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6월 14일 하남시종합운동장 제2체육관에서 학생 및 학부모 7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광주하남 고교학점제 학부모 연수’를 개최했고, 오는 22일에는 광주시청에서 4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는 2025학년도 고교학점제의 전면 도입에 따라 학생 및 학부모에게 고교학점제 기반 학습 방법 및 진로 설계 등 고교학점제에 대해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하여 고교학점제의 안착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이번 하남 연수에는 이현재 하남시장, 김성수 경기도의회 의원, 오성애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의 관계자들도 함께 참석했다.
연수 참여 강사와 강의 주제는 ▲ 광주중앙고등학교 안준범 진로부장(고교학점제 기반 진학 설계) ▲ EBS 수학강사 정유빈(고교학점제 기반 효과적인 수학 학습법) ▲ EBS 국어강사 윤혜정(고교학점제 기반 효과적인 국어 학습법 ▲ EBS 입시강사 윤윤구(고교학점제와 과목 선택)이다.
이날 참석한 오성애 교육장은 “고교학점제는 학생의 진로와 적성에 맞게 과목을 선택하여 주도적으로 학습하고 학점을 취득하도록 하는 것이며 책임감 있게 자신의 학습과 진로 설계에 있어서 주인이 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학생과 학부모가 고교학점제를 잘 이해하고 적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하며 참석한 학생과 학부모를 격려했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지난 2월에도 광주와 하남에서 학부모와 학생 대상 연수를 진행했고, 4월부터 12월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고교학점제 연수’의 일환으로 학교별 학부모대상 고교학점제 연수를 진행중이다. 또한 하반기에도 학부모 고교학점제 연수 수요 조사를 실시하여 추가로 학교별로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