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연수구는 불법 주·정차 예방을 위한 ‘주정차 문자 알림서비스’의 가입자 확대를 위해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주정차 문자 알림서비스’는 고정형 CCTV가 설치된 단속 지역에 주정차 한 차량 운전자에게 사전 등록된 휴대전화로 문자를 보내 단속 지역임을 알려 차량을 자진 이동하도록 유도한다. 서비스는 운전자의 거주지와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연수구청 또는 인천시 누리집에서 ‘주정차 단속 알림서비스’를 검색하거나 ‘주정차 단속 알림서비스 통합 가입 도우미‘ 앱 설치, 인근 동 행정복지센터 및 연수구 차량민원과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연수구 관계자는 “현재 9만여 명의 연수구민이 이용하는 문자 알림서비스는 불법주정차로 인한 교통 혼잡 문제를 해소하고 불편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며 “많은 구민이 가입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연수구는 지난 25일 연수구 제2청사에서 신규 준공 예정인 공동주택 사업 주체와 국공립어린이집 무상임대차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호 구청장과 아파트 시행사인 송도랜드마크시티(유)(대표 문제철), 힐스테이트레이크송도4차 입주예정자협의회(회장 박중현)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오는 7월 준공 예정인 아파트 내 국공립어린이집을 설치·운영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주민공동시설인 어린이집 건물을 연수구가 약 15년간 무상사용 사용하는 내용이 담겼다. 구는 아파트 준공 이후 영유아의 안전 확보 및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리모델링을 거쳐, 오는 11월 정원 82명 규모로 국공립어린이집을 개원할 예정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연수구 공보육 시설 확충을 위해 기반을 다지는 자리이기에 의미 있고 뜻깊다.”라며 “입주민을 비롯한 인근 주민의 보육수요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연수구는 더 테라스, 송도 트리플타워, 이리옴프라자 3곳을 골목형 상점가로 신규 지정하고, 지난 25일 ‘골목형 상점가 지정식’을 개최했다. 연수구는 2022년 송도 커낼워크를 연수구 제1호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한 데 이어, 아트포레 판매시설과 송도타임스페이스를 제2호, 제3호로 지정한 바 있다. 이어 ▲제4호 청학동 골목형 상점가, ▲제5호 선학동 골목형 상점가에 이어 이번에 3곳을 추가 지정하는 등 연수구는 인천 지자체 중 올해 가장 많은 골목형 상점가를 지정하며 민생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골목형 상점가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시행령에 따라 전통시장과 유사한 자격으로 지원 혜택을 받는 제도로,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 2천㎡ 이내의 면적에 30개 이상 밀집한 구역을 대상으로 상인회의 신청을 받아 지자체가 지정한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전통시장에 준하는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온누리상품권 사용, 노후시설 개선 등을 위한 공모사업 신청 등도 가능해 매출 증대와 상권 활성화가 기대된다. 한편, 9월까지 온누리상품권 구매 할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통영시는 지난 25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입학생 35명을 대상으로 2025년 통영농업인대학(발효식품과정) 입학식을 가졌다. 이번 입학식은 통영농업인대학 학장의 격려사, 2024년 통영 농업인대학 활동 영상물 시청, 오리엔테이션, 특강 순으로 이뤄졌다. 이날 특강에서는 김인술(온생명평생교육원 원장) 강사가 전통식품론’을 주제로 첫 강의를 진행했으며, 우리 식문화의 뿌리를 이해하고 이를 현대적으로 계승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데 중점을 두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통영농업인대학 발효식품과정은 전통발효 식품의 기초 이론부터 실습, 위생관리, 제품화 과정까지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며, 교육과정을 이수한 자는 자격평가 시험을 통해 자연발효식초 제조사, 농식물발효효소 관리사 자격증(민간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최근 건강한 먹거리와 전통 식문화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반영돼 30명 모집 정원에 51명이 지원하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최종적으로 35명의 교육생이 선발됐다. 선발된 교육생들은 딸기, 애플망고, 고구마, 두릅, 매실, 블루베리 등 다양한 농산물을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통영시는 지난 24일 통영리스타트플랫폼의‘이커머스 창업 전문 교육 과정’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과정은 온라인 판매 채널 구축을 통해 소상공인의 매출 확대와 창업 기회 창출을 지원하고자 기획됐으며, 지난 4월 29일부터 6월 24일까지 총 15회에 걸쳐 지역 내 소상공인과 이커머스 창업에 관심 있는 통영시민 20명을 대상으로 교육했다. 이커머스 창업에 있어 아이템 선정에서부터 쇼핑몰 개설, 상세 페이지 제작, 온라인 마케팅, 크라우드펀딩, 글로벌 플랫폼 진출 등에 이르기는 전 과정에 대한 실무 중심 교육으로 진행하며, 수강생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지역 내 성공 창업자들의 실질적인 운영 사례 공유와 실전 노하우도 함께 전수됐다. 이 과정을 수료한 한 참가자는 “매 시간 진심을 다해 준비해 주시고 실제적인 경험과 깊이 있는 통찰로 가르쳐주신 덕분에 이커머스를 바라보는 시야가 넓어졌습니다”며 감사를 전했다. 