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당진시보건소는 지난 29일, 송악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걷기동아리와 지역주민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동네 건강걷기’ 행사를 성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걷기 실천을 통한 치매, 심뇌혈관질환 등 만성질환 예방 관리를 도모하고 걷기 실천 분위기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특히, 올해는 주민건강동아리와 함께 프로그램을 기획해 지역 주민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했다.
걷기 코스는 송악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필경사까지 왕복하는 코스로 구성했으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해 센터 둘레길 걷기 코스도 병행 운영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장에는 골다공증, 구강 관리, 심뇌혈관질환, 마음 건강 등 건강 홍보관이 함께 운영돼 다양한 건강 정보를 제공했으며, 2026년 송악건강생활지원센터 사업 요구도 조사도 병행했다.
당진시 관계자는“이번 걷기 행사가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주민들이 스스로 건강을 점검하고, 생활 속에서 꾸준히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