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충청남도교통연수원은 청소년 대상 교통안전 의식 제고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한 “청소년 교통안전 PR캠페인”을 올해 11개 시·군 15개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보행 중 스마트기기 사용, 무단횡단, 개인형 이동장치(PM) 및 픽시자전거 이용 증가 등으로 인한 청소년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충청남도·충청남도교육청·충청남도경찰청이 함께 추진했다.
캠페인은 Practice(실천), Promise(약속), Protect(보호)를 핵심 메시지로 “교통안전을 실천하고, 서로와의 약속을 지켜, 나 자신을 보호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올해 캠페인에는 1만여 명의 중·고등학생과 100개 기관, 약 500명의 관계자가 참여했다.
학교 정문과 통학로에는 교통안전 현수막과 실천 슬로건이 게시됐고, 교통연수원과 경찰, 교육청, 지자체 등이 협력해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 금지 ▲무단횡단 금지 ▲PM 안전이용 ▲픽시자전거 이용 자제 등 행동 중심의 안전수칙을 전달했다.
또한 학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안전서약보드 이벤트’를 함께 진행하여, 스스로 교통안전 실천을 약속하는 참여형 캠페인으로 호응을 얻었다.
박종민 충남교통연수원장은 “청소년 교통안전은 단순한 계도가 아니라 스스로의 실천이 중요하다”며 “내년에도 학교와 함께하는 현장형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속 운영해, 청소년이 주도하는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