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원진학지원센터 상담교사단과 함께하는 ‘동해시 맞춤형 대입전략 컨설팅’이 학생과 학부모의 큰 호응 속에 지난 11월 1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오랜 입시 상담 경험을 지닌 현직 진학상담 교사 14명이 참여해, 학생들의 학교생활기록부와 성적 등을 기반으로 1:1 맞춤형 대입 전략을 제시했다.
상담은 학생 1인당 약 50분간 진행됐으며, 입시 전략 수립, 대학별 전형 분석, 생기부 작성 및 공부법 조언 등 폭넓고 깊이 있는 내용이 다뤄졌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명확히 파악하고 체계적인 입시 준비 방향을 설정할 수 있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참여 학생과 학부모들은 “입시 준비 과정에서 부족한 점을 객관적으로 확인하며 구체적인 방향을 잡을 수 있었다”며 호평했다.
특히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은“고교학점제 시행 등 대입 제도 개편으로 불안감이 컸는데, 이번 상담을 통해 과목 선택과 진학 전략을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는 동해시 교육발전특구 홍보 부스도 함께 운영되어 2026년에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진로‧진학 박람회, 대학생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참여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천수정 체육교육과장은 “이번 맞춤형 컨설팅은 변화하는 대입 제도 속에서 학생과 학부모가 올바른 방향을 찾는 데 큰 도움이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육발전특구 사업과 연계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