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재)달성문화재단 달성문화도시센터(이사장 최재훈)가 오는 8월 30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강창교 하부 공간 일원에서 ‘팡팡 다사로운 문화 축제’를 개최한다.
이 축제는 달성군 다사·하빈 권역의 문화활동가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주민 참여형 행사로, 문화도시 지정 첫해인 2023년부터 매년 이어져 올해로 3회를 맞는다. 축제는 플리마켓 부스를 제외하고 전면 무료로 운영된다.
올해 행사는 체험 방식에 변화를 줬다. 기존 부스 참여 방식에서 벗어나, 참가자들은 체험 키트를 수령한 뒤 돗자리존에 앉아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자유롭게 체험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체험 완료 시에는 스탬프가 주어지며, 이를 통해 굿즈 추첨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행사장 곳곳에는 감성을 자극하는 포토존과 빔프로젝터 영상존이 마련되며, 지역 주민과 상인이 함께하는 20여 개의 플리마켓 부스도 열려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공연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기타, 에어로폰, 오카리나, 민요, 성악 등 지역 예술가들의 무대는 물론, 랜덤플레이댄스, 벌룬쇼 등 아이와 어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달성문화도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주민들의 자발적 기획과 예술가의 참여, 타 권역과의 협업이 어우러진 특별한 자리”라며 “여름밤 강변에서 가족과 이웃이 함께 문화를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주민들이 문화를 주도하고 체감할 수 있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다사·하빈 권역의 문화도시 거점 공간인 ‘다사로운 다사’(다사읍 매곡리 719-19)에는 약 20명의 문화활동가들이 활동 중이다. 이들은 10개 동아리를 구성해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내 여가와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