발전소’ 사업을 저리 융자 방식으로 추진하는 방안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또한 기금 활용 범위 확대와 관련해 “경기도가 추진 중인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종상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3)은 16일 열린 기후환경에너지국 대상 2024 회계연도 결산안 심사에서 황톳길 조성과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유종상 의원은 경기도가 총 340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황톳길 조성 사업을 지원하고 있는 점을 언급하며, “체육시설, 산책고, 공원 등에 주로 조성되고 있는 황톳길은 황토와 마사토를 주로 사용해 장마철 동안 쉽게 훼손되고, 이를 복원하는 데 반복적으로 예산이 투입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같은 예산 낭비를 줄이기 위해서는 제올라이트 등의 대체 소재 도입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유종상 의원은 “황토나 마사토를 이용해 조성된 황톳길은 소재의 특성상 사계절 내내 안정적으로 이용하기 어렵고, 이용 중 부상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며, “주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사계절 사용이 가능한 소재를 활용해 황톳길을 조성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아울러, 유종상 의원은 경기도 기후행동기회소득앱에서 사라진 ‘연비운전 활동’ 기능을 다시 도입할 필요성을 제기했다. 유종상 의원은 “자동차 탄소포인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영암군이 이달 26일 청소년센터에서 통합돌봄을 주제로 올해 첫 ‘영암군민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공개특강으로 진행되는 이날 아카데미는, 올해 전국 군 단위 최초로 통합돌봄추진단을 신설해 체계적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는 영암군의 돌봄 정책을 알리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 유애정 국민건강보험공단 통합지원정책개발센터장이 강사로 나와 통합돌봄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유 센터장은 보건복지부 등의 어르신 의료-돌봄 통합 지원 운영모델 개발, 시범사업 모니터링 및 효과성 평가연구 진행 등을 담당한 통합돌봄 전문가다. 영암군민 아카데미는 사전 신청 없이 현장을 찾은 누구나 무료로 들을 수 있다. 노재영 영암군 인재육성체육과장은 “초고령사회에서 발생하는 돌봄 공백 문제를 이해하고, 민관 협력 돌봄으로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강연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민선 8기에 새로 개편된 영암군민 아카데미에는 모종린 교수, 김제동 방송인, 한문철 변호사, 김영하 작가, 권일용 프로파일러, 이금희 아나운서, 김미경 MKYU 대표, 최재천 교수 등 다양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안산교육지원청은 6월 16일부터 6월 19일까지 초등 디지털 교과서 선정교 교사를 대상으로 ‘디지털 교과서 활용 길잡이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총 7개의 연수 교실로 구성되며, 비대면(온라인) 방식으로 4일간 진행된다. 교실 수업에서 디지털 교과서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교사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연수에서는 디지털 교과서의 특성과 장점을 이해하고, 실제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활용 전략을 제시한다. 특히, 디지털 교과서를 실제로 활용 중인 교사들이 강사로 참여해 현장 교사의 요구에 부합하는 내용을 전달하고, 참여형 실습을 통해 실질적인 수업 적용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김수진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교사들의 디지털 교과서 활용에 자신감을 더하고, 교실 수업의 혁신을 가져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연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