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창원특례시 상수도사업소는 지난 27일 마산합포구청 3층 상황실에서 수돗물평가위원회를 개최하여 수돗물 원수 및 정수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를 점검하고, 조류 독성물질 분석과 조류 발생 대응방안, 유충 대비 점검 등 수돗물 안전관리를 위한 다양한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수돗물의 원수 및 정수 수질검사 결과를 상세히 검토하여 기준치 초과 여부와 잠재적 위험 요인을 집중 분석했다.
특히 여름철 조류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조류독성 물질 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조류 발생에 대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방안 마련에 중점을 두었다.
유충 발생에 대비한 현장 점검 및 관리체계 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 예방과 신속한 대응 체계를 확립하기로 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수돗물의 안전성과 신뢰도를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창원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평가위원회 개최와 신속한 정보 공개를 통해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종덕 상수도사업소장은 “수돗물 안전은 국민 건강과 직결된 매우 중요한 문제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수질검사와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최상의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