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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산불로 잃은 일상, 나눔으로 되찾는다…영덕에 온정 이어져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지난 3월 대형산불로 큰 피해가 발생한 영덕군에 각계각층의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산불 복구와 피해자 구제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영덕군에 기탁된 성금은 △㈜건화엔지니어링이 2,000만 원 △뚜벅이마을 설동원 대표가 500만 원 △한국가스공사 오명석 씨와 해운대구 중1동 경북대구향우회가 각각 200만 원 △영덕군사회복지사협회, 100세강구재가복지센터 강경미 센터장, 낙원재가노인복지센터 이유삼 센터장이 각각 100만 원 등이다.

 

이와 함께 구세군은 공기청정기 70대, 제습기 70대, 식료품 키트 170개를 피해 주민들을 위해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더했다.

 

한편,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기부는 영덕복지재단을 통한 일반 성금 기탁 외에도, ‘고향사랑e음’ 또는 ‘위기브’ 플랫폼을 활용한 고향사랑기부제로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