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 달서구는 28일 달서선사관·청소년문화의집 대강당에서 ‘미디어 시대, 달서구 홍보 방안’과 ‘달서의 미래, 청년 정책 발전 방안’을 주제로 ‘2025년도 달서구 정책자문위원회 정기회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현장에서 구정 현안과 정책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정책자문위원과 간부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회의에 앞서 참석자들은 선돌공원, 선돌보도교, 달서선사관 등 주요 정책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구정의 변화를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달서구 정책자문위원회는 구정 주요 정책 수립과 현안에 대한 전문 자문을 수행하는 기구로, 2008년 1월 첫 구성 이후 현재까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26명으로 구성되어 꾸준히 운영되고 있다.
이날 첫 번째 토의 주제인 ‘미디어 시대, 달서구 홍보 방안’에서는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구민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다각적 소통 전략과 홍보 혁신 방안이 제시됐다.
두 번째 주제인 ‘달서의 미래, 청년 정책 발전 방안’에서는 청년층의 사회 참여 확대, 일자리 및 주거 지원 강화, 지역 정착 유도를 위한 실행력 높은 정책 대안과 협력 모델이 논의됐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정기회를 통해 효과적인 소통 전략과 청년과의 동행이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달서의 미래를 준비하는 방향성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달서구만의 경쟁력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소통이 활발한 도시·청년이 머무르고 싶은 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