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오는 7월 21일까지 2024년 기준 광업‧제조업 조사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통계법 제17조에 의한 지정통계로 매년 실시되는 해당 조사는 광업‧제조업 부문의 구조와 분포, 산업활동 실태를 파악해 각종 경제정책 수립, 산업연구 분석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조사는 2024년 말 기준 종사자 10인 이상의 관내 소재 413개 광업‧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하며 조사항목은 종사자 수, 연간 급여액, 연간 출하액, 수입액, 영업비용 등 13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조사방법은 조사원이 직접 사업체를 방문해 응답자와 면담하는 방식이며, 조사대상 사업체가 비대면 조사를 원할 경우 7월 4일까지 인터넷 조사로 참여할 수 있다.
이명호 군 인구정책과 주무관은 “광업‧제조업조사는 지역 경제정책 활용, 미래 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자료로 정확한 조사가 필요하다”며 “사업체 정보 등은 통계법(제33조 비밀의 보호)에 따라 철저히 비밀이 보장되니 조사원증을 패용한 통계조사원 방문 시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