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청주시는 17일 신원태 상춘고택 대표가 ‘행복나눔티켓’의 일환으로 공군17전투비행단에 ‘창작뮤지컬 청주’ 티켓 80매(5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군17전투비행단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윤남용 시 문예운영과장과 신원태 상춘고택 대표, 공군17전투비행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청주예술의전당이 운영하는 ‘행복나눔티켓’은 개인이나 기업, 단체 등의 문화예술 분야 사회공헌활동과 시립예술단 공연을 연계하는 사업이다. 청주 지역 소외계층에 지역 문화예술을 전파하는 의미 있는 행사다.
신원태 대표는 “청주의 대표 문화공간인 예술의전당 개관 30주년을 기념하고 공연 관람이 주는 정서적인 행복감 그리고 시립예술단의 수준 높은 작품을 군 장병과 함께하고자 참여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남용 과장은 “시립예술단 4개 단체의 수준 높은 공연을 행복나눔티켓으로 군 장병들에게 전달할 수 있어 뜻깊다”며 “청주시가 공연예술로 모두가 행복한 도시가 되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창작뮤지컬 청주는 청주예술의전당 개관 30주년을 기념하는 공연으로,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