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서귀포시는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조성된 안덕면 문화체육복합센터(서귀포시 안덕면 화순리 2026-36) 개관식을 10월 30일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은 사전 시설물 관람과 본 개관식 행사로 이루어졌으며, 사전 시설물 관람에는 오영훈 도지사와 안덕면 단체장들이 참석했고, 본 개관식에는 오순문 서귀포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기관단체장,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안덕면 문화체육복합센터는 2021년 5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한 생활체육시설 지원사업에 9월에 선정되어 2023년 10월 건립 공사를 착공했으며 113억 원을 들여 조성한 문화체육복합시설이다.
연면적은 2,282㎡로 지하1층 ~ 지상2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주요 시설로는 수영장(25m, 5레인), 헬스장, GX룸, 동아리방, 다목적실 등이 있다.
안덕면 문화체육복합센터는 11월 3일부터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12월까지 2달여간 시범운영에 나설 것이며 운영상 문제점, 프로그램 사전 수요조사 등을 파악하여 2026년 1월 정식 운영할 시 개선하여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시범운영 기간에는 09~18시까지 개방하고 매주 수/일요일, 공휴일은 휴관할 계획이며 이 기간동안 운영하는 수영장과 헬스장은 현장 선착순 접수로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안덕면 문화체육복합센터가 주민 여러분들의 여가와 건강, 그리고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어우러져 서로 배우고 소통하는 문화 활동의 소중한 공간이 되길 바라며 문화·체육 인프라 확충을 통해 건강한 서귀포시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