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1 (화)

  • 맑음동두천 3.4℃
  • 맑음강릉 9.2℃
  • 맑음서울 5.9℃
  • 구름조금대전 5.9℃
  • 구름많음대구 10.0℃
  • 맑음울산 9.0℃
  • 구름조금광주 9.1℃
  • 맑음부산 12.0℃
  • 구름많음고창 7.3℃
  • 구름조금제주 11.5℃
  • 맑음강화 6.5℃
  • 구름조금보은 4.3℃
  • 구름많음금산 2.1℃
  • 구름많음강진군 10.0℃
  • 맑음경주시 10.1℃
  • 맑음거제 11.3℃
기상청 제공

충북

단양군 매포읍지사협, 중장년 1인가구 대상 '집밥 셰프' 운영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북 단양군 매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중장년 1인가구의 건강한 식생활 개선을 위한 요리교실 ‘집밥 셰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장년층 1인가구의 식습관 개선과 고립감 해소를 위해 마련된 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총 8개 경로당을 순회 운영한다.

 

지난 7일 상시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10일 영천리 경로당에서 두 번째 수업이 성황리에 진행됐다.

 

요리에 서툰 중장년 남성들이 직접 앞치마를 두르고 간단하지만 영양가 있는 음식을 만드는 실습을 통해 건강한 일상과 자립적 식생활을 배우는 시간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함께 만든 음식을 나누며 참여자 간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고, 지역사회 내 1인가구의 사회적 고립 완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

 

박영렬 민간위원장은 “1인가구 어르신들이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하며 활기찬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소외 없는 따뜻한 매포읍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