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여수시는 지난 29일 시청 문화홀에서 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인구위기 대응 직원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저출생·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공직자의 이해를 높이고 인구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정책 추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 나선 (사)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이우택 박사는 ‘인구, 정해진 미래’라는 주제로 국내 인구 위기를 저출산, 고령화, 지방인구감소로 진단하고 국내외 사례를 중심으로 지자체 인구정책 수립 방향, 지자체의 역할 등을 강조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양질의 인구정책 수립과 원활한 정책 추진을 위해 공직자들이 꼭 알아야 할 역량 강화 중심의 교육을 마련했다”며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전 부서가 협업해 인구정책의 추진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인구문제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지속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22일 한양대학교 전영수 교수를 초청해 시민을 대상으로 10월 여수아카데미를 개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