꿈대장간 디지털노마드 연구소 대표 이재성 강사는 “통영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열정적인 참여로 교육과정을 즐겁고 알차게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라며 “소상공인들의 생업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통영시는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안정과 청․장년층의 실업난 해소 및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하는'2025년 하반기 공공근로사업'을 시행하며 참여자 120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신청 기간은 오는 30일부터 7월 9일까지이며, 최종 선발된 참여자들은 8월 1일부터 12월 24일까지 약 5개월 동안 근무하게 된다. 참여자 중 64세 이하는 주 25시간, 65세 이상은 주 15시간 근무하며, 임금은 시급 10,030원과 부대경비 1일 최대 5000원, 주휴수당, 연차수당 등이 지급된다. 참여대상은 사업개시일 기준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자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재산이 3억 이하인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통영시민이면 신청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과 취업취약계층 관련 증빙서류 등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사업 참여자로 선발되면 주요 관광지 및 읍면동 환경정비, 공공서비스지원 및 업무보조 등 78개 사업에 배치될 예정이다. 김영근 일자리경제과장은“이번 공공근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통영시는 지난 25일 충무체육관에서 6.25전쟁 제75주년 기념식을 거행했다. 이번 기념식에는 천영기 통영시장, 6.25참전유공자, 보훈단체장, 도·시의원, 유족, 학생,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6.25참전유공자 등 5명 표창장 수여, 기념사, 격려사, 회고사, 6.25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6.25전쟁의 역사적 교훈을 상기하고 호국영령 및 참전 용사의 명예 선양과 전후세대의 안보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6.25전쟁 75주년을 맞아 우리나라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하신 수많은 이들의 희생을 기억하며, 그들의 참다운 용기와 애국심으로 지킨 오늘의 대한민국 평화를 지켜내는 것이 우리의 염원”이라며 “갈등과 분열은 버리고 화합과 공존의 미래로 나아가겠다”라고 참전용사와 유가족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임돈 6.25참전유공자지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6.25전쟁의 역사적 의의와 올바른 인식을 상기함과 동시에 국가의 소중함과 안보의식을 높이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는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 서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5일 학부모 및 관계기관 종사자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공개강좌 ‘아이도 나도 함께 자라나는 마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강좌는 아동·청소년의 학업 스트레스와 양육자 및 관련 종사자들의 정서적 어려움 등을 함께 조명하여 이들 간 긍정적 상호작용 촉진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1부 강연에서는 임우영 건양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공부하는 뇌, 성장하는 마음’을 주제로 뇌 발달에 따른 학습 이해와 정서 조절의 중요성에 관해 설명했다. 임우영 교수는 “아이의 학습은 단순한 지식 습득이 아니라 정서적 안정과 뇌 발달이 함께 어우러져야 가능한 여정”이라며, 참석자들이 아동·청소년의 학습을 바라보는 시각을 넓힐 기회를 제공했다. 2부에서는 윤대현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교수가 ‘좋은 부모 이전에 행복한 나부터’를 주제로 양육자 및 관련 종사자들의 마음 건강과 자기돌봄의 필요성에 대해 따뜻한 강연을 이어갔다. 윤대현 교수는 “부모의 정서적 여유가 아이에게 안전한 울타리가 된다”며, 참석자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 서구는 지역 소상공인 지원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관내 9개 상권을 ‘골목형 상점가’로 추가 지정했다고 이달 26일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서구는 기존 4개소에 더해 총 13개의 골목형 상점가를 운영하게 됐다. 이번에 추가로 지정된 골목형 상점가는 총 9개소(둔산꽃길·괴정가장로·구봉산길·청사·목원대·탄방동·정림동·다모아상가·향촌상가)로,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소비 촉진 행사, 각종 공모사업 신청 자격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서철모 청장은 “골목형 상점가 지정은 상인들의 자발적인 노력과 행정의 협력이 만든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경쟁력을 갖춘 상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 서구는 2025년 장기요양기관 지정 갱신제 시행에 따른 사전 준비 차원에서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 의거 미운영 장기요양기관을 일제 정비했다고 이달 26일 밝혔다. 정비 대상 기관은 1년 이상 장기요양급여를 제공하지 아니한 기관 8개소와 사업자등록(고유)번호가 말소된 기관 10개소로, 현지실사와 청문을 거쳐 최종 지정 취소됐다. 장기요양기관 지정 갱신제 시행으로 2019년 12월 12일 이전 지정된 장기요양기관은 올해 12월 11일까지 갱신심사를 통해 적격 판정을 받아야만 운영을 지속할 수 있다. 갱신심사의 질을 높이고자 이번 일제 정비를 시행했다는 것이 서구 측의 입장이다. 한편, 서구 관내 올해 갱신할 장기요양기관은 136개소(노인요양시설 31개소‧재가노인복지시설 21개소 ‧재가요양기관 84개소)로, 현재 신청 접수 중이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 서구는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이의신청 결과, 총 3필지의 토지를 조정 결정해 이달 26일 공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별공시지가는 지난해 10월부터 조사·산정 절차를 거쳐, 올해 4월 30일 기준 44,721필지를 결정·공시한 바 있다. 