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경상북도와 영천시가 주최하고 (재)경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제3회 금호삼삼오오 이웃대잔치’가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화랑설화마을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금호 이웃사촌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청년의 미래와 동행하는 도시 금호’를 주제로 열린다.
새롭게 지역에 정착한 청년들과 금호 주민들이 문화와 예술, 관광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 어울리며 화합하는 축제 한마당으로 마련됐다.
축제 현장은 청년 창업인과 지역민, 가족 단위 방문객이 세대 간 소통과 상생의 의미를 나누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30여 개의 판매·체험부스가 운영되며, 청년기업들의 참신한 제품과 아이디어가 소개된다.
방문객들은 지역 청년들의 열정적인 도전을 응원하고, 직접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축제의 즐거움을 한층 더 느낄 수 있다.
특히 ‘별빛촌 목요장터’가 특별 초청돼, 영천을 대표하는 지역 농산물과 특산품을 직접 구입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첫날인 7일에는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금호버스킹을 비롯해, 흥미진진한 숨막히는 추격전, 마임이스트 삑삑이 공연, 유튜버 ‘춤추는 곰돌’의 랜덤댄스 공연 등 젊은 에너지가 넘치는 무대가 펼쳐진다.
이어 8일에는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을 위한 인기 캐릭터 캐치! 티니핑 공연(1·2부), 추억의 7080 무대, 마술공연, 미스트롯 출신 가수 윤태화의 축하무대, 유튜버 게임대회 등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이 이어져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다.
또한 공식행사에서는 금호 이웃사촌마을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세대가 함께 살아가는 지속가능한 공동체 금호’의 비전을 함께 다지는 시간도 마련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금호 이웃사촌마을은 관외 청년이 지역에 정착해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살아있는 공동체로 발전하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 이번 축제에 많이 참여하셔서 금호의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