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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전 중구, 정비사업 신속지원센터 본격 운영

정비사업 전문요원 채용... 구청장 공약사항 본격 이행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 중구는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의 신속하고 안정적인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도시계획과 내‘정비사업 신속지원센터’를 정식 출범시켰다고 9일 밝혔다.

 

정비사업 신속지원센터는 지난해 10월 22일 조직 개편을 통해 구성됐으며, 주민 지원을 위한 예산 편성과 전문요원 채용 등 준비 과정을 마치고 이번 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센터는 정비사업 역량 강화 교육, 찾아가는 주민설명회, 조합 운영 실태점검 등을 통해 토지 등 소유자와 조합원들이 정비사업을 정확히 이해하고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전문성과 실무 경험을 갖춘 전문요원을 배치해 구민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정비사업 신속지원센터의 본격 운영으로 정비사업 관계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중구의 정비사업이 신속하고 투명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조합장 및 추진위원장 협의회 등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구민의 불편을 직접 청취하고 각종 민원에도 적극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 중구는 현재 대전시 전체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약 40%에 해당하는 총 44개 구역에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