이어 4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 기간을 운영한 결과, 총 11건의 이의신청이 접수됐다. 서구는 접수된 토지에 대해 비교표준지 선정의 적정성, 토지 특성 반영 여부, 인근 지역과의 가격 균형 유지 등 제반 사항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그 결과, 이의신청된 토지 중 2필지는 상향, 1필지는 하향 조정했으며, 나머지 8필지는 기각 처리됐다. 조정된 3필지의 가격은 이날 조정 결정·공시됐다. 한편, 2025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합병 등의 사유가 발생한 토지에 대하여 현재 토지 특성 조사를 진행 중이다. 조사가 끝나면 상반기와 같은 절차를 거쳐 오는 10월 30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 서구는 이달 16일부터 25일까지 8일간 직원 6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디지털 혁신 캠퍼스’를 통해 생성형 AI 활용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플랫폼정부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행정 서비스를 고도화하기 위한 공직자 디지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생성형 AI의 이해 및 업무 활용’을 주제로 마련됐다. 교육은 △생성형 AI의 이해 및 프롬프트 디자인 설계 △시각화 문서 및 보도자료 작성 △엑셀 활용 등 실습 중심으로 구성, 직원들이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 기술 습득에 중점을 뒀다. 교육을 수료한 한 직원은 “막연하게 느껴졌던 생성형 AI를 구체적인 행정 업무에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체계적인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며 “공직자들이 미래형 디지털 역량을 갖춰 구민에게 더 빠르고 정확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 서구는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지역 주민과 공직자가 함께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다양한 계획을 추진한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각 일정은 오는 6월 24일부터 7월 9일까지 약 2주간 ‘화려함보다 진정성 있는 소통’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6월 24일 가장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기공식을 시작으로, 새벽 일찍 나서는 환경관리원들과의 거리 청소 및 조찬 모임,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뵙는 음악회 등 주민 곁으로 한 걸음 더 다가서는 프로그램들이 이어진다. 특히 7월 1일에는 △직원 간식 나눔 이벤트 ‘서 청장이 쏩니다’ △직원과의 만남 및 ‘변화와 혁신’ 실천 유공 공무원 표창 △공적 항공마일리지 기부 퍼포먼스 등, 내부 직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고생한 이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민선 8기 핵심 사업의 성과도 주민과 함께 확인한다. 7월 7일 괴정동 국민체육센터 기공식, 7월 9일 수밋들 어울림플랫폼 개관식을 통해 지역 발전의 현장을 공유하고 주민과의 접점을 확대할 예정이다. 서철모 청장은 “지난 3년간 서구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관심과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서철모 서구청장이 이달 26일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대표 성과를 발표하며 “지난 3년은 구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주기 위해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가져온 시간이었다”며 “남은 1년, 모두가 만족하는 서구의 내일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민선 8기 역점 시책은 △혁신적인 행정도시 건설 △성장하는 경제도시 건설 △소외없는 복지도시 구현 △조화로운 균형도시 조성 △공감하는 문화도시 조성 △꿈을꾸는 미래도시 구현 등 6개 분야다. 서 청장은 “민선 8기 대표 성과를 ‘약속·도전·성장·미래’ 각각의 키워드로 정리했다”며 “구민과의 약속을 지키고, 혁신적인 도전을 통해 성장하며, 새로운 미래를 개척한 서구의 성과를 말씀드린다”고 설명했다. 먼저, 올해 6월까지 서구는 역점 시책 6개 분야 69개 세부 과제 중 총 53개 사업을 완료하며 공약 이행률 75.4%, 사업비 확보 86%를 기록했다. 앞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5 민선 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공약 이행 평가 최우수(SA) 등급을 수상한 바 있다. 당시 서구의 공약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정읍시가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 등 기상이변에 대비해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을 마무리하고 시민 안전 확보에 나섰다. 시는 지난 9일부터 25일까지 17일간 지역 내 옥외광고물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풍수해에 따른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고, 도시 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선제 조치로 이뤄졌다. 점검 대상은 벽면이용간판, 지주이용간판, 돌출간판 등 고정광고물과 함께 현수막, 벽보 등 유동광고물까지 포함됐다. 특히 차량과 보행자 통행이 많은 중심 시가지, 다중이용시설 인근, 주택 밀집지역 등 위험도가 높은 구역을 중심으로 집중 점검이 이뤄졌다. 이번 점검은 정읍시와 전북옥외광고협회 정읍시지부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진행했다. 점검 결과 안전 기준에 미흡한 광고물에 대해서는 보강 요청 또는 철거 조치가 즉시 이뤄졌으며, 일부 광고물은 자율 정비를 통해 위험 요소를 해소했다. 시 관계자는 “기후 위기에 따른 이상기후 현상이 반복되는 상황에서 옥외광고물의 체계적인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