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7월 9일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 컨벤션센터에서 관내 디지털 교육 사업 운영학교를 대상으로 '2025 안산 디지털교육 운영교 상반기 중간 성과 나눔 및 상호컨설팅'을 개최했다.
이번 자리는 안산 관내 디지털 교육 운영교 간의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서로의 성과와 과제를 점검·보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6개 사업별 소통협의체에 소속된 초·중·고 40여 개교의 업무 담당 교사와 현장지원단, 담당 장학사 등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디지털 기반 학생 맞춤교육 연구학교(단원중)’▲‘에듀테크 활용 교육 모델학교(선부초)’,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선도학교(상록고)’, ▲‘AI‧정보교육 중심학교(원곡고)’, ▲‘디지털 창의역량 실천학교(신길초)’, ▲‘디지털 시민역량교육 실천학교(단원중)’등 대표 운영교의 운영 사례 발표로 시작됐으며, 이어서 사업별 학교들이 모둠을 구성해 상호 컨설팅을 실시했다.
특히 각 협의체별 퍼실리테이터가 주도한 상호 컨설팅에서는 “실제 운영 과정에서 마주한 어려움, 우수 사례, 보완점” 등을 구글 드라이브 협업 시트를 통해 공유하며, 하반기 운영 방향까지 함께 논의해 현장의 실천력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수진 교육장은 “오늘 이 자리는 안산 디지털 교육의 방향을 함께 그리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안산마냥 on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모델을 지속적으로 정립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중간 성과 나눔 이후에도 희망 학교에 대한 현장 컨설팅을 추가로 운영하여, 학교별 맞춤형 디지털 교육 내실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