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춘천시는 13일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2025년 이·통장 직무능력 향상 교육’을 열고 이·통장 760명을 대상으로 실무역량 강화와 공감 리더십 함양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과 시정을 연결하는 이·통장의 역할을 재조명하고, 실질적인 직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춘천시 역점 추진 시정 과제를 공유하고, 행정 현장에서의 소통과 제도 이해, 이·통장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직무교육 중점을 뒀다.
또 ‘힐링캠퍼스 더공감’ 박상미 대표의 특강도 마련돼 ‘마음근육 튼튼한 내가 되는 법’을 주제로 심리적 회복력과 공감 능력을 높이는 강의도 이어졌다.
이날 육동한 춘천시장은 “마을행정의 최전선에서 활동하는 이·통장은 주민과 행정을 잇는 중요한 축”이라며 “급변하는 행정 환경 속에서 지역 리더로서의 전문성과 책임감을 함께 갖추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